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밤
산서성 태원(타이위엔)지인의 집에 놀러가기로 했다.
중국도 물가가 많이 올라 고급보스가 북경-태원이 200원이 넘었다.
한국의 고속과 고급 버스의 중간정도
밤 10시경에 도착했더니, 호텔을 잡아주셨다.
저녁에 호텔 식당에서 풍성한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사우나도 즐기고....
다음날 아침
산서성 대외경제간부학원의 원장, 석 선생님이 나와서
하루종일 시내를 구경시켜주었다.
아침에 교통위반을 하였는데, 공산당이라서 무마되었다.
그리고 타이위엔의 석탄공장의 공산당 간부들과 점심을 먹었다.
중국인도 한국인, 일본인의 손님대접처럼
낮부터 술을 마셨다.
독주를 마시자, 낮부터 취해버렸다.
그 이후, 공장의 당서기를 만나고, 산서성의 석탄, 광산, 제철 산업의 대강을
설명듣고, 석탄 제조공정을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중국 아니 세계 최악의 환경오염도시를 체험했다.
저녁에는 이 교수님의 댁에서 식사를 했다.
산서성은 식초가 유명하여 음식마다 초를 많이 넣었다.
일요일 - 핑야오와 은행가의 집(공리주연의 홍등촬영지)
석원장님이 소개한 여행지를 갔다. 핑야오
명,청 시대의 모습이 상당히 남았있었고,
성내의 도시는 청말, 민국시대의 생활상을 그대로 체험해서
북경의 후통과는 비교되지 않는 아름다움을 느꼈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이고, 외국인의 발길이 비교적 닺지 않아서
물가역시 상당히 저렴했다.
가이드와 길을 잃어서 택시를 탔는데, 10원이었다.
그런데, 다른 중국인들은 훨씬 더 비쌌다고 한다.
관광지라는 느낌이다.
그리고 청말, 신해혁명초기에 중국의 금융을 주름잡던
산서상인들의 가옥(대저택)을 방문했다.
영화홍등의 촬영지 였다.
월요일
석원장님의 안내로 중국의 농촌과 석원장님의 다양한 친척들과 면담.
저녁.
고속도로 - 우리나라 공사중인 국도수준으로 상당히 정비가 안 됨.
중국사람들은 아직도 불만이 없단다....
그리고 시골의 마을은 아직도 매우 지저분
부농 - 상업을 하면서, 한국의 농촌의 부자집하고 비슷하다.
중농 - 노인들이 시간이 남아 식사, 육아 등을 전념, 고기도 먹고
빈농 - 배추로된 칼국수등으로 식사, 음료는 물 정도
이교수님이 준비한 만찬, 그리고 당나귀고기, 거위고기, 개고기, 등등
북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