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로스쿨은 1학년(1L) 1학기 점수로 학생을 평가합니다. 왜야하면, 미국로펌이 1학년 여름방학 인턴쉽 학생을 선발할 때, 첫 학기 점수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미국학생들도 1학년 1학기 과목을 예습하고 옵니다.
미국로스쿨 수업시간에 상당수의 학생들이 가만히 있거나 딴 짓을 합니다. 가끔 교수님이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실 때면, 뭔가를 받아 적습니다. 미리 선행학습을 했기 때문에 수업내용을 대부분 파악하고 오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대부분의 미국학생은 자신이 선행학습을 하고 온 사실 자체를 밝히지 않습니다.
“수업시간에 딴 짓을 하는데 어떻게 점수를 잘 받을까? 이상하다? 저 학생은 천재인가?” 너무 궁금해서 하버드 로스쿨 출신 교수님에게 여쭤 본 적이 있었습니다. "교수님, 하루에 200페이지씩 읽을 수 있으신가요?" “아니요. 그 학생들이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미국로스쿨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매우 영리한’ 상위권 학생들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모두 선행학습을 하고 옵니다. 미국학생들만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진학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첫 학기 점수가 나쁘면 취업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국변호사로 성공하려면 현실적인 로드맵을 짜라!"
일시: 2011년 3월12일(토) 오후 4시30분
장소: 교보문고 목동점 Tium
회비: 무료
강의목차
첫째, 미국로스쿨 제도는 국내와 어떻게 다른가요?
둘째, 미국로스쿨 진학준비를 어떻게 하나요?
셋째, 미국변호사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넷째, 졸업 후 로펌 취업전략은?
다섯째, 한미FTA는 미국변호사에게 어떤 의미인가?
안준성 미국변호사
Junseong An
트위터: Cyberpiano
블로그: 안준성의 미국로스쿨 다시보기
안준성의 잉글리시 디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