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온다.
책이 오고 있다.

천육백몇십원을
무통장입금하는것이
내게는 어마어마한
부지런이 요구되는 일이라
관두고 있었는데

오늘보니까
기적처럼
책의 날 이벤트로
삼천원이 생겨서
바로 주문.

가난하다고해서
책을 못보는건 아녔다.
감사히
잘 읽겠어요
드디어!

첫번째 기도는 당신을 위해서
두번째 기도는 당신을 위해서
세번째 기도는 당신을 위해서

...를 드디어 만나뵙게 되겠군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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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6-04 1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얼마 안 되는 적립금도 언젠가는 요긴할 때 쓰일 수 있습니다. 별 일 아닌데 저에게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ㅎㅎㅎ

clavis 2016-06-05 17:13   좋아요 0 | URL
저두요
기분이 좋네요
설레구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