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찌는 체질
김종율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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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달러당 원화 환율 1,500원 돌파, 이란발 전쟁 여파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유가.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지표들은 정말 살벌합니다. 이란 전쟁은 언제 끝날 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하는 커녕 금리 인상이 고려되고 있고,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져만 가고 있죠. 지난 토요일 오후에 차를 타고 부모님 댁에 가는데, 보통 1시간 넘게 걸리던 길이 40분 만에 뚫리는 것을 보며 ‘요즘 기름값이 너무 비싸서 차를 두고 다니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앞날이 불안할 수밖에 없기에, 사람들은 실전에서 검증된 부자들의 원칙이나 경험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쓰면 이루어진다’는 식의 끌어당김류 자기계발서 대신 말이죠. 저 또한 한때 그 유행에 휩쓸려 열심히 노력해 본 적이 있지만, 현실적인 변화를 경험하지 못해 한동안 그런류의 책을 멀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책 <돈 찌는 체질>의 저자 김종율 님은 본인의 5년간 개인 소득과 법인 재무제표를 공개함으로써, 매년 10억 원 전후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합니다. 개인적으로 투자 관련 책을 고를 때 “저자가 계좌를 공개했는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에, 저자의 말에 더 깊은 신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5단계에 걸쳐 돈이 붙는 몸 “돈 찌는 체질”로 만드는 과정을 5단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각 단계에서 몇몇 인상이 깊었던 부분만 뽑아보자면, 


1단계. 돈을 벌기 전, 내 안의 프레임부터 바꿔라 

> 부자는 기술이 아닌 습관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고, 성공한 사람의 가르침을 내 생각인 것처럼 체화해서 복제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2단계. 만나는 사람을 바꾸고 스스로의 기준을 만들어라

> 부모는 자신이 가난하면 자녀들 자존감이 쉽게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 가난한 사람은 착하기 어렵다. 자기 자식에게 그리 베풀지 못하는데, 누구에게 뭘 베풀겠는가?


3단계. 회사에서 성과를 내면, 돈은 자연히 따라온다 

> 주간 계획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

> 회사의 시간 도둑이 되지 말고, 해결사가 되어라 


4단계. 자신만의 가치관을 갖고 인생을 살아라 

> 체력을 키우고 운동을 하고, 영양제를 챙겨먹어라

> 복수를 꼭 하고 살자

> 부자 중에서 독고다이는 없다


5단계. 자연히 돈이 붙는 단계 

> 주인의식을 가지게 하려면? 

>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살아라. 




저자는 단숨에 돈을 벌거나 일확천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부자는 기술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하는 것만큼 돈 찌는 체질로 만들기 위한 습관을 기를 것을 강조합니다. 


개인적으로 “부모는 자신이 가난하면 자녀들 자존감이 쉽게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라는 문구를 보고,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절약을 이유로 그런 선택을 강요하진 않았나 되짚어보게 되었고요.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를 수 있겠지만, 점점 커갈수록 제가 돈이 없으면 정말 아이의 자존감에 큰 상처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공부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등 아이의 경험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고민도 되었고, 부자가 꼭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연한 희망고문, 끌어담김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찐부자의 실전 경험과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께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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