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큰 질문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글쓰기 교과서>
왜 읽어야 할까요?
시중에 넘쳐나는 것이 글쓰기 책인데요. 그런데 이 책은 제목부터 “나 자신 있음”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읽으면 절대 못 잊는다니...좀 과장인가 싶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진짜 괜찮은 건지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대로 큰 질문을 먼저 생각하고, 이것을 작은 질문 4 가지 정도로 쪼개서요.
일단 핵심은 되게 단순합니다.
‘논리적인 글쓰기 3단계 법칙’ 입니다.
1) 큰 질문을 만든다
2) 큰 질문을 작은 질문으로 분해한다
3) 작은 질문들에 답한다
이게 끝입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너무 간단해 보이는데, 이게 생각보다 글 쓸 때 진짜 도움이 됩니다.
특히 ‘뭐부터 어떻게 쓰지...’ 하면서 멍하게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저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문자답' 이라고 말합니다. 스스로 묻고 답하며 질문을 거듭 쌓는 것이죠.
특히 육하원칙 중에서 '무엇'과 '왜'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무엇'은 구체화와 추상화를 통해서, '왜'는 원인/근거/동기와 비교를 통해서 작은 질문들을 끊임없이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좋은 예시와 도식화한 설명들이 많으니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어줍니다.
이 작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결국 스스로 해내야 하는데요.
하지만, 정말 대답을 모르겠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겠죠.
이 경우에 저자는 한가지 팁을 알려줍니다. 바로 "새로운 질문으로 분해하라" 입니다.
한식에 왜 감칠맛이 나는가? 이 질문을 감칠맛 성분과 감칠맛 성분의 주 요소인 글루탐산, 이노신산 등과 또 글루탐산에 대한 세부적인 질문 등 새로운 질문을 계속 하면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문장력을 키우면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리고 그 문장력을 키위기 위한 다양한 팁을 알려주는데요.
주제와 논리적 연관성을 의식 하며 읽기: 의식 못하면 글이 삼천포로 빠진다.
접속사 잘 쓰기: 그래야 글이 편안하게 읽힌다.
만화 '원피스'의 명대사 <사람은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는가?>를 예시로 든 오답 나열하기 등 다양한 저자의 팁을 통해 문장력 키우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글을 쓰는 목적이 되는 좋은 질문 한 개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그걸 작은 질문으로 쪼개서 하나하나 답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무엇을 쓰고 있었는지,
이것을 왜 쓰는지 선명해질 겁니다.
‘지금 내 글에 필요한 첫 질문은 뭘까?’
이상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글쓰기 교과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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