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완전히 무시하면 너무 잔인하므로 '시큰둥한 반응'만 보이는 것이 요령이다. 아이가 말을 걸었을 때 못 들은 척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니? 그런데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라고 건성으로 대답하고, 자신이 할 일에 몰두한다. 이성의 무시는 동성의 무시보다 타격이 큰 법이다. 

그러면 아이는 '어쩐지 엄마가 차가워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차츰 '아무래도 화가 난 것 같다'- '내가 야단맞을 짓을 했나?' - '큰일 났다.아직 숙제를 안 했다'로 발전한다.

이처럼 스스로 알아서 하게 만드는 작전이 중요하다. 설득해도 말을 듣지 않거나 잔소리를 할 때까지 딴 짓만 할 때는 이런 식으로 차갑게 대하면 효과가 있다.

정면에서 화를 낸다고아이가 부모 말을 잘 듣는 것은 아니다. 차근차근 설득하거나 차갑게 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써보자. 이 때 절대 아이를 얕보아선 안 된다. 어엿한 한 남자로 대하는 냉정한 태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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