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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아빠의 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몰입독서
최희수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워내는 최상의 방법은 부모가 있는 그대로 아이를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이에게 올바르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해주어야 한다. 호칭 하나라도 아이가 자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사람은 불러주는 대로 자라게 마련이다.
아이의 내부에서 용솟음치는 자발성을 살려 재능을 키우고 싶다면 부모는 절대로 '가르치겠다'는 의식을 가져서는 안 된다. 부모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잘 살펴서 그에 걸맞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뿐이다.
"이게 뭐야?" 단계에서는 부모가 한 발자국 나서서 "이것은 무엇이고 저것은 무엇이란다."와 같이 풍부하게 이야기해 주며 자세히 가르쳐 줘야 한다.
그러나 질문이 "왜 그래?" 단계로 넘어가면 그때는 한 발자국 물러서서 "그런데 네 생각은 어때?"하면서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그러면서 좀 더 해줄 말이 있으면, "내 생각은 이런데, 너는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하고 다시 묻는다. 평소 이런 훈련을 받은 아이들은 발표를 잘 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