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 the Grammar 2 - 중등 영문법 개념 완성과 실전 대비 교재 CATCH the GRAMMAR Series 2
링구아포럼 리서치센터.주인영 지음 / 링구아포럼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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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종종 원어민 강사와 이야기 할 때가 있다. 원어민과 이야기할 때는 항상 사적인 이야기이든 공적인 이야기이든 말을 꺼내기 전에 '지금 내가 말하는 문장이 제대로 된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영어 업무를 맡게 되면서 제대로 된 문법이 필요해졌다. 그래서 만나게 된 책이 바로 "catch the grammar" 시리즈이다.

 

직장인인 내가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중등 문법서였다. 중등 문법만 알아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기초회화의 모든 문장은 가능하다는 유명영어강사의 이야기를 듣고, 직장인용 회화책이나 문법책보다는 실제 학생들이 쓰는 책을 찾아보았다. 

 

수능 때부터 문법을 포기한 나였기에 정말 기초부터 다져진 문법책이 필요하였다. 그러면서 디자인은 깔끔해야했다. 늙은 내 눈에 복잡하고 화려한 색감의 문제집들은 정신없고 산만하여 집중되기 힘들다. 일목요연하게 핵심만 정리하여 보기 편하고 읽기 쉬운 책. 그러면서도 다양한 문제가 있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책.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무료강의가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비싸면서 좋은 강의는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실제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강의를 꼬박꼬박 다 듣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렇게 선택한 책이 바로  "catch the grammar"

세분화되었으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으며, 헷갈리는 문법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게다가 다양한 문법 문제로 배운 내용을 확인하기 쉬웠으며 무료 강의로 언제는 쉽고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책 디자인과 일러스트도 요란하지 않고 눈에 보기 편한 색감과 배치로 학습의 효율을 높여주었다.

 

직장인도 중학생도 결국, 우리가 배워야할 것은 영문법이라는 동일한 목표이기 때문에  "catch the grammar"는 영문법을 공부할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는 영어를 좀 더 능숙하게 그리고 문법에 맞게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내 목표이다. 이 책이 아마 나의 목표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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