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소녀 달자 애니북 4 : 신비 전시회와 석판의 비밀 뱀파이어소녀 달자 애니북 4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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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소녀 달자는 Tooniverse방영 인기작이에요. 귀여운 얼굴에 시크한 괴짜 뱀파이어 소녀이지요. 그의 친구 동구는 달자네 가족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간이고 겁이 많고 배려심 많은 달자의 짝꿍이에요. 이번 뱀파이어소녀 달자4번째 이야기. 신비 전시회와 석판의 비밀!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16화 신비 전시회와 석판의 비밀

17화 달자 아빠의 비결

18화 핼러윈 사탕 대결

19화 우리들의 우정

20화 출동! 어린이 탐정단

총 5화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6화 신비 전시회와 석판의 비밀

달자를 잊지 못해 다시 고백하러 찾아온 광림이입니다. 광림이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신비아파트 강림이를 따라하는 열성팬이에요. 달자에게 반했지요. ㅎㅎ

"달자! 널 향한 내 마음은..." "아직도 뜨겁게 타오른다!"라며 다시 찾아옵니다. 달자가 거절하니 그렇다면 광림이가 좋아하는 걸 함께 나누고 싶다고 하며 초대라도 받아달라고하네요. 직접 준비한 포레버림 전시회입니다. 달자에게 부디와 달라며 간절하게 말하는 광림이가 조금 귀엽기도 합니다. ㅎㅎ

뱀파이어소녀 달자 이야기를 읽다보면 좋은 점이 아이들이 잘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는 * 표시와 함께 아래 주석으로 단어 뜻을 써줘요. 그래서 아이들의 어휘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에요

이번화는 신비아파트 캐릭터까지 나오니 아이가 아는 캐릭터라고 하며 반가워하네요^^



20화 출동! 어린이 탐정단

아빠가 엄마 몰래 최신 게임기 버추얼 식스를 동구에게 선물하네요. 그런데 이게 왠일이에요. 박스안에는 벽돌이.. 인터넷 중고 마켓에서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하네요. 아이가 진짜 이런일도 있냐며 묻길래 사실대로 이야기해주었어요.. 그런데 친구 나연이도 선생님 생신 선물을 준비하는데 사기를 당했어요. 그런데 박스 밑면에 붙어있는 스티커!! 다들 이 스티커 쓰는 사기꾼한테 당했다는 걸 친구들이 알아냅니다. 벽돌과 스티커라는 단서들로 볌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흥미진진합니다. (뒷 얘기는 꼭 읽어보세요)

요즘 만화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데 특히 이 뱀파이어달자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귀여운 그림체들이 아이의 마음에 들었는지 종종 달자 캐릭터들의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모르는 단어들에 대한 주석도 있으니 편히 볼 수 있지요. 게다가 만화가 끝나면 달콤오싹 퀴즈가 나오는데요. 한글에는 질문에 알맞는 답을 따라쓰며 무엇인지 맞혀볼 수 있습니다. 만화 속에서 나왔던 단어인데 한번더 짚어주면 아이에게도 좋잖아요. 한글 외에도 수학, 한자, 영어도 한쪽씩 풀 수 있어서 마무리가 더 재미있는 책입니다.

다음 5권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불펌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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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1 (2023년)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023년)
김영사 수학연구팀 지음, IPX 주식회사 캐릭터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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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와 함께 머리가 말랑해지는 체조로 시작하는 매일 4쪽 집중이 잘되는 연산이에요. 아이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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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1 (2023년)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023년)
김영사 수학연구팀 지음, IPX 주식회사 캐릭터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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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제목만 봐도 센스가 넘치네요.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드는 제목으로 재미를 더하기위해 귀여운 캐릭터들이 표지에서 "머리가 말랑해져" "집중이 잘돼!" "뚝딱뚝딱 하루 4쪽"이라는 말을 해요.

게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보라색 표지라니. 일단 표지만으로도 아이가 흥미를 먼저 갖는다는 점에서 합격입니다^^

책 표지를 넘기면 공부계획표가 나와요. 1일부터 42일까지 날짜와 붙임 딱지를 붙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저희 아이 이 공부 계획표부터 펴서 책상앞에 딱 붙여 놓았어요. 교재를 받자마자 책이 맘에 든다며 자발적으로 문제를 풉니다.



하루에 4쪽, 42일로 짜여져 있어요. 하루 4쪽이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 모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빡빡하지 않게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질리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풀 수 있거든요.

매일 연산을 풀기전 말랑체조를 시작합니다. 라인프렌즈 친구들이 알려주는대로 체조 시작!!

그 다음 그날의 핵심 개념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을 봅니다.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핵심만을 써놨기 때문에 각인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핵심을 본 후 충분한 연산문제를 풀어나가면 됩니다.

다음날이 되면 전날 했던 것을 복습하는게 중요하잖아요. 공부는 반복이니까요. 그래서 같은 개념은 한번 더 복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한마디로 같은 개념을 2일치 푼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들은 반복되는게 지루할 수 있잖아요. 마무리는 미로찾기입니다. 아이가 재미있게할 수 있겠죠.

다른건 몰라도 연산은 매일매일 풀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항상 아이에게 한장만 풀자고 얘기를 해도 싫어하는 일이 많았었거든요 ㅠㅠㅠ 그런데 다행이 이번에 새로시작되는 학년에 만난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이렇게 스스로 풀겠다고 하는 일이 생기다니요. !!

다 풀고나서 스스로 붙임딱지까지 딱 붙이니 왠지 자신감도 뿜뿜 올라가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라인프렌즈와 함께 머리가 말랑해지는 체조로 시작하는 매일 4쪽 집중이 잘되는 연산!!

추천하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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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초등문제집 #이것만풀면넌연산스타_초등수학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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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몰리맨디 이야기 6 - 멋진 모험을 해요 모든요일클래식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음, 양혜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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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출간되어, 100년 가까이 사랑받은 클래식 명작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밀리몰리맨디 언제나 읽어도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밀리몰리맨디이야기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알려주는 읽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고 미소가 저절로 나오는 책이에요. 이번에 벌써 6번째 책이 출간되었다니 너무너무 반갑고 기분 좋았습니다. 신권을 받으니 너무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이번에는 밀리몰리맨디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너무 궁금합니다^^

책을 펴자마자 마을지도가 나옵니다. 마을 지도를 보면 밀리몰리맨디가 사는 아담한 하얀집 부터 아이들이 말타기 놀이를 한숲, 아이들이 말을 타던 들판, 수전이 사는 모그스 씨의 집, 학교가는 길, 스메일 씨의 식료품 가게 등 눈으로 길을 찾아가며 익히는 것도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1. 밀리몰리맨디가 말을 타요

밀리몰리맨디는 수전, 빌리 블런트와 함께 말타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진짜 발굽 소리 같은 또각또각 소리를 들었어요. 말에 탄 사람들이지요. 재스민이라는 친구가 진짜 말을 타는 것을 보고 진짜 말을 탈 수 있으면 좋을텐데라고 수전이 말합니다. 그런데 트윙클토스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타도 되는지 물어보기로 합니다. 그 말은 사람을 태우는 말은 아니고 나이도 들었지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트윙클토스의 등에 낡은 담요를 두른 다음 안장을 얹어 아이들을 태워줍니다. 그런데 트윙클토스가 울퉁불퉁한 길을 걷다가 발을 헛디뎠는지 별안간 휘청거렸습니다. 고삐가 느슨하게 잡으면 쉬어도 되는 줄 알았던거죠. 고삐를 죄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하는데요. 그리고 다시 타봅니다. 이렇게 밀리몰리맨디와 빌리와 수전은 재스민처럼 진짜 말을 탈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아쉽게도 저희 아이에겐 나뭇가지로 말타는게 그렇게 익숙한 놀이는 아니랍니다. 그런데 진짜 말을 타는 친구가 나타나고 아이들도 할아버지가 키우는 말을 타본다는 점에서 이미 아이는 책을 읽으며 신기한 경험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밀리몰리맨디와 친구들이 말의 고삐를 느슨하게 잡으면 쉬는 것이고 고삐를 죄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아이에겐 몰랐던 부분이라 이야기를 읽으면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엄마와 함께 말을 꼭 타보리라 약속했답니다. 밀리몰리맨디와 친구들처럼 마을에서 구경할 수 없는 말이지만 이 이야기를 통해 나중에 저희도 좋은 경험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나름 기뻤습니다.



6. 밀리몰리맨디가 공휴일을 즐겁게 보내요

어느 날씨 좋은 날, 밀리몰리맨디는 무얼 할지 혼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뱅크 홀리데이였고 뭔가 아주 특별한 좋은 일을 해야할 것 같았지요. 밀리몰리맨디를 읽으면서 좋은 점은 잘 몰랐던 영국 문화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에요. 뱅크홀리데이라고 하면 은행 쉬는 날?? 예상은 할 수 있어도 자세히 어떤 건지 잘 몰랐거든요. 영국에서 공휴일을 관공서나 은행이 쉬는 날이라는 뜻으로 뱅크 홀리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를 통해서 또 한가지 배웠습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워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친구 수전은 공휴일이니 아빠와 빨간 버스를 타고 놀러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부분에서도 아이는 "빨간 버스? 우리는 초록, 파란 버스인데.."라고 말하는 것 보니 밀리몰리맨디가 사는 마을은 빨간 버스를 탄다는 점이 새로웠던 것 같더라구요.

밀리몰리맨디는 빌리와 함께 놀기로 합니다.

"이제 막 공휴일을 재미있게 시작하려던 참이었어. 원한다면 너도 따라와." 이 한마디가 저한테는 와닿는 부분이었어요. 요즘에 공휴일에는 같은 동네 사는 친구와 만나고 싶어도 약속을 하고 만나야 만날 수 있는데... 마을을 나가면 친구와 함께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환경에서 산다는 점이 약간 부럽더라구요.

둘은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들판에 도착하고 빌리는 쟁반을 땅에 내려놓더니 그 위에 올라앉았습니다. 빌리는 둑이 닿을 때까지 점점 더 빠르게 내려갔습니다. 밀리몰리맨디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면 정말 즐거운 '뱅크홀리데이(은행을 뜻하는 영어 'bank'에는 둑이라는 뜻도 있다:옮긴이)'였다, 그렇지?"라고 빌리가 말합니다. 이때 아이에게 뱅크는 은행이란 뜻도 있고 둑이란 뜻도 있는데, 아이들이 둑에 올라가 놀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게 된거라고 한번 더 설명해주었습니다.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이야기. 그 일상 속에서 저의 어릴 때 생각도 나고, 아이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삽화는 흑백으로만 되어 있어요. 알록달록한 책만 봤었는데 이렇게 흑백으로만 된 삽화도 새롭게 느껴집니다. 이번에도 밀리몰리맨디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들로 인해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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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 작은 스푼
김혜온 지음, 이윤우 그림 / 스푼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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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친구들의 입장을 알 수 있게 되고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더 넓고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하며 친구를 도와줄 수 있고 용기가 필요할 때 용기를 낼 수 있는 힘도 생기겠죠^^ 오랜만에 읽었던 따뜻한 동화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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