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직이 불러보는 이름들
이동순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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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절을 돌아보면 부끄럽고 창피해
얼굴이 화끈거려 내놓지 못할 이야기와
사연이 태산 같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노라면 그들이 떠났기에
그리움이 내 가슴속에 이슬처럼 고였다.”

“그런 가운데서 나는 오늘도 내
그립고 살뜰한 이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보고 그 모습을 떠올린다.”
는 이동순 시인의 삶은 복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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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탐심 - 인문의 흔적이 새겨진 물건을 探하고 貪하다
박종진 지음 / 틈새책방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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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었다.

한 분야에 막힘이 없으려면 오랫동안
피 땀 눈물을 흘려야 한다.
오이나 무가 된장에 푹 박혀 몇 계절을 견뎌야
장아찌가 되는데
만년필이라는 무대에서 ‘경지’에 이른
박종진 소장은 이야기보따리도 크고
행복하고 멋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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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단어는 없다 - 읽기만 해도 어휘력이 늘고 말과 글에 깊이가 더해지는 책
장인용 지음 / 그래도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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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에 담긴 문화적, 역사적 의미까지
탐구하는 인문학의 여정을 담은 책.
낱말마다 더 깊이 헤아리게 되고
삶과 언어를 둘러싼 것에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지식, 문명, 역사, 문학을 배우고 소통하면서
어원을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깨달았다.
오랫동안 자료를 뒤지고 갈무리한
장인용의 역작에 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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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격조했습니다 - 편지로 읽는 한국문학의 발자취
이동순 지음 / 창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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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눈팔지 말고 꼭 하고 싶은 일에
성을 다하도록 바랄 따름이네” 한
김춘수는 전두환에게 부역하고,
“선생님께 제 작품 평을 듣고 싶은데
허락해주신다면 곧 우편으로 보내겠습니다.” 하던
도현과 형제적 사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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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마음 공부 - 소란과 번뇌를 다스려줄 2500년 도덕경의 문장들
장석주 지음 / 윌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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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도덕경’ 칸에
오강남, 소준섭, 김원중, 최진석, 박재희
의 책이 있는데,
‘노자의 마음 공부’를 보탰다
한 줄이라도 더 읽히게 하려고 애쓴 집필노동자
장석주의 지극한 눈길과 정성스런 손길로
빚은 매끄러운 문장을 읽는 즐거움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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