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하루 만에 영상 만들기 with 런웨이 - 어비와 레드라쿤과 함께 배우는 생성형 AI 제작 노하우 가이드북
어비(송태민).레드라쿤(서광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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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예전에 챗GPT에서 텍스트를 영상으로 바꾸는 AI 서비스인 ‘Sora’를 처음 소개했을 때가 기억납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고, 영화에서만 보던 기술이 현실이 되는 듯한 놀라움이 있었죠. 그리고 이제 Sora 서비스가 출시된지 반년이 지났고, 이제 그런 AI 영상 서비스는 누구나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일상의 도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AI 영상 생성 도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창작의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AI로 하루 만에 영상 만들기 with Runway'는 이런 흐름 속에서 AI 영상 생성 도구인 Runway를 중심으로,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실용적으로 소개하는 책입니다. 


단순한 사용법에 머무르지 않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영상 편집, 음성 더빙, 음악 삽입까지 영상 제작의 전체 흐름을 하나하나 짚어줍니다.




※ 저자

이 책은 두 명의 전문가가 공동 집필했습니다.


 어비(송태민)

  • IT 전문가이자 방송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SK, LG, 현대, 이베이 등에서 24년간 신사업을 기획했고, 현재는 134만 구독자를 보유한 ‘어비월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레드라쿤(서광민)

  •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전문가.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AI 실무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습니다.

  • 레드라쿤 블로그 바로가기




※ 구성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 제작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1장. Runway, 무엇이 왜 특별한가?

Runway의 기능과 개념을 소개합니다. 단순한 영상 생성 도구를 넘어 자막 삽입, 배경 제거, 이미지 확장, 스타일 전환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짚어줍니다.


2장. Runway로 영상 만들기 어렵지 않다!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프롬프트와 이미지를 활용해 영상 초안을 만들고, CapCut을 이용해 편집하는 흐름을 안내합니다.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감을 익히기 좋은 장입니다.


3장. 하루 만에 완성하는 Runway 영상 제작 실전 프로젝트

실제 AI 도구들을 조합해 영상을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의 구성입니다.

  • ChatGPT / Runway / GPTs : 아이디어와 프롬프트 작성

  • ElevenLabs / SUNO : 효과음 및 BGM 제작

  • CLOVA Dubbing : 나레이션과 립싱크

  • CapCut : 최종 영상 편집

이런 여러 도구 간의 연계를 통해 영상 하나가 완성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4장. Runway와 AI 영상 제작의 미래

AI 기술이 영상 콘텐츠 시장에 가져올 변화와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 AI 상업 영화의 가능성, 새롭게 생길 직업군, 그리고 기술 윤리에 대한 고민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 총평

단순히 Runway의 기능만 익히는 책이 아니라, 영상 제작의 전체 과정을 조망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스토리 구상

→ 캐릭터 설정

→ 카메라 연출

→ 효과음과 배경음악

→ 나레이션, 립싱크

→ 영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한 권으로 익힐 수 있어, 영상 제작이 처음인 사람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AI 도구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실전 프로젝트는 실제 콘텐츠 제작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영상 제작에 막연한 관심이 있던 분,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크리에이터,  생성형 AI의 흐름을 실무에 적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제작을 배우는 동시에, AI가 바꾸는 창작의 세계를 미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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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120% 투자 질문 기술 - 새로운 기술 ‘GPTs’ 완전 활용법!
ChatGPT 비즈니스 연구회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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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들어가며


챗GPT가 등장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돈을 자동으로 더 쉽게 벌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AI 기반 자산운용사나 투자 상품, AI 어드바이져 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생성형 AI를 이용해 투자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전략을 세우는 흐름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책 ‘챗GPT 120% 투자 질문 기술’은 그런 흐름 속에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를 투자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사용법을 제시해줍니다.




※ 구성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챗GPT를 투자에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1장에서는 챗GPT와 기타 AI 도구들에 관한 소개, 왜 챗GPT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GPTs가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2장에서는 챗GPT로 최신 투자 정보를 얻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정보 소스를 지정하는 프롬프트 작성 팁과 코파일럿을 활용한 영어 기사 요약, 제미니 어드밴스를 이용한 유튜브 동영상 뉴스 수집 방법 등이 소개됩니다.


3장은 일본 주식을 분석할 수 있는 GPTs 사용법이 있습니다.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GPT가 알아서 잘 분석하는 방법은 흥미로웠지만, 한국 독자에겐 다소 실용성이 떨어질 수 있는 파트입니다.


4장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입니다. ‘TradeGPT’를 중심으로 미국 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주가 예측의 근거와 긍정적/부정적 요인 도출 등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 분석 방법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외에도 경제 지표, FX/소비재/암호화폐에 관한 GPTs를 설명하고, 워런 버핏 스타일 GPTs, 트레이딩 아이디어 생성 GPTs를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5장은 생성형 AI를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팁들입니다. DeepL 번역기 사용법과 좋은 프롬프트 작성 기법들, 예를 들어 롤플레이, 피드백 부여, 수평적 사고 등 실제 챗GPT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총평


이 책은 주식 투자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GPTs 도구들을 소개하고, 그 프롬프트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일본 원서를 번역한 책이지만, 한국 독자들을 고려해 질문을 수정하거나 예시를 보완한 흔적이 눈에 띕니다.


다만 3장 같이 일본 주식에 대한 GPTs를 비중 있게 다룬 것은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일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4장에서 소개된 미국과 글로벌 지표, 소비재 관련 GPTs 사용법을 잘 익혀놓는다면, 챗GPT를 단순 검색 도구가 아닌 투자 파트너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분명하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챗GPT를 본격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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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통증의 비밀 - 허리와 관절이 젊어지는 프롤로 치료
박승회 지음 / 중앙생활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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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들어가며

건강은 잃어봐야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나이가 들수록 크고 작은 통증이 몸 여기저기를 괴롭히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특히 40대가 넘어서면 근골격계 관련 통증 하나쯤은 겪고 계신 분들이 많아집니다. 어깨, 목, 허리, 발, 무릎 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도 효과는 일시적일 때가 많아 결국 반복되는 통증에 지치게 됩니다.


이 책 『사라진 통증의 비밀』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 중 하나인 '프롤로 치료'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족저근막염 때문에 프롤로 치료를 1주일 간격으로 총 3회 받은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치료받던 발에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해 3주 동안 기브스를 하는 사이 자연스레 나아버려 실제 효과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프롤로 치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저자

이 책의 저자는 박승회 님입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고려대학교에서 예방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임의를 지낸 뒤, 미국 텍사스 테크 대학교에서 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미국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박가정의원을 운영하며 유튜브 '박가정의원'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경력을 보면 정말 여러 분야를 폭넓게 경험한 점이 돋보입니다. 가정의학, 예방의학, 응급의학, 내과까지 다양한 영역을 두루 경험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구성

책의 대부분은 환자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프롤로 치료의 개념을 소개합니다. 프롤로 치료의 역사와 배경, 치료 원리, 사용되는 치료액 등 기초적인 정보를 쉽게 설명하여 처음 프롤로 치료를 고려하는 독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2장부터 6장까지는 실제 환자들의 치료 사례가 소개됩니다. 2장에서는 두통과 어깨 통증(머리, 목, 턱 관절), 3장은 팔과 손(팔꿈치, 손목, 가슴), 4장은 하체(허리, 골반, 다리), 5장은 무릎과 종아리, 6장은 발 통증을 겪은 환자들의 치료 과정과 경과가 실려 있습니다.


마지막 7장에서는 프롤로 치료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들을 다룹니다. 치료 빈도와 기간, 비용, 부작용 가능성, 치료 후 운동을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 치료 후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 총평

근골격계 질환으로 오랜 기간 통증을 앓아온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프롤로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유의할 점도 있습니다. 책에 소개된 사례가 주로 성공적인 치료 경험 위주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프롤로 치료를 받아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분들도 분명 있을 것 같거든요.


또한 환자에 따라 1회 치료로 빠르게 좋아지기도 하지만, 10회~20회 이상 반복해야 호전되는 경우도 있기에 비용 부담도 미리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프롤로 치료라는 새로운 방법을 접하고 한 번쯤 희망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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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모멘텀 투자 실전 매매법
이가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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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들어가며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가치투자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하는 편이지만,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조금 다른 양상이 보입니다.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부족한데다가 단기간에 테마가 형성되서 관련 종목들이 주목을 받으면 그쪽으로 쏠림이 강한 구조가 지속되는 모양새가 자주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투자로 촉발된 로봇주 테마나 테슬라가 주도한 2차전지 테마, 초전도체 이슈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이처럼 테마가 만들어지고 빠르게 확산되는 구조 속에서 기존의 가치투자 전략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 책, '한국형 모멘텀 투자 실전 매매법'은 그러한 한국 시장에 특화된 실전형 투자 전략을 정리한 책입니다.




※ 저자 소개


저자 이가근 님은 10년 이상 반도체 및 IT 산업을 담당한 애널리스트 출신입니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경력도 있으며, 2021년에는 투자회사 YS파트너스를 설립해 현재까지 직접 운용 중입니다. 책에 따르면 YS파트너스의 연평균 수익률은 103%에 이른다고 합니다.

분석과 실전 투자 경험을 모두 갖춘 저자라는 점에서, 이 책을 단순 이론서가 아닌 실전 전략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책의 구성 및 핵심 내용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멘텀 투자의 흐름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1장에서는 나스닥이 아닌 한국 주식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가치투자보다 모멘텀 투자가 지금 더 현실적인 이유를 설명합니다. 저자가 특별히 강조한 것 중의 하나는 대형 거래량이 수반된 양봉이 핵심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모멘텀이 발생했기 때문이죠.


2장에서는 다양한 실전 사례를 분석하며, 어떤 상황에서 종목이 움직였는지를 보여줍니다. 턴어라운드, 실적 발표, 파트너십, 대형 계약, 글로벌 흐름(K-Pop, K-Food 등)을 이야기합니다.


3장에서는 매도시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주식시장에서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도는 그만큼 어려운 부분인데요. 저자는 분기 보고서와 같은 새로운 사실의 등장, 이동평균선, PER 등을 이용한 기술적 분석을 사용해 매도 시점을 판단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4장에서는 모멘텀 투자의 끝판왕인 상한가 따라잡기에 대해서 설명하는데요. 흔히 말하는 ‘상따’ 전략의 본질을 다룹니다. 단순히 급등 종목을 추격하는 것이 아니고, 위에서 접근했던 방법을 기반으로 대장주, 테마, 메이저 수급 흐름을 기반으로 한 접근법입니다.


5장에서는 투자 정보의 중요한 출처인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어떻게 읽고,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더 나아가 개인 투자자도 직접 애널리스트와 통화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 아쉬웠던 점


책 전반적으로 실전 투자에 기반한 전략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는 점은 분명 강점입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계좌까'인데요. 저자의 계좌 인증, 매수/매도 체결 실제 내역같은 구체적인 결과가 함께 제시되었더라면, 신뢰도나 몰입감이 더 높아졌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상따 체결 부분입니다.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다보면 이 매매를 자주 하는 자금력이 큰 세력들이 보입니다.(일명 ‘교보 상따팀’이라 불리는 팀이 대표적 케이스)

이런 팀들은 모멘텀이 강한 거 같다 싶으면 상한가에 도달하지도 않았는데, 시장가 매수 주문으로 몇 틱씩 가격을 밀어 올려서 상한가를 잠가버리는데, 이러면 개인들은 주문이 후순위로 밀려서 체결되는 것을 바라만 봐야합니다.


그리고 상한가가 도중에 풀리는 종목들도 많은데, 상한가가 풀리면 일단 손절하고 다시 진입하는지, 아니면 일정 손절 퍼센트까지는 버텨보는지 등 다양한 상황이 나오는데 이런 상황에 대한 저자의 대응 부분도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결론


이 책 '한국형 모멘텀 투자 실전 매매법'은 한국 시장에 특화된 투자 전략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께 적합한 책입니다. 종목을 고르는 기준을 배우고, 명확한 매수·매도 전략을 통해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이 책은 충분히 도움이 되는 안내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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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 - 딱 한 번만 팔면 계속 팔리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비밀
보스언니(조경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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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2025년 4월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부업을 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61만 8천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수가 약 2,800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50명 중 1명꼴로 부업을 하고 있는 셈이죠.


하지만 풀타임으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다시 다른 일을 하러 나가는 건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세 홈페이지 제작,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운영,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전자책 출간, 쇼츠 광고 수익 등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겠죠. 


이번에 소개할 책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는 제목 그대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는 ‘보스언니’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조경진 님입니다. 평범한 주부였던 그는 남편의 해외 발령을 따라간 것을 계기로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수익이 전혀 없었지만, 완벽한 상품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건 ‘상품을 살 고객을 먼저 모으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이후 강의, 글쓰기, SNS, 마케팅, 제품 제작 등 어떤 콘텐츠든 잘 팔 수 있다면 누구나 억대 연봉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고 하네요.




책의 구성

이 책은 Level 0부터 Level 4까지, 총 4(+1)단계에 걸쳐서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4단계 로드맵을 설명합니다. 각 단계별로 ‘레벨업 미션’이 있어서, 단계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 1단계: 일단 시작하기

  • 레벨업 미션은 ‘6주 안에 1만 원 벌기’입니다. 이 부분에서 특별하거나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니더라도 돈을 벌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3대 핵심시장 접목하기-틈새시장만들기 이렇게 3단계로 이뤄진 ‘리스트 100’을 제시합니다.


  • 2단계: 잠재고객 모으기

  • 레벨업 미션은 ‘잠재고객 100명 모으기’이며, 레드카펫 전략을 CAP 공식을 통해서 구체화하는 방법과 고객 DB 모으기, 광고 및 홍보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 3단계: 브랜드 만들기

  • 미션은 ‘찐팬 100명 만들기’입니다.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을 활용한 메시지 마케팅과 웨비나, 인스타그램, 단톡방 마케팅 등에 관해 설명합니다.


  • 4단계: 수익 시스템 구축하기

  • 미션은 ‘수익 라인 3개 이상 구축하기’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대문자 I (MBTI)라서 에버그린 웨비나(사전 녹화 영상)를 활용했다고 하며 관련 내용을 알려줍니다. 




총평


이 책은 콘텐츠로 수익을 낸다는 막연한 생각을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연결해주는 것 같습니다. 각 단계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미션을 적절하게 제시해서 초보도 흐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실천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업을 고민하고 있거나, 나만의 콘텐츠나 브랜드로 새로운 수익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완벽하게 준비된 후 시작하겠다’는 것보다는, 일단 작게라도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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