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뇌교육 칼럼>편견을 깨자, 딸아이를 위한 수학 공부법

 

딸들에게 수학을 1

 

 수학을 못해도 괜찮아”, 수학 못하면 문과로 가면 되지.” 혹시 이런 말을 딸에게 한 적은 없는가? 여자가 수학과 과학에서 남자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을 흔히 가지고 있다. 이런 믿음대로 우리나라 여학생들의 수학 성적과 흥미는 남학생들보다 훨씬 떨어지고 해마다 영재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줄기까지 않다. 하지만 미국, 일본, 이탈리아, 러시아의 여학생들은 모든 학문의 기초라는 수학을 오히려 남학생들보다 잘한다. 왜 우리의 딸들이 수학을 못하는 것인지 살펴보자.<이승헌 뇌교육>

 

 

여자아이들의 뇌는 다르다<이승헌 뇌교육>

 

여자아이들은 남자 아이들에 비해 언어 능력의 발달이 빠르다. 감정표현에서도 남자아이들보다 섬세하고 뇌세포의 크기나 혈류량, 크기와 두뇌발달의 관계에서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여자와 남자의 두뇌 중 어느 한쪽이 더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단지 다른 쪽으로 발전해왔다는 이야기다. <이승헌 뇌교육>

 

수학에서도 여자와 남자의 두뇌는 다르다. 뇌의 해마는 남자에게는 수학과 공간감각을 처리하는 유용한 도구가 된다. 반면 여자는 주로 대뇌피질을 사용해서 수학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이러한 두뇌의 특성과 함께 성장발달 과정, 심리와 학습에서의 여러 차이 때문에 여자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은 남자아이와 달라야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두뇌는 현실생활과 연결된 예들에서 수학을 더 잘 이해한다. ‘문제 해결 전략’, ‘수학 완전 정복같은 제목의 남성적 사고만이 넘쳐나는 지금의 수학책처럼 개념 설명이 주가 되고 무작정 문제를 푸는 방식은 맞지 않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전문가 인터뷰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

<이승헌 뇌교육>

남성과 달리 여성은 학습을 하고 알게되는 방식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특히 여성은 어떤 문제든 주변 상황과 연결하여 구체적인 활동에서 출발해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수준까지 나아갈 때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교육실정에서는 이러한 여성의 인지적인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승헌 뇌교육>

여성은 앎의 방식도 다르지만 정서적인 영향도 더 크기 때문에 교사와 부모들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여학생들은 수학 과목 자체에 대해서도 남학생에 비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를 틀렸을 때도 남학생들은 운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지만 여학생들은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또한 다양한 풀이방식보다 고정된 하나의 정답을 내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는 경향도 여학생들에게 많습니다. <이승헌 뇌교육>

 

 

여학생들이 수학을 잘하려면 경쟁적이고 의심하는 분위기보다는 믿어주고 협동적인 분위기에서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좌절하지 않도록 자신감과 인내심을 가지게 하고 능동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십시오. <이승헌 뇌교육>

 

 

 

출처: 힐링패밀리<이승헌 뇌교육>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

 

 

편견을 깨자, 딸아이를 위한 수학 공부법

딸들에게 수학을 2<이승헌 뇌교육>

 

 

 여학생은 수학에 약하다는 생각이 성적을 더 떨어뜨린다.

<이승헌 뇌교육>

그러나 단지 가르치는 방법만 바꾼다고 될까? 무엇보다 딸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 교사와 부모들의 잘못된 고정관념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서 작년 10월에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여자는 선천적으로 수학을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그룹은, 후천적이거나 노력에 의해 극복할 수 있다는 정보를 받은 그룹과 비교해 무려 10문제 정도를 더 틀렸다는 것이다. <이승헌 뇌교육>

 

우리나라에서는 선생님들까지도 이런 편견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우리 딸들의 수학 성적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는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더욱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부모의 기대와 인정, 진로에 대한 생각이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 스스로가 어린 딸들의 진로를 가로막고 꿈을 꺾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할 대목이다. <이승헌 뇌교육>

 

 

새로운 시대를 위한 즐거운 수학<이승헌 뇌교육>

 

교과과정이 아직 여학생들의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해법은 어릴 때부터 실생활과 관련해서 수학의 재미와 논리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부모들이 만들어주는 것이다. 요즘 인터넷과 서점에는 수학이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재미있는 분야라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많이 나와있다. <이승헌 뇌교육>

 

또 국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와이즈Wise(Women Into Science and Engineering/ 홈페이지 http://www.wise.or.kr)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여성 과학 인력들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게 하고, 현장 경험과 진로 결정을 포함한 멘토링을 해주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에 관심 있는 딸들을 가진 부모라면 꼭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이승헌 뇌교육>

선진국에서는 다가올 지식기반 사회에 대비해 여성의 수학과 과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해마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여성 인재들이 부족한데다가 어떤 분야든 수학과 과학의 기초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우리 딸들이 새로운 시대의 인재로서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끊임없는 인정과 격려, 용기와 사랑을 주는 것이 수학 성적을 위한 지름길이 아닐는지. <이승헌 뇌교육>

 

 딸아이 수학 지도, ...은 기억하세요.

<이승헌 뇌교육>

- “난 원래 수학은 못해라고 말하는 아이라면 수학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를 뿐넌 이미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라고 자주 격려하자.

<이승헌 뇌교육>

- 교과서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수학 관련 게임, 수수께끼, 재미있는 문제들로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재미있는 문제들로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재미있어하는 게임유형이 있다면 그 유형들을 모아 흥미를 높여주는 것도 효과적.

<이승헌 뇌교육>

- 확률, 미적분 같은 어려운 개념에 수학책은 펴기도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확률이나 미적분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설명해놓은 자료를 찾아 수학을 생활 속에서 적용해볼 수 있게 해준다.

<이승헌 뇌교육>

- 공책 정리와 같은 성실성을 칭찬하기보다는 계산 능력이나 답을 찾으려는 노력, 문제풀이의 창의성 등을 칭찬하라. 이때 칭찬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이다.

<이승헌 뇌교육>

-하나의 문제에 다양한 풀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수학과 친해지도록 도와준다.

<이승헌 뇌교육>

-틀리더라도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준다. 자신의 생각들을 존중하고,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승헌 뇌교육>

- 답에 대한 칭찬 또는 꾸중은 아이에게 학습동기를 잃어버리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승헌 뇌교육>

- 여학생들에게는 역할모델이 중요하다. 수학이 아니더라도 주변이나 역사 속에서 본보기가 되는 여성들이 많이 있음을 알려주고 주변의 조언자들을 연결시켜준다.

<이승헌 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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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2012-07-12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역할모델이 중요하군요 ㅎ

천지 2012-07-1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정보감사해요

미소짱 2012-07-12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학생들이 기존의 편견을 깨고, 수학과 과학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역할모델~ 좋아요!

보리 2012-07-12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홋. 알았다면 나도 수학을 잘 했을 텐데? ㅋㅋ

쓸key 2012-07-12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가 이렇게 다른거군요......!

이브 2012-07-12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무지 수학을 못하였는데 방법이 있었네요

나연 2012-07-12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와 애들한테 알려줘야겠어요 ㅎㅎ

시크라엘 2012-07-1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수학적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고마워 2012-07-12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수포자였는데 ㅠㅠ

홍단 2012-07-13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편견을 버려야겠네요 ㅎ

홍익 2012-07-13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정보 감사요

프레지던 2012-07-13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그렇군요^^

유영 2012-07-13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수학 무서워..ㅜㅜ

수학 2012-07-13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러게요. 맞춤형 수업! 중요하죠. 예전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꼬!

2012-07-13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해모수 2012-07-13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편견을 버려야겠네요 ㅎ

hongymin 2012-07-13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잘 보고 갑니다!

미미 2012-07-13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자아이들은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군요! 수학과 관련해서 여자아이들이 잘 할 수 있게, 언어로 공감하며 이끌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수학쟁이 2012-07-13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수학이 수학이 된다면 재밌을텐데..

홍익 2012-07-15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수학을 힘들어하는 우리 학생에게 알려줘야겠군요!

사랑해 2012-07-15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차이를 알고 교육해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