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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4118 2009-01-07 17:18   좋아요 0 | URL
요즘 경기가 무척어려운데요...
2009년 새해를 맞은 지금,
대학생으로서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유종일 2009-01-09 17:07   좋아요 0 | URL
대학생이 어려운 경기를 해결할 길은 없구요. ㅎㅎ
탐구심을 가지고 세계를 배우는 일 열심히 하시고, 장차 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준비도 해야겠구요. 또 우리 사회의 책임적인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면서, 작은 실천을 모색해보는 것은 훌륭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서로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겠죠.

lky1489 2009-01-07 23:42   좋아요 0 | URL
유종일 교수님의 저작 및 한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이론적 실천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경제 민주화만이 이 위기의 실질적 해결책이겠지요. 또한, 문제는 정치야,라는 말씀처럼 경제의 정치적 해결이야말로 시급한 과제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정치적 행동이 필요할까요? 경제학자로서 한국 진보개혁정치세력에게 고언하신다면 무슨 말씀을 구체적으로 하시겠습니까?

유종일 2009-01-09 17:16   좋아요 0 | URL
기대와 격려의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는 걸로 알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진 열정에 비해 역량이 모자라고 게을러서 실천이 보잘 것 없습니다.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경제 담론이 너무 편향되고 잘못되어 있습니다. 정책입안 과정이 너무 일방적이고, 가진 자들만을 위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진보개혁세력이 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에 권력에 도취해서 제 할 일을 제대로 못 한 것, 경제민주화를 방기한 것에 대한 뼈저린 반성이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시민운동도, 노동운동도 다 조금씩 타락해버렸습니다. Back to Basics! 기본을 다시 바로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정의를 위한 싸움의 과정에서는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폭넓게 연대할 수 있어야겠지요.

이진이 2009-01-08 00:38   좋아요 0 | URL
IMF 금융위기때도 그랬듯이 경제학자들은 늘 뒷북인 것 같습니다. 예측보단 결과를 두고 분석, 비판만 합니다. 경제학자들의 한계인지 학자적 엄숙주의인지, 현장 경제 깊숙히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장경험을 가진 무리들이 이야기하면 경제학자들이 더 냉소를 보내기도 합니다. 돈버는 방법과 처세를 가르치는 책들이 경영/경제분야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 철학이 담기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경제서들을 많이 읽고 싶습니다. 교수님이 앞장서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종일 2009-01-09 17:19   좋아요 0 | URL
저도 경제학자로서 자괴감을 느낍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차니애비 2009-01-08 06:39   좋아요 0 | URL
현실적인 대안
새로운 준비

유종일 2009-01-09 17:20   좋아요 0 | URL
넵!!!

비로그인 2009-01-12 00:57   좋아요 0 | URL
유종일 교수님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평소에 칼럼이나 교수님 인터뷰가 있으면 오홋! 하면서 잘챙겨봤는데요...
조금 불편하실수 있는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한달전쯤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이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그 책에보면 군사정권 시절에 나라의 주축이였던 kdi의 신뢰성과 인지도의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삼성연구소 세리에 비해서 국제적 인지도나 홈페이지 클릭수에서부터 많이 밀린다는 식의
글이 있던데요 사실 KDI가 국책연구소로서 많은 일을 하고 지원을 받긴하지만 일반인의 인지도와 여러 부분에서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사실 유교수님 같은경우는 현 정부 정책에 꽤나 비판적으로 알고 있어요
얼마전 인터뷰에서도 강력한(?) 일침을 놓으시던데..
게다가 현정부에 눈앳가시 같은 경제개혁연대에서 자문역활도 하시는데..
교수님이 계신 KDI에서 소신을 펴시기 어렵지 않으신가요?
저야 일개 대학생이라 마음대로 우갸갸갸! 떠들어도 신경안쓰지만
교수님같은 거물(?)이시면 꽤나 영향력이 있지 않습니까?
지식인의 죽음에서 연구비와 권력때문에 소신을 바꾸는 학자들을 보니 참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교수님은 나라의 바로 아래의 국책연구소에서 소신을 밝히시는데 거리낌이나 장애물이 있으신 않으신가요? 사실 요즘 모 논객이 잡혀가서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교수님 처럼 현 정부에 비판적이신 분이라면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게 조금이라도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KDI는 아무리 봐도 독립된 기관 같지가 않아요..


얼마전 KDI에서 운하관련 리포트를 입맛대로 조작해서 보고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일반 사립대학에서도 연구비와 각종 사외이사의 유혹 때문에 데이터나 글의 조작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울것 같은데..
국책 연구소라면 얼마나 압박이 심할까요?
KDI라는 틀안에서 지금 학자의 소신과 양심을 잘 지킬실수 있을지 걱정이됩니다..
그럴 자신이 있으신가요? 교수님이 자신이 있어도 상황이 그렇게 만들까 염려되네요...
혹시 다른 대학이나 연구소로 가실 생각이 든적은 없으신지요?
권력가들은 학자들을 이용해먹기 좋아하잖아요... 나쁜 사람들 -_-;
사실 제가 교수님을 좋아하는게 참여정부 시작 시절 교수님께 관심있는 사람만 안다는 그 사건(?) 이후로 그렇거든요 하하

사실 제가 전공은 공학인데 교수님의 라디오에서 멋진(?) 목소리에 넘어가 여러 책을 읽고 칼럼읽다보니 전공은아니지만 조금 내공과 관심이 생긴것 같네요 언제나 교수님의 팬이 되도록 멋진모습 보여주세요~ ^^



유종일 2009-01-13 16:17   좋아요 0 | URL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 제가 처음 KDI에 갔을 때 누가 저더러 위장취업했다고 그러더라고요. ㅎㅎ 안타깝게도 지적하신 것처럼 KDI가 독립된 기관은 아니지요. 저도 이 조직에 몸 담을까 말까 고민이 있었는데 국가적으로 중요한 조직을 좀 변화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들어왔습니다. 별로 이룬 것은 없는데, 개혁의 어려움을 절감했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 충분히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지... 좀 아쉽습니다. 저는 KDI조직과는 한 발 떨어진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사립대학 교원으로서 신분보장을 받고 있어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유형무형의 압력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지요. (특히 한미FTA 반대할 때). 그런데 저는 평생 압력같은 거 상관하지 않고 소신대로 얘기하며 살았어요. 그 덕에 예전엔 법무부 신세도 좀 졌고요. 지금도 표적이되건 말건 제가 꼭 해야 할 애기라면 합니다. '사즉생'이라고 제가 워낙 눈치를 안보니까 구제불능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이명박 정부 들어선 이래 아직 간섭 받은 적은 없습니다. 휴먼이당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식사시간 2009-01-12 14:45   좋아요 0 | URL
유종일 교수님~ 반갑습니다..
저는 경제에..대해서 잘 모르는데요..그냥 많이 어렵다..하는것은 참 많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특히 서민들에게는 그 체감이 더욱더 큰것같아요..
우리나처럼 빈부차가 큰 나라일수록..경제가 어려우면 서민경제의 타격이 가장 큰것같습니다.
모두다 잘살수있는 나라는 정말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꿈일뿐일까요..^^

유종일 2009-01-13 16:27   좋아요 0 | URL
'모두 다 잘 살 수 있는 나라'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제가 늘 하는 얘기 중 하나가 "부자가 잘 사는 건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똑 같다, 선진국이란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들도 잘 사는 나라다"라는 겁니다. 유럽, 특히 북부유럽 나라들에 가면 나라가 부유하고 빈부격차도 작아서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함께 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경제가 어렵지만 설사 -5% 성장을 한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일인당 소득수준은 과거에 비해서나 국제적으로 비교해서나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일자리도 나누고, 소득도 좀 더 고르게 나누고, 고통도 함께 나눈다면 절대로 큰 일 난 게 아니라는 겁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많이 가진 소수와 그들을 대변하는 자들은 '나누면 망한다'고 합니다. 물론 공산주의 식으로 나누면 망하죠. 하지만 현명하게 나누면 흥합니다. 북구 나라들처럼 잘 나누면서도 생산성이 세계 최고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힘 내십시오.

비로그인 2009-01-13 17:56   좋아요 0 | URL
흠.. 교수님 엣날 참여정부때 그 사건(?) 이후로 정치쪽에는 아에 관심을 끊으신건가요?
국회의원이 되셔셔 참여 하신다는게 아니라 뭐 후보의 경제정책 자문 역활 같은거라도 말이죠...
재작년 민노당 경선에서 김상조 교수님이 심상정의원을 지지하면서 캠프에 합류하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김교수님은 평소에 하고싶은말 다하고 어찌보면 무모해보이기도 하셨지만 정치적 성향은 잘 안드러내셨던것 같거든요..

작년 총선에서 진보의 위기라 일컬어질만큼 압도적으로 표가 밀리지 않았습니까?
위에 답변해주신대로 사즉생으로 살아가시는데 답답함을 느끼지 않으신가요?
한번 배신아닌 배신을 당하신건 알고 있지만...
게임과 술뿐이 모르던 멍청한 홍세화선생님이 분개할 무식한 대학생인 제가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피같은 용돈아껴서 작년 총선에 2.9% 지지를 받은 정당에 가입해버렸답니다.
선거권을 가지고 2번째로 투표한거였는데.. 기권표가 되버린것 같아 허탈하더군요..
학자라면 자신의 생각대로 정책이 펴지길 어느정도는 바라실텐데...
저 처럼 멍청해도(?) 답답한데 교수님처럼 똑똑하신분은 어떨지 원... ;
여튼 혹시 다시 기회가 되신다면 예전의 아픔(?)을 딛고 다시 그런 역할을 맡아볼 생각이 있으세요?
사실 그때 고등학생이였지만 교수님을 신문에서의 인터뷰를보고 와 우리나라 잘살겠다! 하며 설렜는데..
후 ... 그때의 설램이 전혀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지금은 더 멀리가버린것 같아 무섭습니다..
위에 답변해주신걸 보니 ..교수님같이 소신있는분과 오럴 해저드인 모 장관과는 참 비교가 되네요 쩝;

Julian 2009-01-14 01:09   좋아요 0 | URL
현재 온라인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던 한 인터넷 논객이 구속되면서 떠들썩합니다. 그의 등장이 갖는 역사적 함의와, 구속 결정의 치졸함에 대해서는 나중에 평가가 되겠지만 오늘은 미네르바식 경제예측의 유효성에 대해서만 궁금하여 교수님께 여쭙습니다. 그의 글들을 온라인에서 대략 읽어 봤는데요, 글의 내용상, "인터넷 논객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개인들에게 각자 생존을 위해 달리라는 논지는 무책임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다만 그 실물경제 예측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제가 무지하여 내가 미네르바에 대해 과소평가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경제학자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언론에서 그 동안 본 논객에 관하여 국내 최정상급 실물경제 예측을 내놓는다는 높은 평가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에 대한 교수님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유종일 2009-01-16 18:27   좋아요 0 | URL
전 미네르바 글 많이는 안 읽었습니다.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최신 정보가 담기기는 하였지만 체계적인 분석이라기 보다는 너무 찍기 식이어서 크게 배울 바는 없다고 봅니다. 과감한 예측이 들어 맞는 경우는 가끔 발생합니다. 하지만 미네르바를 탄압하고 체포하는 건 결사반대입니다. 어제 (1월 14일) 한겨레 신문 칼럼 <아! 미네르바>를 참고하세요.

초록물고기 2009-01-15 01:42   좋아요 0 | URL
교수님. 이렇게 소통하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이정우 정태인 유종일.

이 세 이름은 저에겐 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분들의 이름들이랍니다.

이정우 교수님은 미우나 고우나 참여정부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나서시진 않으시지만 본인은 참여정부 사람이고 참여정부에 함께 했던 사람으로서
비판할거 하고 방어할거 하고 끝까지 함께 간다.. 그런 마음이신거 같고.

정태인 교수님은 너무 실망하여 참여정부와는 완전히 등을 돌리신거 같고.

외람되게 제 혼자 생각을 마구 이야기하는거 같아 좀 죄송스럽습니다.

또 외람되지만.
유종일 교수님은 이정우 교수님과 정태인교수님의 중간쯤(?) 그 정도 스탠스정도로 저는 느끼고 있답니다.

참여정부에 대한 애증이랄까..

소회 조금만 밝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이 그리 마구 물어뜯겨야 하는 것인지.
실제로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참여정부 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뭐였고.
참여정부 경제정책 중 일반 대중들에게 가장 큰 실책으로 다가갔던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안 그래도 바쁘실텐데.
알라딘 이 작은 소통의 장 핑계삼아
두서없이 질문 올려 송구스럽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셔서.
건필+건강 라디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올한해 위대하신 mb 각하
외환보유고 세자리만 안 가게
심하게만 안 까먹고
경제 말아먹지만 않고 ..

그랬으면

즐겁게 .

그 분들의 어이없는 행동 재밌게 지켜보며 지내는 한 해 될겁니다.

작년한해 너무 어이없는 일들이
너무 진지하게 수시로 시도때도 없이 벌어져서
참으로 많이 웃었던 한해였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그렇게 될 게 확실시되는듯..-;;

암튼 행복하십시요 교수님.

꾸벅.

유종일 2009-01-16 18:23   좋아요 0 | URL
저는 참여정부 경제정책에 매우 비판적입니다. 물론 이명박 정부보다야 낫지만, 참여정부 잘못으로 이명박 정부 탄생한 것 아닙니까. 제가 창작과 비평 2006년 여름호엔가 <참여정부의 '좌파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이라는 글을 썼읍니다. 초기부터 개혁과 분배를 포기하고 국민소득 2만불을 내세우면서 (삼성의 어젠다를 받아서인 것으로 추정됨) 성장 위주로 가버렸고, 부동산, 노동 등 재대로 한 게 없다고 봅니다. 양극화도 훨씬 심화되었습니다. 이정우 선생님처럼 노력한 분들도 계시지만 전체 기조가 다르다보니 거의 성과를 못 내셨죠. 그래서 서민들이 등을 돌린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우리 서민들 입장에서 보면 MB정부는 "파출소 피하려다 경찰서 만난 꼴"입니다. 아니, 안기분가?

비로그인 2009-01-16 22:39   좋아요 0 | URL
하하 재밌으시네요~ 약간의 적절한 통신어체도 쓰시는게 젊게 사시는것 같네요

역시 진보적인 학자는 잘생기고(?) 재밌어야 하는건가요? ㅎㅎ

호시우행 2009-01-19 12:0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전 아직 교수님의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금번 미네르바 사태를 보고서 느낀 것이 많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아야 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경제학이 저에겐 무거워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경제를 정치와 접목시켜 혼란스럽게 하니 더욱 싫어지기도 했답니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법으로 세상을 구분짓는 정치인의 잘난(?)행동이 항상 우울하게 만들더니 이젠 지식인이라는 사람도 얼굴에 분만 발랐지 척하는 행동이 저에게 경제 공부해라는 화두를 던져 주네요. 제발 경제를 경제로 바라보시고 따뜻한 봄볕이 우리 모두에게 비춰지도록 인도해 주세요. 경제는 정치가 아닙니다.

time85 2009-01-20 17:50   좋아요 0 | URL
어머 유종일교수님!! ㅋㅋ 아직 책은 읽지 못했지만..;; 교수님 백분토론에서 보고 팬되었어요ㅋㅋ 차분하게 얘기 잘해주셔서 이해 잘되드라고요. 교수님 믿고 책은 장바구니로 ㅋㅋㅋ 라디오도 하시고 계시는군요~ 잘들을께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