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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사
요코야마 히로아키 지음 / 신서원 / 2000년 2월
평점 :
저자의 역사관은 독특하다.그 시각으로 중국을 바라보고, 중화민국에 대하여 현인지배의 선정주의라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해혁명에서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동아시아 역사에 대하여, 연구가 적은듯싶다. 일본의 조선지배에 대하여서도,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고민은 하지만, 반일의 역사와 북한의 공산당의 역사, 그리고 그 외의 많은 정부와 단체에 대하여 연구가 적은 듯 싶다. 중국 역시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은 냉전을 통하여 서로 다른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두 개의 중국의 기원이 대는 부분에 대하여, 작자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 접근하여 있다는 점에서 다소 문제는 있지만, 중국에 대하여 독서량이 적은 독자에게는 이해쉽게 읽어낼수있게금, 정리가 아주 잘되었다. 특히 92년 한중수교이후, 중국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지면서, 중화민국 대만에 대하여 잊혀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편협한 중국이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