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100인의 학년별 학생부 - 2020년도 현 고3 기준 입시정보 따라잡기 1
어준규.이수민 지음 / 길위의책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입시 전문가, 어준규 & 이수민님의 가이드.
대입을 두고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피력해야 하는지
실용적으로 입시정보를 알려주는 자녀교육서,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생 100인의
<학년별 학생부> ' 랍니다.





교육은 산업의 요구를 반영하기 마련이라고..
즉,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기준이 있죠.
지금은 '협력과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
교육정책도 그러한 내용을 품어내고 있어요.
교육과정이 이러한 요구에 맞춰 설계되려하는데,
이를 담아 평가하는 것이 '학생부 종합전형'.
예전 우리 세대와는 달리, 아이들은
정량적인 것이 아닌 정상적인 포인트로
대상을 묘사하게 되니,
자녀교육서를 통해 배워보게 됩니다.







2015개정 교육과정, 3가지만 기억하자
1.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며
2. 선택과목이 중요해짐
3. 나댐과 그 학생부 기록이 중요함.


융합적인 사고가 중요해지니만큼,
딱 이거나 하는 정답이 아니라 어려 지식들의 영향을 끼쳐 
새로이 만들어내는 사고가 중요해지죠.
대학도 공부하는 방식에 주입식으로 수동적인 인재보다는
에너지 있는 적극적인 인재를 훈련시키기를 노린다 싶습니다.







대학입시에 체계적인 가이드를 주는 책,
<학년별 학생부>는 두루뭉실하기보다
체계적으로 구분을 해서 풀어내는데
또한 중간중간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이 있어요.

'면접과 학생부의 관계'를 또한 예로 들어주며
이러한 질문들이 훅~ 들어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입시전문가의 안목으로 답하는 이의 대답방향도
짚어주고 있더랍니다.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학년별로 어떻게 작성하느냐 하는 부분.

학생부 기록에 대한 포인트를 읽어보며
그리하여, 각 학년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도
또한 명심하게 됩니다.

1학년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니만큼, '탐색'으로
2학년은 탐색을 마무리하고 '구체화'하는 학년으로
그리고, 3학년의 경우 필요하면 활동을 계속하지만
학교에서 권하지 않는 이상 무리하지 않는 시간으로.
각 학년에 포인트를 두고 학생부를 기록하도록
큰 그림을 그려주는데, 이를 통해 각 학년에서의
학교 생활의 방향을 대략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



각 학년에 큰 그림으로 알려주고서,
구체적으로 학생부의 항목들에 대처할지 알려주는데
활동의 결과적인 면을 무미건조하게 쓰기보다
어떠한 포인트로 적어야 하는지도 차분히 알려주네요.





작성요령이 구체적으로 나온다 해도,
학생에 따라서 생활은 모두 다르기 마련인터라
학교 생활을 어떻게 피력할 것인가 안내해주는데,
그러나 책은 단순히 '요령'만을 말하기보다,
학생의 입장이 모두 다를지라도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셀링하기 위해서는
학교 생활을 열성적으로 꾸려나가기를 권하네요.





대학입시에서 '합격'이라는 결과를 위해서지만
무엇보다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해야하는 전제에서
학생부를 작성하게 되는데,
내신에 대해서도 비록 성적이 잘 안나온다 해도
자신이 되고자 하는 길을 두고 선택과목에서
점수 위주로 내신관리를 염두하기보다
대학입학 후, 공부를 위해 알아내고자
어려운 과목도 택하는 자세와
내신이 차근히 하락을 할 수는 있지만
급격한 변화로 과목당 점수가 
학년별로 요동치지 않기가 중요해보였더랍니다.



입시전문가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조언.
작성 팁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학교생활에서 각 학년별로 어떠한 포인트인지,
철학이 있는 풀어내는 방식 등의 윤곽 설명.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꼭 읽어봄직한
자녀교육서, <학년별 학생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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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국의 미래 -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그리고 새로운 승자
스콧 갤러웨이 지음, 이경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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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벨리를 발칵 뒤집은
2017 최고의 화제작

경제경영도서, <플랫폼 제국의 미래>는
지금 굵직하게 손꼽히는 'IT 4대 제국'을
속속들이 이해하게 해주는 책이었더랍니다.
어찌하여 발칵 뒤집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눈에 보이는 사용자로서의 느낌을 넘어
그들의 전략과 방향이 어떠한지를 알려줍니다.







아마존 파트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만,
아마도, 아마존에만 국한되지 않은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바로, 기업들은 소비자(사용자)의 본능을 자극합니다.
책은, 인류 적응 행위, '수렵'과 '채집'의 본능이라는
아주 근원적인 생각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마존이라는 '유통업체'이야기를 하면서
더 찾고, 더 가지려는 '본능'에 호소했다고 집는데,







아마존은 수월히 시장에 접근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운동장, 즉 플랫폼을 만들어주면서
서로 거래하게 했는데...

아마존의 수익은 거래수수료에 중심하기보다
그리하여 입점하여 거래하는 이들에게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또 다른 영역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단순히 한 영역이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까지 잡아먹고자 하는
야심도 드리우고 있는 무서운 기업.






플랫폼의 유용성이 워낙 크기에
소비자는 지금까지 자산과 관련된 
자료와 사생활이 악용되고 침해당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의사표명을 해왔다.
--p.163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이 4대 제국들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환경에는
바로 사용자들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죠.
사생활과 관련된 데이터도 기꺼이 내주면서
그들에게 파악되어 주면서,
제국들은 맘껏 기회를 누린 것이죠.
좋아요를 받으며 기뻐할 터이니,
사생활 자료 악용에 대해서는 기꺼이 감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애플같이 고가의 제품에 대해서도
비싸더라도 이것이 '사치품'이라 고려되면서
고객로열티로 눈감아 주게 되는 부분도 적잖았습니다.






플랫폼제국의 행보들은 상당히 전투적.
다른 이가 만든 정보를 무료로 냉큼 활용,
사업구상은 영역을 넓혀가며 자리매김을 톡톡히.

그리하여 경제경영도서 <플랫폼 제국의 미래>는
1조 달러 기업에게서 
'T(Trillion) 알고리즘'을 정리해봅니다.
요약해서 보자하면, 제품 차별화, 고객경험의 수직적 통합과 더불어
호감을 주는 이미지, 선망의 대상이 되는 기업 등
모든 방면에서 '사로잡기'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론일 수도 있는데,
책을 통해 정리해서 바라보게 되니 유익하지요.







경제경영도서 <플랫폼 제국의 미래>는
소비자의 본능적인(?) 불합리성과 욕망을
달려와서 활용하는 4대 플랫폼 제국을 파해쳐보며
향후 어떠한 기업들이 자리를 차지해보겠는지
눈에 띄는 기업들도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거인기업을 통해
'열정을 쫓지 말고, 재능을 따르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고 전해주는
자기계발에도 신경써 주는 책이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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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정세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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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감력'으로 잘 알려져있는 '와타나베 준이치'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책으로
에세이 같은 자기계발서를 만나봅니다.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품격있는 삶의 태도를 위해, '둔감력'이란 과연
어떻게 쓰임을 말하는 것일지, 재밌게 읽었답니다.






스트레스는 사회에 살다보면 항상 있기 마련,
그렇다면 있는 대상에 대해 반응하는 '나'의 문제로
생각해보자하면...

정신건강만의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마음은 둔감하게, 혈액 순환은 시원하게'
긴장상태를 줄이게 되다보니, 혈액 순환도
둔감력 덕분에 도움을 보게 된다는 것.
자율신경은 우리 혈관을 조절하는데,
좋은 의미의 둔감력을 가진 사람의 자율 신경은
지나친 자극에 노출되는 일 없이
언제나 혈관을 알맞게 열어 혈액을
온몸 구석 구석 원할하게 흐르도록 기능합니다.

너무 눈이 좋은 것도, 냄새를 잘 맞는 것, 잘 들리는 것도
그리 좋은 건 아니라며 쓰여진 내용은
'아-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과 함께,
지금 주어진 대로 있는 껏 살아봐야겠다는
마음가짐을 정비해주게 되기도 했지요.







엄마이다보니, 아이에 대한 내용만 보면 눈이 번쩍!
둔감력을 고려하여 스트레스에 대수롭지 않게
아이들을 대범하게 키워야겠다는 결심도 또한!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으면서 명심해봅니다.








허둥대지 않는 인격이랄까요.
둔감력의 느낌은 나를 그렇게 만들어주겠다 싶었습니다.
자기계발서마다 각각의 용도가 있기 마련인데,
에세이 인듯 자기계발서인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는
(저에게 꽂히기로) 아량있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중요 메세지가 마음속에 박혔답니다.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까다로운 사람에 대해서도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차도.
'어느 정도 상대방에게 관대해지기'
세상을 살아가는 힘으로 키워가야 할
삶의 태도였다 싶었습니다.





** 세상 모두를 고칠 수는 없으니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사람마다 각기 다릅니다.
불쾌한 말이나 행동도 무시하고 넘길 수 있는
둔감한 사람만이 집단 속에서 밝고 느긋하게 일하며
꿋꿋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마음에 (조금) 걸린다 하여,
그 상황만 피해보면, 혹은 그 사람만 피해보면
인생이 활짝 열릴 것만 같다고 생각한다면..
어딜가든 그런 경우는 있기마련이라고
마음을 넉넉히 잡고 상대방이 왜 그런지..
대충 넘어가보고 , 그를 이해하고 품어내는 둔감력.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으로 나를 중심잡기로
와타나베 준이치의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를 흡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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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1단 : 명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1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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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 홈스쿨링, 엄마표만 있다?
아빠표도 있더라구요! 저자가 딸아이에게
차근차근 가르치면서의 경험을 담아
《아빠표 영어구구단 + 파닉스》 를 알려줍니다.
현재 3단까지 출판되어 있고, 차근차근 나와서
총 10단까지의 시리즈 영어책이에요.





각 단마다 익히는 내용을 안내해주고 있는데,
영어 구구단 1단에서는 '명사' 편으로
셀 수 있는 명사에 관해 한 개 일 때, 여러 개 일 때.
셀 수 없는 명사도 구분해보고, 불규칙 변형도 알고,
가~하까지 대응되는 알파벳 발음도 익혀봅니다.







어린이 영어 홈스쿨링을 목표하는 책으로,
시작하기 전,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해요.

아이와의 대화모드를 켜보는 방식.
아이에게 가장 좋아하는 물건을 물어보고,
한 개일 때와 여러 개일 때를 수시로 반복해서 물어보기.





또한, 각 단마다 가르치는 방법 설명도 있는데,
대략의 계획을 짤 수 있도록 진도를 고려하게 되네요.






가= gㅏ , 나 = n ㅏ.... 이런 방식으로
우리말과 영어알파벳의 대응을 생각해서
유아부터 초등까지 어린이영어에서 알파벳에
음가를 쉽게 떠올리게 도와주는데요.
* n은 ㄴ보다 코가 많이 울린다 *하는 설명에서
음가의 느낌을 더 세세히 잡아볼 수 있겠죠.





셀 수 있는 명사의 경우, 'a 명사'로 한 개 표현,
명사s로 여러 개의 표현을 연습하는데,
1권의 경우는 쉽게 쉽게 입으로 익힐 수 있죠.






질문의 형식은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이렇게 진행되더라도, 단어 성질 따라
셀 수 없는 단어는 a/an이 붙지 않음을 집중해보게 되고,






불규칙 단어에 대해서도 집중해보게 된답니다.
ch 발음의 음가도 설명이 딱이다 싶었더래요.
어린어 영어 홈스쿨링에 부모에게도 친절한 책이네요.






구성이 빡빡치 않아서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다보니
아이가 책을 넘겨보면서 설명을 보는 사이,
함 연습해볼까~? 싶어서


아는 단어들이라 속도를 내서 물어봐 봤네요 :D
평소에 혼자 책 보라고 하다가,
이렇게 물어봐주니 좋아하기도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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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를 알면 중국사가 보인다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25
이나미 리쓰코 지음, 이동철 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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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서 이와나미문고 시리즈의 25번째,
<고사성어을 알면 중국사가 보인다>는
인물들과 중국 사천년 역사의 명장면들을 토대로
사건들을 통해 중국사를 이해하게 되면서
또한 그 명장면들에서 전해지는 고사성어의 배경을 알게 되고
거기에 그 장면들에서 또한 교훈을 배우게 되는 책입니다.





사천년 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한 권.
중국사의 줄기를 잡아보는 독서시간이었어요.





중국의 요순시대가 백성들 평안타 하던 시대였다고 하죠.
요가 남루한 옷차림으로 저잣거리를 돌며 한 노인의 노래를 들으니..

해 뜨면 일하고
해 지면 쉬며
우물 파서 물 마시고
농사 지어 밥 먹으니
황제가 나와 무슨 상관이랴!

이 노래가 ‘태평성대’의 기원이라고하네요.
인문도서 <고사성어를 알면 중국사가 보인다>는
이러한 고사성어의 기원 외에도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요 임금이 나라를 위해 아들을 자리에 앉히기보다
민간에서 발탁한 순을 후임으로 앉히니..
멀리 황제의 혈통이라고도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하는 모 기업의 인사를 생각하며
그 옛날 요시대에도 나라를 위해
사사로운 이익을 앞세우지 않는 명석한 리더가 대단해 보입니다.







뿐 아니라,
‘이포여포’를 보면서도 또 다른 감상이 일어나는 요즘 상황.
무왕이 폭군 주를 징벌한다는 명목 하네
똑같이 무력을 사용하고도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지 못한다는 뜻.

잘못을 바로잡고프다면
나 또한 떳떳해야한다는 교훈을 세겨봅니다.






황후 측천무후도 아버지가 상인에서 신흥관료로 변신한 인물.
신흥관료들의 지지로 자리잡은 측천무후는 적인걸이라는 인물에게서 인재 추천을 많이 받았다 하는데..
적인걸은 인재들에게 ‘약롱중뭉’이라고 칭하며
약 살자 속 물건처럼
언제라도 필요한 때에 꺼내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인재라고
인재들을 추천하곤 했다하네요.



한국사에서도 영향이 큰 이웃나라 중국.
중국사는 특히나 긴긴 시간을 품었기에
할 말이 참 많은(?) 역사이지요.
다양한 인물들, 사건들과 함께 이해하는 중국사.
한 권으로 가뿐히 잡히는 이와나미 시리즈로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 인문도서,
<고사성어를 알면 중국사가 보인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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