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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으로 2012-08-20 12:16   좋아요 0 | URL
한규현 / 1명 / 동시대의 아픔을 제대로 알지 못하던 저에게 반성의 기회를 준 <의자놀이>. 책을 읽었다는 것만으로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런 모임에 나가서 직접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콩알만한 작은 힘이 되고 싶습니다.

shukk 2012-08-20 13:25   좋아요 0 | URL
임정미/2명/책 너무 읽기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쌍용차 희생자분들의 원한을 꿀꺽꿀꺽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같이 그 원한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게 된 이 르포에 감사드리고 쌍용차 문제는 반드시 청문회하고 해고자들 원직복직 시키고 그들을 안아줘야 한다. 그래야 함께 살수 있습니다. 함께 하고 싶습니다!!^^

yean 2012-08-20 14:41   좋아요 0 | URL
이예은/2명/책을 읽으며 사회에 많이 무관심했던 제 자신을 많이 반성해 보았습니다. '함께''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할때 많은 희생을 있음을 간과하고 살았던 것에 대한 반성이었습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우리가 멀리서, 가까이서 보았던 많은 아픔에 공감 할 수 있고 위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른것 같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남겨진 이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제발.

wahrheit1995 2012-08-20 14:57   좋아요 0 | URL
허필두/2명/

아래의 글은 제가 트윗에 올린 글입니다.

"8월 7일 책을 받고서 벗들,후배들,동료들,선배 님들께 공지영의
<의자놀이>를 사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으로는 남들을 돕기는 쉽지만 자기주머니에서 돈을 꺼낼 때에는 머뭇거리지요.

아침에 출근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어제 산 공지영의 <의자놀이>를 마저 다 읽었습니다.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고통을 당할 때 저는 너무 편하게 살아왔습니다.
마음이,가슴이 쓰라려옵니다.

공지영의 <의자놀이>는 사람들에게 빌려주지 않고 직접 사 읽으라고 하기로 했습니다.
책이 얇은데 비싸다고 한 사람도 있지만,
그들이 힘들어할 때 아무 것도 하지 못한 구경꾼인 처지에서 연대하는
마음에서 한권 한권 책을 구입하기를 바라지만....."

hana2385 2012-08-20 15:20   좋아요 0 | URL
이하나 / 2명 / 이 땅에 노동자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네로코지 2012-08-20 15:33   좋아요 0 | URL
장청옥/2명/무관심과 이기심을 반성합니다. 애도와 격려를 보냅니다...

네로코지 2012-08-20 15:33   좋아요 0 | URL
장청옥/2명/무관심과 이기심을 반성합니다. 애도와 격려를 보냅니다...

utkinda 2012-08-20 16:35   좋아요 0 | URL
이면희/ 2명/ 같은 노동자로서 공감하며 응원합니다.

안드레아 2012-08-23 11:35   좋아요 0 | URL
박주희/1명/세상이 밝아질 때까지 더불어 함께 합니다. 벼랑에 선 사람들도 함께 읽습니다. 우리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해법을 찾아가고 싶어요

앨리스 2012-08-20 18:15   좋아요 0 | URL
전선화/2명/ 쌍용차의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워니 2012-08-20 19:08   좋아요 0 | URL
방현기/1명/우리 주위에 이렇게 아파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살아왔습니다. 시대의 진실과 마주하고 반성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공지영작가님의 인간에 대한 예의를 존경합니다.

축복의통로 2012-08-20 19:54   좋아요 0 | URL
오준규/1명/현실에 안주하며 아픔을 가진 이들을 돌아보지 못한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부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aehwa56 2012-08-20 21:56   좋아요 0 | URL
정애화 1명 공지영작가 열혈팬입니다. 이번에도 노동자를 위해 좋은 일 하시는데 일조 하고 싶습니다.
인천에 사는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시기를...부탁드립니다.

kimu74 2012-08-20 22:45   좋아요 0 | URL
김석우 1명 한방울의 물이 모여 거대한 물이 된다는데,,,현실은 너무나 버겁네요. 용감하신 열사님들을 만나보고 싶어요.

둥지 2012-08-20 23:24   좋아요 0 | URL
정은영 3명/ 공지영 작가의 르포르타주가 아주 궁금합니다. 책을 낼대마다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이끌어 내셨는데 이번 책도 어김없이 우리가 잊고사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네요~~~작가님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도 힘내십시오...저희들은 여러분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쏭으니 2012-08-21 11:06   좋아요 0 | URL
김정은/2명/영화 두개의 문을 통해 세상의 또다른 단면을 보았습니다. 알게되면 불편할 것이라 피했었던 사회 부조리 공지영님의 시각을 빌려 다시 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까 제 인생을 돌아보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이번 북콘서트가 제 삶에 진한 물음표를 던져 줄 수 있을것이라 기대합니다.

책벌레 2012-08-21 11:26   좋아요 0 | URL
정은숙/2명/얼마전에 노조에 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사회 구조속에서 왜곡되고 재배열되어 순진한 국민들에게 배포된 정보들로 인한 편견들 때문에 사회의 부조리가 버젓이 자리잡고 떵떵거리며 사는 것을 보고 분통이 터졌어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힘을 합쳐야 합니다. 뉴스로 알고 있지만 책으로 읽으니 더 기막힌 사건...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응원하겠습니다.

양윤정 2012-08-21 13:10   좋아요 0 | URL
양윤정/1명/ 우리주위에 일어나는 이런 부당한일들에 대해서 그동안 제가 너무 외면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공지영 작가님 책을읽고 제가 앞으로 만들어가야하는 미래의 한 사람으로써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참여하고 더 관심갖고 이러한 사회의 어두운면에 조그만한 목소리라도 던질 줄 아는 그런 사람이되고싶고 제가 그분들에게 힘이 되고싶습니다!
모두 화이팅합시당..

수채화 2012-08-21 14:25   좋아요 0 | URL
안병걸/2명/읽으며 많이 울었습니다. 유령들과 싸우고 있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 생각에 숨이 꽉 막혔습니다. 더 이상의 희생자는 없어야겠다는 생각은 뒤늦은 '열 세 번째 희생자의 뉴스를 접했을 때'부터 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 일이라고는 이제 책 한 권 산 것 밖에 없다는 생각에 부끄럽고 죄송할 뿐입니다. 많이 기도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습니다. 북콘서트에 가보고 싶습니다. 연대를 위하여. 한상균위원장님과 쌍차노동자와 가족들, 모든 님들, 살아있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준 2012-08-21 14:39   좋아요 0 | URL
오영준/4명/쌍용자동차 노동자분들 힘내세요! 앞으로 공지영 작가님의 <의자놀이> 책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뿡뽀 2012-08-24 08:11   좋아요 0 | URL
이승수/2명/알수록 분노하게 되는 문제에 용기있게 나서는 작가분들 너무 존경합니다..다 같이 연대하여 조금씩이라도 나아가야겟지요..쌍용차가족들 응원합니다..강정마을에도 응원보냅니다.힘내세요!!..진실은 언젠가 승리할것이라 믿습니다..

달콤한오늘 2012-08-21 18:02   좋아요 0 | URL
노윤정/2명/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이 있죠. 그들에 대해 모를 때는 무심했지만 지금 그들에 대해 알게 되니 마음이 불편하고 답답하네요 .. 하지만 이상하게~ 그래도 더 자세히 알고 싶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조금더 공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래요 :)

burningllife 2012-08-21 22:31   좋아요 0 | URL
이효원/2명/쌍용차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는 것이 제가 학생인데 요즘 단기로 생산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힘든 환경 속에서 일한다는 자체가 너무 힘들더군요. 물론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록 제 경험으로 인해서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공지영 작가님의 <의자놀이> 책을 읽고 나서 더욱더 한 번 그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회로 인해서 제가 조금 더 다른 사람들을 위해 넓은 마음과 시야와 아량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2-08-21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말광량이Candy 2012-08-21 22:52   좋아요 0 | URL
이유경/2명/공지영 작가님께서 쌍용자동차 관련한 책을 출간하셨다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출간하자마자 구입해서 읽는데...정말 작가님의 이전 책들과는 다르게 책장 한장한장 넘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책장을 넘기는 일이 이렇게 고통스러울지 몰랐습니다. 한장한장 집필하신 공작가님의 눈물과 쌍차가족들의 고통과 절망이 느껴졌습니다. 이게 과연 정의로운 사회인가, 올바른 사회인가에 대한 물음은 물론 그동안 무관심한 제자신과 이웃들에 대한 분노도 느꼈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된 한발 더 다가선 진실과 아픔에 북콘서트를 통해 한걸음 더 다가서고 싶습니다. 온국민이 쌍차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반성하고 생각해보고 그들의 아픔을 와락 껴안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작가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책 집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udogongdori 2012-08-21 23:25   좋아요 0 | URL
이주용 / 혼자 / 개인의 힘은 무기력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다보면 나와 주변이 달라지게 된다는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책벌레 2012-08-21 23:35   좋아요 0 | URL
이성주/ 총3명 /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2012-08-21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kanekeien 2012-08-22 07:25   좋아요 0 | URL
김혜연/ 1명 / 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인천 대우자동차 파업 투쟁에 무관심했던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그 분들이 왜 그렇게까지 투쟁해야만 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쌍용 자동차 사태 해결에 작은 힘이 되고 싶습니다.

2012-08-23 16: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슝슝 2012-08-23 12:51   좋아요 0 | URL
황초연/2명/ 21살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여느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제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언론만을 간간히 접하며 어느정도 나도 사회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고 억지 위안을 삼고, 사회 정치 전반에 대한 기사보다는 연예계 소식에 더 해박하고 관심이 많았던 저입니다. 정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사실 접할 수 있는 언론이라고 해봐야 네이버 검색어에 뜨는 선정적인 정치소식이나, 정부와 한통속인 언론의 기사뿐이였습니다. 부모님께 권유 받아 읽게 된 의자놀이. 정말 비판받아 마땅한 무지한 대학생이였던 저에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꼭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각성하고 싶고, 무언가 달리 하고 싶습니다. 저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제가 앞으로 진출하고 저와 저의 친구들 우리 세대가 일구어나가야할 시대의 모습의 참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정말 각성하고 도전받고 깨달아서 저희의 무대를 돈많은 위정자분들, 민중을 유린한 기타 어르신들께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주세요.쌍용자동차 노동자여러분들 정말 응원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파탄난 가정과 아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올해 대선에서 첫 선거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자기 안위밖에 모르고 취업만을 위해 뛰는 대학생이 아니라,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알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젊은이로써 국가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갑사합니다. 힘내세요!

신다큐 2012-08-23 13:49   좋아요 0 | URL
신미숙(2명)아픈 순간들을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분들께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정혜신 박사님을 통해서 첨으로
쌍차 문제들을 보았습니다.무관심이 관심으로 그래서 이런 관심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작은 힘들이 되고 싶습니다.꼭 부탁 드립니다

pearlyangel 2012-08-23 16:06   좋아요 0 | URL
문혜경(2명) 출근 길, 늘 지나가는 자리가 있습니다. 한구석에 있는 2개의 천막... 쌍용자동차 노동자와 그의 가족들, 그의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곤 하는 것을 봤습니다. 출근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그 천막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 길을 출근하기 전보다 훨씬 전부터 그 분들은 그 자리를 지켰겠지요. 뭔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었지만, 그 곳을 지나갈 때 저의 마음은 숙연했습니다. 반드시 승리할겁니다. 힘내십시요!

B매니아 2012-08-23 21:05   좋아요 0 | URL
김명중/1명/ 신문으로 TV로 스쳐가듯 알고 있던 쌍용자동차 사태, 점점 기억속에서 흐려져 가기만 하는 사실들.
책을 읽는 내내 이런 진실들이 있었던가. 그동안 얼마나 그상처가 커져버렸을까. 그분들 그 긴 시간들을
어떻게 견디어 내었을까. 가슴을 쓰러내리며, 책을 덮었다가 펴기를 반복하면서 읽어내려간 시간들.
공지영씨에게 감사하고 견디어 내준 쌍용차분들에게 고맙고. 이제라도 진실을 알았으니 알려야겠다. 널리 알
려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쌍차 여러분 화이팅~~

천사를꿈꾸다 2012-08-24 13:50   좋아요 0 | URL
박민초/ 1명 / 용산참사. 강정마을. 쌍용자동차 노동자.. 동시대를 살지만 같은 시대를 살지 않는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어쩌면 동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일들에 대해 너무나 무지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있었습니다. 정혜신박사의 와락 프로젝트를 보며 정말 세상은 아직 따뜻한 사람들이 많고, 더불어 살만한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작은 참여를 통해 이세상의 아픈부분들을 좀더 깊이 알고 공감하고 더 나아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편들을 찾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바위 2012-08-24 14:28   좋아요 0 | URL
우도성/1명/ 내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사는 삶이 진정한 기독교인일 것이다.일산 덕양구에서 쌍차해고자 이야기 의자놀이 판매행사를 9월22일 열 예정입니다. 쌍차 해고자 여러분! 주위의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고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