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으로 전환되는 변액보험 펀드관리
박재성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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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으로 전환되는 변액보험 펀드관리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을 경제 전문가들은 종종 말합니다. 경영학, 투자, 경매, 주식, 펀드, ... 수많은 책들을 접하면서도 여전히 경제를 한 마디로 말하기는 어렵다. 조금씩 사업화에 대해 준비하면서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된 경제, 보험, 펀드, 주식, 투자에 대한 용어들 어렵지만 더 이상 막연하게 있을 수 없어 <<수익으로 전환되는 변액보험 펀드관리>>을 신청했다. 사실 투자를 하기보다 투자를 받아야하는 입장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더 막연했다. 그 중에 변액보험에 대해 종종 말을 들으면서도 귓전으로 흘렸는데, 좋은 기회를 이렇게 만났다. 전문가들의 말을 소홀했지만, 이번 기회에 관심을 가져볼까 하는 마음으로 눈에 힘을 주며 책장을 넘겼다. 변액보험에 대한 막연한 생각, 무지한 생각을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기쁘다.

 

겉장을 보니,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눈에 확 들어오는 겉장을 넘기면서 술술 책을 읽어 내려갔다. 딱딱하기 이를 때 없는 경제, 멀리하려고만 했던 분야, 펀드, 주식, 차트 등을 그림들로 인해 쉽게 이해하면서 읽어 내려갔다. 인문학을 전공했던 나로서는 어렵겠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술술 책장이 넘어갔다.

 

변액보험이란 다수의 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 중 저축 보험료를 따로 분리하여 별도의 분리계정을 통해 주식이나 국채, 공채, 사채 등 주로 수익성이 높은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그 투자수익을 보험계약자의 환급금(해약환급금 또는 만기환급금)에 반영하는 한편, 투자수익의 성과에 따라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였을 경우 지급되는 보험금액이 변동되는 보험이다.

 

이 책의 구조는 기초편, 차트편, 종합활용편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변액보험 주식형 펀드는 2007년 미국발 모기지론 대란 때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봤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에서는 금융대란이 일어났었을 때 리만브라더스가 무너지던 사실이 악몽으로 다가왔다. 이명박 대통령이 몇 백조 국민연금을 리만브라더스에 들이부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흉흉한 국내에 정세 속에 리만브라더스의 주식이 휴지조각이 됐다는 소식이 거짓말처럼 들려왔다. 정말 가슴 서늘했던 사건, 다시 만나기 싫다. 아론 불행을 피할 수 있도록 지혜를 빌려주는 것 같아 반가웠다. 펀드와 마찬가지이지만 일반 펀드는 적립금이 쌓이며 그대로 투자해 복리로 이윤을 추구하지만 장기간 투자하는 변액보험 상품특성상 2007년의 사건처럼 돈을 부분적으로 빼놓으면 좋을 시기에는 적립금을 빼놓아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라, 반가웠다.

변액보험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읽기 시작해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내용들이 아주 많이 반가웠다. 앞으로 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한 만큼 주식, 펀드, 변액보험, ETF와 관련한 정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변액보험은 기존 보험과 달리 예금자를 보호하지 않는 상품으로 가입자 본인이 그 위험부담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 상품이다. 가입 시에 펀드, 채권형등 상품을 선택해 이를 직접 운용해야 되는 듯하다. 경제적으로 전반적인 것을 이해할 때, 재테크도 도움을 받을 것 같다. 이 책 또한 경제 전반과 변액보험에 대해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술술 읽히지만, 또한 경제적으로 문외한인 내게는 어려운 용어들이라 머리에 쥐가 날 것이라 미리 겁을 먹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게 읽었다. 경제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저처럼 경제적으로 문외한이신 분들께 권해드리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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