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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사의 순간! 드디어 열리다
    from 2008-06-24 14:02 
    인류 역사에 있어 삼국지를 제외하고 명작을 논할 수 없다. 적벽대전을 통해 보는 삼국지의 역사적 전투 장면과 제갈공명의 뛰어난 공략. 결코 놓칠 수 없는 적벽대전 영화 정말 기대된다. 유비 관우 장비가 펼치는 전투장면과 적벽에서 펼치는 화려한 영상미는 말할것도 없이 웅장함을 가져다 주고 있다.
  2. 행운을 기대하며
    from 2008-06-25 23:43 
    삼국지에 여러 재미있고 흥미로운 장면이 나오지만 그 중 적벽대전이야 말로 가장 긴장감이 도는 부분이라 그 자체만으로 기대되는 내용인데 오우삼감독의 재능이 더해졌으니 무슨 말이 더 필료하리오! 꼭 보고싶은 영화, 만나고 싶은 작가라 기대되네요.
  3. 감동의 대서사시 '적벽대전'
    from 2008-06-26 16:14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삼국지를 읽는 것일까? 난세의 영웅들의 지혜가 현시대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리더십, 대인관계, 경영 등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해 배울게 많은 책이다.  어릴 때 만화영화로 본 삼국지.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적벽대전'편 25년이 지난 지금 '적벽대전' 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니 설레인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오우삼 감독. 그의 스크린을 통해 감동의 현장에
  4. '삼국지' vs '적벽대전'
    from 지혜의 샘 2008-06-26 17:59 
    삼국지를 보자마자 구입했습니다. 아내가 원했습니다. 그런데 품절이라고 나오더군요. 마침 10권 1세트 있어 바로 주문했습니다. 아내는 이문열 삼국지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문열 이사람의 '촛불장난'이라는 발언이 화났습니다. 그러더니 이문열 삼국지를 안보게 됐습니다. 사실 '촛불장난'이란 말이 우연이 아닙니다. 이문열 삼국지 곳곳에 이문열의 '주석'이 다 그런식 표현이죠. 이문열의 세계관은 그냥 '역사허무주의'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의미있는' 역사적
  5. 남편이 역사쌤인지라..
    from 2008-07-01 11:08 
    남편이 현직 역사교사라.. 이 영화를 꼭~~ 보구싶어합니다.. 결혼하고나서 영화볼 기회가 별로없었는데 이 기회로 같이 영화 나들이 하고싶구.. 이 영화를 보고, 영화에 빗대어..  남편이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이 되게 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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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therapist 2008-06-30 11:38   좋아요 0 | URL
오우삼 감독이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도 기대가 되는데,
양조위와 금성무가 연기를 했다니 더 기대가 됩니다.
얼마전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ig1106 2008-06-30 19:25   좋아요 0 | URL
삼국지를 현재 13번정도 읽었는데 삼국지의 내용 중에서 가장 거대한 전쟁이 바로 적벽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갈량의 천재지변을 짐작하는 놀라운 능력과 조조의 군사들이 해전에 익숙하지 않다는 약점을 파악함으로써 병력 면에서 많이 불리한 상황을 화공으로 단 한번에 역전시킨 그 대전을 제가 좋아하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2를 제작하신 감독님이 만든 이 영화를 꼭 보고싶습니다~ㅋㅋ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ㅋ

코알라 2008-06-30 22:40   좋아요 0 | URL
책으로 읽은 무한 상상력을 영화로 다시 보고싶습니다.

완두콩 2008-07-01 01:46   좋아요 0 | URL
내 상상력보다 더 큰 영상을 볼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공고로공 2008-07-01 09:13   좋아요 0 | URL
기대가 큽니다.
그 옛날 오나라의 손권과 촉 제갈량의 뛰어난 지략들..
근세의 오우삼 감독과 양조위가 어떻게 표현할런지....

peace 2008-07-01 13:14   좋아요 0 | URL
초등 2학년 아들이 어린이 삼국지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적벽대전 영화를 통해 큰 영상으로 아들과 함께 제갈량의 지혜를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 무척 기대되는 영화예요..^^

nodaybuttoday 2008-07-01 13:48   좋아요 0 | URL
상상 속에서만 그려봤던 적벽대전이 스크린 속에서 스펙터클하게 그려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감독, 배우들 때문에라도 꼭 보고파요~~~

뽀로리진 2008-07-01 16:02   좋아요 0 | URL
어릴 때부터 삼국지 광팬이었어요. 적벽대전은 삼국지의 백미

오우삼 감독과 금성무, 양조위 등등

예전 홍콩 영화 전성기의 향수를 되새기며 다시 한 번 온 가족과 보고 싶어요

jungwoon7 2008-07-01 17:13   좋아요 0 | URL
제가 정사, 연의 나눌 것 없이 삼국지의 열혈 팬이고 시네필이면서 영화를 배우는 한사람으로서, 여기에 글을 올리신 많은 분들처럼 저도 기대감을 감출 수 없네요.
매번 삼국지 게임을 즐기거나 소설을 읽고 역사책을 들춰 보면서 삼국지의 영화화를 꿈꿔오고 나중에 제작된다면 그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리도 빨리 영화화 될 줄은 몰랐네요. 아무래도 요즘에는 거대자본으로 인한 큰 스케일의 영화를 가진 영화들이 대세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 삼국지라는 매력적인 소재는 투자자나 제작자들에게 보석과 같은 좋은 소재였던 것 같습니다.

적벽대전을 소재로 한 이 영화 이전에 <삼국지-용의 부활>이라는 영화가 얼마 전 개봉했었는데 유덕화와 홍금보라는 훌륭한 배우를 가지고 만들어낸 영화치고는 결과물이 너무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연의에 등장하는 훌륭한 극적 소재들을 사용하지 않았으면서 정사에도 치중하지 못한 이도저도 아닌 스토리 때문에 영화의 힘을 잃었던듯 싶습니다. 원작이 있는 소재에서 영화화를 하려면 아주 훌륭한 각본이거나 적어도 영화의 뛰어난 연출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 두 가지가 충족되지 않았고 조영이라는 여자장수가 나오는 등 너무 가짜 같은 설정도 한몫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적벽>이라는 이 영화는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일단 금성무, 장첸이라는 캐스팅은 훌륭하며 양조위가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잘할 덕분인지 동안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유라는 그 배역은 양조위가 재격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그의 우수에 찬 눈빛의 주유가 기대가 되네요.
오우삼 감독은 헐리웃 진출이후 아무래도 좀 하락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으로 돌아와 맡은 이 <적벽>이라는 영화는 그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영화인듯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장이모나 이안 감독이 맡았으면 했는데 오우삼이 오래전부터 구상하던 프로젝트라니 잘해내리라 봅니다. 그의 강한 스타일이 역효과로 영화를 망치지 말았으면 하는 우려도 있지만 충분한 고증과 스토리와 캐릭터에 접근하는 측면에 있어서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셨길 기대해 봅니다. 쌍검과 비둘기는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지만 조조가 여자 때문에 순전히 전쟁을 일으킨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좀 많이 걱정되네요. 이런 설정은 삼국지 팬으로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설정이고 삼국지에서 가장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인데 장펭이라는 인지도가 낮고 힘없어 보이는 캐스팅은 영화를 보기 전에 가장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측면입니다. (제 생각으론 <영웅>에서 진시황으로 분해 열연을 보여주었던 진도명이었다면 어떨까 싶네요.)

여태까지 글을 주저리하게 늘어놨네요. 시네필이자 삼국지 팬으로서 <적벽>을 보고 충분히 즐기고 비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 시사회를 통해 친구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ungpoom 2008-07-01 17:14   좋아요 0 | URL
월탄 박종화선생의 삼국지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완독을 하고, 후에 그 감동을 잊지 못해 다시한번 밤을 새며 완독을 했을때의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이후 황석영 선생께서 나관중 삼국지연의의 맛을 깊이 살리면서도 한글 문체에 충실한 번역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미처 접할 기회를 갖지 못했네요. 최근들어 가장 긴장하며 기대하고 있는 적벽대전 시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우연히 알게되어 참가신청을 하니, 저와 또 새롭게 삼국지 매니아가 될 회사 직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벽대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오의 노장 황개의 살신에 가까운 고육지계가 떠오르네요...

her영심이 2008-07-01 17:26   좋아요 0 | URL
조자룡의 활약을 기대하며
이번 적벽대전에 조자룡 부활을 기대해 본다.지난번 여름 삼국지에서 조자룡의 인물을 만나고 새로운 발견에 너무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생생한 화면으로 체험하면 어떤 느낌이~

빛나는구슬 2008-07-01 17:38   좋아요 0 | URL
지난번에 삼국지라는 영화를 보고 대실망했습니다. 그 긴 세월과 장황한 전쟁터의 이야기를 어쩜 그렇게 간단하게 요약해놓을수 있는지... 하지만 적벽대전이라면 기대를 한 만큼 굉장한 감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다른 여중생들과는 달리 삼국지를 읽고 감동을 받아서 지금까지 한 10번 정도는 소설을 읽어본 것 같아요. 저희 가족들도 모두 삼국지의 내용을 간파하고 있어서 지략이나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가 많습니다. 아빠와 함께 보고싶어요!

시나브로 2008-07-02 00:59   좋아요 0 | URL
장편의 소설을 읽어내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까닭에 아직 삼국지를 읽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싸움하는 액션을 좋아하지 않았던 지난 시절에는 더더구나 보지 않았지요. 이번에 영화라도 볼 기회가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꼼질꼼질 2008-07-02 11:01   좋아요 0 | URL
일 년 넘게 삼국지와 씨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여러 삼국지를 읽었죠. 만화까지.. 어떤 작가가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든 적벽대전은 읽을 때마다 많은 상상을 하게 하고 큰 감동을 주더군요.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갖가지 모습으로 상상되었던 적벽대전... 어떻게 그려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영화 <적벽대전>을 통해 제 상상력의 한계를 무너뜨릴 수 있길 바랍니다.

ksk9548 2008-07-02 11:41   좋아요 0 | URL
역사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삼국지에 관한 여러이야기를 읽었습니다.진수의정사 "삼국지"에서 는 적벽대전이 그리 큰전쟁이 아니었다고 합니다만,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서는 장대한 전쟁으로 묘사되었고 중국인 ,한국인,일본인 등 동양인들좋아하는 유교적 사상과 교훈이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장대한스게일로 그려내었을 오우삼감독과 명배우들의 활약과 장면들이 크게 기대 됩니다.

930862 2008-07-02 12:31   좋아요 0 | URL
삼국지!!! 책에서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맘껏 느끼고 싶습니다.

어흥!!! 2008-07-02 12:33   좋아요 0 | URL
삼국지를 영화화한다는것만으로도 기대백배!!!!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엄청난 스케일. 못보면 후회할듯...-_-)b

그겨울의 찻집 2008-07-02 15:44   좋아요 0 | URL
미션임파서블2와 페이스오프를 만든 오우삼 감독작품이면서 중학교때부터 몇번이고 읽어보고,제대해 복학을 앞둔 아들을 둔,그런데도 삼국지의 매력에 빠져 있어,그광대한 전경,스펙터클,지혜,의리등을 아들과 ,고3이라 머리에서 열나는 딸과 자랑스럽게 보고 싶다.아마 보고난후 딸은 속이 시원해져서 더욱 공부에 매진하는데 도움 클것이고,복학하는 아들에게 용기와 지혜등을 플러스 해주는 의미 있는 일이 될것같다

User 2008-07-02 16:38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등장배우들이 역할에 딱이다 싶을 정도로 잘 캐스팅된데다가
제갈량, 주유의 책략다툼도 그렇고(같은 편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그런 의미에서 영화가 참 기대가 됩니다.
다만, 스토리가 어설프게 연애쪽으로 흘러간다면 실망일 거 같아요.
최근 제작자의 망발도 맘에 걸리고...

그동안 이문열의 삼국지가 거의 대세로 굳어져 있는 것으로 아는데,
책의 다양성 측면에서 과연 이문열의 삼국지만큼 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 관건인 거 같아요.
번역 판본도 다르다고 하니 내용상의 차이도 있을 거 같고...
기대가 되긴 하네요.

myjobisceo 2008-07-02 18:22   좋아요 0 | URL
오랫동안 황석영님 삼국지 보려고 벼르다가 이런 저런 시국 상황에 닥쳐 보수문학인의 당찬 망언에 열이 받아
난세의 영웅을 되세길 요량으로 찾아보니 또 이벤트도 한다고 하여 대차게 지름신 맞이 하였습니다.
요거 꽁짜로 보면 더욱 좋겠어요. 같이 볼사람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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