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뇌교육 칼럼>★집중集中에 필요한 조건 만들어 보기

 

중요한 일을 할 때 사람들은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혼자서 일에 전념하려고 해도 좀처럼 진척이 없거나, 왠지 생각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집중력이 높아지는 방법이라면 일단 따라해 보지만 큰 효과를 못 느낄 때도 많다. <이승헌 뇌교육>

 

과연 '집중'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

일본의 심리교육 컨설팅 사쿠라이 카츠히코(櫻井勝彦) 대표는 집중에 대해서 '불필요한 언어적 사고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라고 말한다. 그는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뇌는 알파(α)파가 나오거나 도파민이 분비되지만, 심리적으로는 어떤 언어적 사고도 존재하지 않고 작업이나 행위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가 된다" 라고 설명했다.

말하자면 어떤 일을 진행할 때 "성공하고 싶다" "만약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등 잡념이 떠오르지 않는 상태뿐만 아니라 다음에 수행할 동작을 이런저런 언어로 생각하지 않고 실행하는 상태이다. '무심'의 상태를 뜻한다.
<이승헌 뇌교육>

사쿠라이 대표는 "집중이 극에 달하는 상태가 되었을 때 뇌가 어떤 움직임을 하고 있는지는 완전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집중이 높아지면 뇌의 움직임이 고도화되고 정보처리기능이 활발하게 된다. 스포츠 선수는 간혹 집중된 상태에서 어떤 움직임을 '슬로 모션으로 보였다'라고 하는데, 이는 시각으로 파악한 정보를 뇌가 빠르고 세밀하게 처리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컴퓨터로 말하면 'CPU의 처리속도가 올라간 상태'이다. 물론 개인차는 있으나 평소보다 단시간에 다양한 정보를 흡수 이해하고 정리하는 상태가 된다
<이승헌 뇌교육>

 

집중하기 쉬운 환경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과학적으로 뇌가 활동하기 쉬운 환경은 온도 20, 습도 40%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에 따라 크게 다르다. 음악을 들으면 집중이 잘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조용해야지 집중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가장 쾌적한 환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도 모르는 작은 스트레스가 집중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혼자서는 작업에 진척이 없는 사람은 사실 자각할 수 없는 정도의 외로움이나 아무도 없다는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집중력 저하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사쿠라이 대표는 "일반적으로 뇌는 궁지에 몰리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마감일까지 손을 대지 않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를 마감효과라고 한다.
<이승헌 뇌교육>

집중하기 쉬운 환경이나 심리를 알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격을 숙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먼저 지금까지 어떤 상태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는지 자신을 돌아보자.

물론 진득하게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몇 년 전에 한 워크숍에서 만난 지인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생각할 시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는 마음속에서 어떤 물음이 일어나면 그 물음을 계속 품은 채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해나간다고 한다. 그렇게 이틀이고 사흘이고 문제에 젖어 있다 보면 결국 스스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그의 경험담이었다. 말하자면 생각의 시간을 따로 두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생각의 끈을 놓지 않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이승헌 뇌교육>

《책은 도끼다》를 낸 박웅현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 주어진 시간 내에 창의적인 광고를 만들어야 하는 그는 누구보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다고 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광고에 사용할 음악을 만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음의 모티브를 잡을 수 없었던 적이 있어요. 음악적 아이디어가 없다고 책상에 앉아서 고민하면 나올까요? 아니거든요. 저는 그냥 그 답답함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뇌는 참 놀라워서 일상생활을 하는 중에도 모든 세포가 흘러가는 음들을 아주 예민하게 잡고 있거든요. 결국 퇴근 후 집에서 재즈를 듣다가 음의 모티브를 잡을 수 있었어요.” <이승헌 뇌교육>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존 레넌도 여유로운 가운데 화두를 붙들기를 좋아했다. 존 레넌과 친했던 <이브닝 스탠더드>의 기자 모렌 클리브는 레넌을 두고영국에서 가장 게으른 인간이라고 꼬집으며거의 무한정 잠을 잔다고 썼다.

존 레넌은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통해 영감을 끌어올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허겁지겁 일을 벌이고 다니는 것을 철저히 거부했다. ‘어디에도 없는 사람(Nowhere Man)’이라는 곡을 쓸 때는 아침에 다섯 시간 동안 곡에 매달리다가 만족스러운 곡이 나오지 않자 결국 포기하고 자리에 누웠다고 한다. 그러자 불현듯 원하는 가사와 곡이 떠올랐다. 그는나는 잠을 잘 뿐이야 I’am only sleeping’에서 이렇게 썼다.  
<이승헌 뇌교육>

사람들은 내가 게으르다고 하지.
까짓것, 아무렴 어때,
내가 보기엔 그들이 미쳤거든.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니지만
결국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네.
나는 창문 앞을 스쳐가는
세상을 구경하겠어.
여유를 가지고 자리에 누워
천장을 올려다보며
잠에 취한 기분을 기다리려네.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기 위해 숲으로 들어갔다. 그는 인생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은 번잡한 도시에 있지 않다고 믿고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2 2개월을 보냈다.


얼마나 많은 양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느냐로 성공이 결정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양으로 승부하기보다는가치 있는질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생각이 중요한 시대다. ‘속도라는 괴물에서 벗어나 창조적인깊이를 만나고 싶다면 삶에서 생각의 시간을 먼저 떼어놓자. 우리에게는 방해받지 않고 깊이 사색할 생각의 시간이 필요하다<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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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뇌교육 칼럼>★뇌교육腦敎育하면 이것이 좋아져요

 

학교폭력 예방을 우리가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이 바로 '처벌'이다. 학교폭력이 범죄이기 때문에 강력한 응징만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청소년들에게 이 방법이 맞는 방법일까? <이승헌 뇌교육>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3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과부가 선정한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 해피스쿨 캠페인을 3년간 도입해 온 충북 형석고(교장 연경흠)가 선정되었다.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에 있는 형석고등학교는 매일 아침 8시부터 10분간 전교생들이 집중력 및 학습력을 향상을 위한 뇌체조와 명상을 한다. 이 시간은 학생강사를 선정해 자율적으로 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또한, 예절문화가 꽃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밥 문화, 절 문화, 길 문화 운동 등 '3대 예절문화운동'을 전개했다. <이승헌 뇌교육>

 

 

형석고 이윤성 교사의 제안으로 2009년 처음 해피스쿨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프로그램에 대해 반신반의했던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학교는 놀라울 정도로 변했다.

 

학생들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단지 사랑나눔', 지역 문화재 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학습동아리 '123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만들었다. 학생과 교사의 표정은 밝아졌고 교우관계가 원만해지면서 학교 내 폭력사고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학교가 밝아지자 학생들 성적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1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학력 향상 상위 100대 고등학교에 선정되며, 지역 명문사학으로 떠올랐다. <이승헌 뇌교육>

 

 

연경흠 교장은 "인성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지니 성적도 쑥쑥 오르고, 학교에 대한 생각 자체가 바뀌었다. 학생이 선생님을 대하는 태도, 선생님이 학생을 대하는 방법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형석고등학교의 잊지 못할 졸업식

 

형석고의 지난해 졸업식은 졸업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재학생 모두에게 잊지 못할 날이 되었다. 한복을 차려입은 남녀 졸업생 154명이 갓을 쓰고, 한복을 입은 3학년 담임교사 5명을 꽃가마를 태워 졸업식장에 등장한 것이다. 졸업생들은 "정성껏 가르쳐 주시고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선생님들에 대해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 같은 이색 졸업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경흠 교장은 뇌교육과 명상을 통해 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연 교장은 "지난 3년간 매일 아침마다 하던 명상의 시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3대 예절문화운동을 통해 학교에서 폭력이라는 것은 절대 없도록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형석고가 도입한 해피스쿨 프로그램은 호흡과 명상, 뇌체조를 활용한 뇌교육 5단계 프로그램으로 뇌교육실천교사연합을 주축으로 전국 초 446개 학교와 협약을 맺고 진행되고 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뇌교육의 원리를 적용해폭력 없는 학교’ ‘흡연 없는 학교’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등 네 가지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 31일 「제1회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승헌 뇌교육>

 

 

이날 시상식에서 뇌교육실천연합 교사들로 이루어진 '행복한 교사모임(대표 고병진)'이 교원 정책제안 분야에서 1등에 해당하는 금상을 받았다. '행복한 교사모임'은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겸임교수인 경북 북삼고 고병진 교사를 비롯하여 동 대학원에서 재학 중이거나 졸업을 한 7명의 초중고 현직교사들로 이루어진 교사모임이다.

 

시상식이 끝난 직후 '행복한 교사모임'에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고병진 교사에게 들어보았다.

 

▲ 수상을 축하합니다. 소감 한 말씀 해주십시오.

10년 동안 함께해온 동료 교사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이 교육 현장에 적용되어 정말로 교사들이 스승으로서 바로 섰으면 좋겠습니다. <이승헌 뇌교육>

 

 

▲ 이번에 제안한 정책은 어떤 것인지 설명 부탁합니다.

저희가 제안한 내용은교사힐링캠프행복한 생활지도 정책제안두 가지입니다. 교사힐링캠프는 명상과 뇌체조를 통해 스트레스와 감정 관리 방법을 배우고, 교육에 대한 꿈과 열정을 회복하게 하는 4 5일의 합숙연수입니다.

 

학생들에게생활지도라는 단어에서 떠오르는 것을 이야기하라고 하면징계와 벌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이렇듯 생활지도에 대해서 교사나 학생 대부분이 처벌과 통제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인성교육법을 제시한 것이 '행복한 생활지도 정책제안'입니다. 여기에는 생활지도를 잘하는 스타 교사 만들기, 생활지도 성공 노하우의 영상 자료화, 실전 시뮬레이션 중심의 생활지도 연수 등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 정책을 제안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요?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모습에 교사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념인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한 뇌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홍익인성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에게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바뀌더라도 가정이 바뀌지 않고, 학교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그 변화의 폭에 한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승헌 뇌교육>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 많은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교사의 자발적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 연수 과정을 통해 그동안 지식전달자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우치고 스승으로 다시 해보겠다고 의지를 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공교육에 일반화되어 적용된다면 많은 교사가 행복해지고 그 행복이 학생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될 것입니다.

▲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홍익교육'은 무엇인지요?

홍익이라는 뜻 속에는 큰 이익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작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철학이 우리 교육 속에 녹아 있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갈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승헌 뇌교육>

 

 

'교사힐링 캠프'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면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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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뇌교육 칼럼>명상瞑想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는 지구는 없다. 지구는 적극적으로 아침을 만들고 있다.


이제 우리도 적극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행복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 행복은 왔다가 가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우리가 창조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행복을 창조할 수 있다. 우리가 명상을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이승헌 뇌교육>

200
여 명의 청중들의 머리 위로 느낌표가 하나씩 떠 있는 듯하다.

 

세계적인 명상가로부터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했던 청중들은 "!"하고 나지막한 감탄을 터뜨렸다. 행복, 누가 가져다 주는 것도, 그렇다고 해서 누가 빼앗아 가는 것도 아니다. 행복은 내 안에서 내가 창조해 내는 것이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미국 서부 애리조나 주(Arizona ) 템피(Tempe) 시 체인징핸즈 서점(Changing Hands Bookstore)에서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난해 나온 《세도나 스토리(영문판 The call of Sedona)》를 새롭게 재발간하면서 시작하게 된 미주 순회 북콘서트이다.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로 시작된 이날 북콘서트는 바로 명상 이야기로 이어졌다. 최근 한국에서 '명상'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는 반면 미국에서는 우리보다 더 일찍부터 명상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해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 역시 명상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명상은 어렵고 배워야 하며 자칫 지루하다는 선입견 말이다. 세계적인 명상가는 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승헌 뇌교육>

"
행복을 창조하고 싶으면 자기 자신의 참가치를 발견해야 한다.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바로 명상의 목적이다. 우리가 명상을 하는 이유는 자기의 참가치를 발견하고 행복을 창조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출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회장의 《세도나 스토리》는 그런 책이다. 내가 가진 참가치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품고 있는 책이다.

"
자기가 가진 기술이나 지식이 자기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지는 않는다. 여러분 안에 위대한 영혼이 있다는 것을 알기 위해 명상이 필요하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힘들게 생각해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만나는 데 실패했다. 그런데 누구나 위대한 영혼을 갖고 있다. 있는 것을 발견하면 된다." <이승헌 뇌교육>

 

여기서 이 회장은 작은 카드 하나를 꺼내 들었다. 파란 바탕에 노란색 원, 그 안에 다시 빨간색 원. 이 총장은 이 카드를 들고 "여러분의 명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생명전자 태양 카드"라고 설명했다. 생명전자는 모든 생명의 가장 작은 단위, 소립자라고 한다. 공기는 물론 이 땅과 물, 그리고 우리 몸도 이 생명전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 생명전자를 이해하는 것과 못한 것의 차이가 무엇일까? 생명전자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줄까? .<이승헌 뇌교육>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물에 들어가면 죽는다. 그런데 물의 부력을 느끼게 된다면? 물에 뜰 수 있고 물을 즐길 수 있다. 생명전자가 이 세상에 가득 차 있다. 그걸 알 때 우리는 물의 부력을 활용하듯 행복을 창조하고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지금 물질문명시대가 막을 내리고 정신문명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정신문명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새로운 깨달음의 대중화다. 전기를 통해 새로운 문명시대가 열렸듯이, 생명전자를 통해 새로운 정신문명 시대가 열릴 것이다. 그것이 바로 깨달음의 대중화다."

"감정을 악기처럼 잘 다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영어를 잘하면 되나? 수학? 아니면 돈이 많으면 될까? 물론 돈은 중요하지만 돈이 많다는 것이 자기감정과 몸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승헌 뇌교육>


중요한 것은 내 영혼의 위대함을 깨우치면 된다.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도 여기 있다. 감정과 육체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내 영혼의 아름다움을 먼저 알아차려야 한다."


세도나는 미국인들에게 최고의 관광지이자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힌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세도나를 찾는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그저 세도나 경치를 보며 "Beautiful!"을 연방 외치며 사진찍기에 바쁘다. 그런데 이 회장은 여기서 콕 집어 말한다.

"
세도나가 정말 아름다운 이유는 그 경치 때문이 아니다. 자신의 영혼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그것이 세도나를 특별하게 한다 .
<이승헌 뇌교육>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세도나는 어떤 곳이냐고 묻는다. 그러면 나는 세도나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 마디를 덧붙인다. '그런데 세도나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다. 바로 여러분의 영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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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뇌교육 칼럼>건강한 채식과 뇌

 

채소와 과일은 우리를 아름답게 가꿔주고 각종 질병을 물리쳐주며 노화를 방지해주고 뇌 기능을 촉진해주는 젊음의 묘약이다. 뇌는채식주의자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채식을 한다고 하면서만 먹는 식사를 한다면 우리의 뇌가 만족할까? 흰 쌀밥과 빵, 파스타와 과자, 콜라와 커피로 식사를 때우는 것도 채식일까?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것으로 채식을 한다고 할 수 있을까? <이승헌 뇌교육>

 

 

채식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사회적·환경적 이유로, 체중조절을 이유로, 치료와 회복 등을 이유로 채식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채소와 과일을천상의 식품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하지만 많은 채식주의자들이 영양과 건강 면에서 상당히 낮은 점수를 받는다. 바꿔 말하면 무턱대고 채식을 하다간 위험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뇌가 좋아하는 채식. 정말 뇌에 좋은 것일까? <이승헌 뇌교육>

 

왜 뇌는 채식주의자라고 불릴까?

 

채소와 과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 유익한 지방, 피토케미칼 등 인체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잔뜩 들어 있다. 이러한 화합물들은 서로 상승작용을 하며 인체의 모든 기능을 촉진하고 최적화한다. 뇌 속 뉴런들의 신호전달 및 근육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상처를 치료하고 피부성장과 재생, 질병 퇴치를 돕는다.

<이승헌 뇌교육>

뿐만 아니라 기분과 식욕, 에너지 수치까지 조절해준다. 특히 과일과 채소에는 뇌의 노화 및 인지기능 저하, 알츠하이머와 관련 있는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날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산화스트레스도 줄이고, 뇌 세포를 보호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뇌를 건강하게 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승헌 뇌교육>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뿐 아니라 식물성 식품(과일과 채소, 통곡물, 콩류, 견과류)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서구식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심혈관질환·당뇨병의 발병률이 낮고, 수명이 길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물성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면 더 건강한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승헌 뇌교육>

 

왜 채식이 뇌를 위축시킨다는 오해를 받는가?

<이승헌

뇌교육>

영국 옥스퍼드대학 약학교수 데이비드 스미스 박사 연구진은 비타민B가 노인성 치매 예방 및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노인성 치매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노화에 따른 뇌 수축인데, 비타민B가 뇌 수축을 상당 수준 늦춰준다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경도인지장애(MCI)를 갖는 70대 이상의 노인 중 약 절반 정도가 알츠하이머성 치매 질환으로 진행하게 된다. 연구진은 이러한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단계에 있는 노인 16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엽산, 비타민B6, B12를 혼합한 고단위 비타민B 2년 동안 투여했다. 그 결과 비타민B 투여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뇌 위축 속도가 평균 30%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노인들은 뇌 위축 속도가 53%까지 지연돼 정상 노인들과 그 속도가 같아졌다.

<이승헌 뇌교육>

비타민 B12는 동물성 식품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다고 알려져왔다. 때문에 채식주의 식단의 약점으로 비춰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조류(, 미역, 다시마, 파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된장·간장·김치 등의 발효식품에도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승헌 뇌교육>

더욱이 김은 하루 2(4g)만 먹어도 권장량을 넘게 섭취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채식을 하면 비타민 B12가 결핍된다는 영양학 교과서의 내용은 수정돼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해조류와 발효식품을 많이 먹지 않는 서구의 채식주의자들은 비타민 B12 보충제를 먹는다.

<이승헌 뇌교육>

또한 채식을 하지 않더라도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비타민 B12 결핍증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비타민 B12 보충제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연구진이 처방한 비타민B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4~300배까지 많은 고농축 알약이었다.

<이승헌 뇌교육>

 

 

 

 

 

 

몸과 뇌가 좋아하는 채식이란?

 

어떤 지방을 선택할까?

 

채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지방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살코기에 붙어 있는 지방덩어리를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가 좋아하는 진정한 채식을 위해 우리의 몸은 지방과 친해져야 한다. 단지 어떤 종류의 지방을 선택하느냐, 그것이 문제다. 뇌 혹은 뉴런이 지방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승헌 뇌교육>

하지만 놀랍게도 뇌의 3분의 2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의 종류가 뇌의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뉴런이 신호를 얼마나 잘, 그리고 빨리  전달하느냐는 우리가 어떤 지방을 섭취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승헌 뇌교육>

그럼 어떤 지방을 선택해야 할까? 좋은 지방이라고 불리는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이며 대체로 식물에서 얻는다. 올리브유, 카놀라유, 호두유, 땅콩유, 참기름, 아마씨유, 아보카도유 등의 기름뿐 아니라 호두·아몬드··땅콩·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도 불포화지방산이다.

<이승헌 뇌교육>

하지만 식물성 지방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며, 전부 다 몸에 좋은 것도 아니다. 코코넛유와 팜유, 팜핵유는 포화지방으로, 상온에서 고체 상태이며 동물성 기름 못지않게 건강에 해롭다. 채식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려면 아마씨, 아마씨유, 들기름, 콜리플라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승헌 뇌교육>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을까?

 

육류를 먹지 않으면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세로토닌, 멜라토닌, 엔도르핀과 같은 각종 호르몬의 이상이 나타난다. 모든 육류에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지만 식물에는 1~2가지씩 빠진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역시 여러 종류를 섞어 먹으면 보완이 된다. <이승헌 뇌교육>

 

하루 한 끼 현미 콩밥을 먹고, 견과류 한 움큼만 먹어도 단백질 부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현미는 모유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 완벽하게 채식을 하는 사람들도 하루에 최소 필요량을 훨씬 상회하는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헌 뇌교육>

칼슘, 철분의 보충

 

채식주의자는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칼슘 섭취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루 한두 끼 녹황색 채소 쌈이나 샐러드를 먹는 것만으로도 칼슘 섭취는 충분하다. 케일, 시금치 등에 칼슘이 많다.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채소일수록 잎이 두껍고 단단하다. 채소가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낮지만,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산이 들어 있는 우유보다 칼슘 섭취는 용이할 수 있다.

<이승헌 뇌교육>

철분 부족도 채식을 할 때 우려하는 부분이다. 고기의 빨간색 부분에 철분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이 있거나 임산부가 아니라면 철분 부족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현미에는 100g당 철분이 2.1㎎ 들어 있어(쇠고기 4.8/100g) 세 끼 현미를 먹는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승헌 뇌교육>

 

꼭 채식을 해야 하는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채식주의 식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가? 그 대답은 ‘No’이다. 대부분의 채식주의자가 비채식주의자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하지만, 모든 채식주의자가 건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가공 채식 식품, 흰 빵과 흰 쌀밥, 흰 밀가루, 파스타 등을 많이 먹고 살이 찌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완전 채식주의자도 적지 않다.

<이승헌 뇌교육>

단순히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으로 건강해지지는 않는다. 육류와 유제품을 피하는 사람들이 현대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병, , 고혈압, 당뇨병, 비만을 훨씬 더 적게 가진다고 알려주는 연구가 많이 있다. 그러나 다양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 등을 많이 섭취하면 채식주의자 못지않게 장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완전한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채식주의의 장점을 가질 수 있다. <이승헌 뇌교육>

 

육식과 아이들의 성장 관계

많은 연구들이 성장을 촉진하는동물성 식품이 많은 식사로 인해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졌다는 사실을 일관되게 보여준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식사로 인해 요즘 아이들은 유전자로 예측할 수 있는 키보다 훨씬 크다. 그러나 일찍 성숙하고 유전 요소보다 더 크게 성장하는 아이들은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백혈병, 난소암,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다. 성장은 노화와 동일시된다. 느린 성장이 느린 노화와 장수로 이끈다.

<이승헌 뇌교육>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치의사·한의사 모임인 '베지닥터(vegedoctor.com)' 선정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10대 권장식품

<이승헌 뇌교육>

현미  베지닥터가현대인 건강에 필수라며 첫 번째로 꼽은 장수식품. 항암효과와 중금속 오염의 강력한 해독작용이 있다. <이승헌 뇌교육>

콩 암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대로 먹는 것보다 두부 등 가공식품으로 먹는 것이 더 좋다. <이승헌 뇌교육>

들깨 변비, 기침, 갈증 등에 좋으며 뇌신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헌 뇌교육>

미역 비타민12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이 풍부하다. 상처 회복을 빠르게 해준다. <이승헌 뇌교육>

마늘 노화 억제, 피부탄력 유지, 중금속 제거, 간의 독소 해독 등에 좋다. 방사선 보호 효과도 있다. <이승헌 뇌교육>

당근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눈의 영양 공급에 좋다.

양배추 피부 관리, 염증 예방, 암세포 억제, 다이어트 등에 좋다. 익혀 먹어도 영양소 파괴가 덜 된다. <이승헌 뇌교육>

브로콜리 미네랄이 많고 비타민C와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데치는 것보다는 쪄 먹는 편이 좋다.

고구마 비타민C가 풍부하다. 칼륨이 많아 체내의 염분 밸런스를 조절해준다.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좋다.

청국장과 된장 항암작용 및 전체적인 대사에 좋은 식품이다. 효소가 들어 있어 영양분 흡수에도 좋다. <이승헌 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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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뇌교육 뉴스>TV 켜 놓고 자는 습관, 우울증 부를 수 있다

 

직장인 P씨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먼저 샤워를 하고 TV를 보다가 그대로 잠드는 날이 많다. 어떤 날은 잠자리에서 책을 보다가 머리맡 스탠드 불을 켠 채 잠들기도 한다. 이렇게 TV나 스탠드를 켠 채 잠드는 사소한 습관이 우울증을 부를 수도 있다. <이승헌 뇌교육>

 

 

 

밤새 켜 놓은 TV나 스탠드 조명이 우울증을 부른다.

<이승헌 뇌교육>

 

2010 11 17,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는 신경학회 학술대회가 열렸다. 여기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신경 심리과학과의 랜디 넬슨 교수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바로, 밤에 비추는 인위적인 빛이 뇌 속 해마 조직에 문제를 일으켜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승헌 뇌교육>

 

 

넬슨 교수의 연구진은 두 그룹으로 나눈 시베리아햄스터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쪽은 밤에 5룩스(lux) 밝기의 빛을 쬐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정상적인 낮과 밤을 연출해 주었다. 5룩스는 밤에 TV나 램프를 켠 정도의, 미약한 빛이다.

<이승헌 뇌교육>

 

 

8주가 지나자 한쪽 그룹의 햄스터가 이상 행동을 보였다. 좋아하는 설탕물도 먹으려 하지 않고, 움직임도 훨씬 적어지는 등우울증 증세가 나타났다. 인간으로 치면 우울증에 걸려 무기력해지는 모습과 같았다.

<이승헌 뇌교육>

 

 

당시 연구진은 햄스터가 우울증에 빠진 원인을멜라토닌이라고 추정했다. 멜라토닌은 밤이 왔다는 것을 신체에 알리는 호르몬이다. 빛에 민감해서 불과 5룩스에 불과한 빛이라도 밤에 쐬게 되면 멜라토닌 분비는 줄어들게 된다. 멜라토닌 감소가 이 호르몬을 받아들이는 해마 조직 속 수상돌기의 밀도도 낮아지게 해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간단한 방법으로도 습관이 만든 우울증 치료할 수 있어

 

 

 

밤에 TV나 스탠드를 켜두고 자는 단순한 습관이 우울증을 부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간단한 방법이 이런 우울증을 치료하기도 한다.

 <이승헌 뇌교육>

 

지난 24일 자 <분자정신의학지>에서 넬슨 교수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런 습관으로 생긴 우울증은 밤낮 주기를 정상적으로 돌리기만 해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2010년 연구결과 발표 후, 넬슨 교수의 연구진은 시베리안햄스터 암컷과 새로운 연구를 시작했다. 햄스터가 사는 환경을 낮에는 150럭스의 조도를 유지하고 밤에는 5럭스의 밝기를 유지했다. 이런 환경에서 4주를 보내게 보내게 하고 지켜보았다. 4주가 지난 후에는 다시 1~4주간 밤에 불을 켜지 않고 깜깜한 상태로 보낼 수 있게 하고 상태를 살폈다.

<이승헌 뇌교육>

 

 

야간에도 5럭스의 빛을 쬔 처음 4주간은 햄스터들이 설탕물도 먹지 않고, 행동이 줄어드는 등 우울증을 앓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야간 조명을 없애고 정상적인 밤낮을 보내게 하자, 2주 만에 햄스터의 행동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승헌 뇌교육>

연구진은 햄스터가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가 몸의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신호 단백질인사이토카인’(cytokine)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이토카인은 다치거나 스트레스받았을 때 몸 상태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분비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신호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긴다.

 <이승헌 뇌교육>

 

 

넬슨 교수는밤에 조도를 5럭스로 유지했을 때, 햄스터에게 사이토카인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었다이 영향으로 신경세포에서 신호를 받아들이는 수상돌기가 줄었다. 하지만 밤에 조명을 없애자 수치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 말은 밤과 낮의 주기만 제대로 조절해도 우울증이 완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승헌 뇌교육>

 

 

연구진은 이 연구가 사람에게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사이토카인이 신경세포와 뇌에 어떤 영향을 끼쳐 우울증을 유발하는지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헌 뇌교육>

 

 

평소 무기력하거나 자주 우울하다고 느낀다면 평소 생활 습관이 어떤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TV를 켠 채 잠드는 사소한 습관 하나가 우울증을 부를 수도, 치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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