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서북부 교외의 관광지는 청말기의 유적지인 이와원, 원명원,향산, 향산식물원, 동물원 

대학가에는 북경대, 청화대, 어언대학 등의 대학가,서점가 그리고 코리안타운이 오두구가 있다. 첨산산업의 중심지인 중관촌이 있다.

서북부교외관광지와 대학가는 분리해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

 북경대는 넓은 캠퍼스가 있다. 북경대 동문 서문은 매우 현대적으로 변해있고, 동문 서문 주변은 현대적인 건물들이 있다. 그러나 미국인 기술자 건설한 수탑 주변은 아직도 고풍스런 청시대의 건출물이 남아있어 북경대의 역사를 자랑한다. 혁명열사기념비에는 공산당 지식인들에 대한 설명과 54운동, 그리고 한국전쟁(항미원조전쟁)에 참여한 구 연경대학의 지식인들의 추모한다. 그리고 애드가 기자에 (72년 사망)의 묘가 있다. 북경대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그의 미국의 무덤에 일부 유골을 기증받아, 그의 모택동에 대한 우정을 기념하고 있다.(중미우의) 고풍스런 건물을 들어가 보면, 현대적인 강의실과 어울러져있다. 캠퍼스 중앙에는 호수가 있어, 겨울에 얼음을 치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경대 전체가 공원같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캠퍼스 북쪽에는 조그만 후통들이 남아있다. 북경대의 직원들이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이채롭고, 현대적인 오도구에서 개방개혁전의 중국을 만나는 기분이 들어서 신선하다. 들리는 소문에 북경대가 갈 길이 먼듯한다. 다른 단위와 마찬가지로 공산당 지도하에 대학이 움직이고 있고, 교수들의 연구실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북경대생들의 중퇴, 그리고 졸업후에 미국유학이 많단다. 그들은 미국정부 장학금이 적다고 불평이다. 아무리 중국지식인들이 미국을 비난해도, 미국정부장학금이 적다고 비난하는 것을 보면 흥미롭다. 게다가, 외국유학생을 돈 벌이의 수단으로 쓰는 정책이 변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누구나 북경대학에 들어간단다.

원명원과 이화원은 북경대학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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