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usy Book : Dreamworks Kung Fu Panda (쿵푸 팬더 피규어 책, 미니피규어 12개 포함) (Hardcover) My Busy Books 23
Phidal Publishing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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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 피규어책, kung fu panda my busy books

얼른 주문했다죠.

전에 피너츠 비지북스는 만족스러운 편이어서,

영화 쿵푸팬더3를 보고서 기대하면서 말이죠.






아. 근데..

피규어 모으는 목적의 책입디다.

물론 영어로 주인공에 관한 설명이 있지만,

그저 피규어책인 것..

명장면을 기대했는데, 기대랑 달랐어요.







쿵푸팬더3 속, 배경 네 가지가 들어 있어요.



피규어는 쿵푸팬더3의 주요인물 모두가 나오기에

피규어 구성만 봐서는 만족입니다 :D








사이즈도 적당한 쿵푸팬더 피규어들.

영어책의 효과를 보는 책이라기보다

놀이책으로 생각하며 구매해야하실 듯요.




애들은 신나서 놀았으니,

가격대비 괜찮았다 해야하지 싶네요.

가격을 생각하자면, 팝콘 세트로 마련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결정이었다죠.



아무튼,

쿵푸팬더3 영화를 보시고,

그 피규어들 갖고 싶으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하신다면 괜찮은 책.

영화에 관한 영어책의 기능은 다소 미미한 책이니 생각해서 결정해야하시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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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2-18 2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귀여워요. ㅎㅎ

해피클라라 2016-02-19 17:05   좋아요 0 | URL
ㅋㅋ 귀엽죠~~ 캐릭터들 대부분 있어서 애들이 넘 좋아라 하네요~ ㅋㅋ
 
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3-1 (2016년) - 3~4학년군 과학 1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6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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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공부하는 학년이 시작이구나 싶게,

드디어 초등3학년! 과학을 배웁니다!

3학년 1학기 초등과학문제집 우공비와 함께 해봅니다.

제가 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제가 다 설래네요.

이미지 연상학습으로 처음 배우는 과학의 이해를 도와줄 것이니,

걱정말고 공부해봅니다.






Book1. 진도비법책 + Book2 시험비법책

Book3. 정답 및 풀이



그리고, 

비법+ 더하기가 권두부록으로 함께 합니다.

비법+더하기는 국어와 과학에 제공이된답니다.








3학년 1학기 과학에서는 어떠한 공부를 하는지 살펴봅니다.

기초 탐구 활동 익히기부터 시작하여

우리 생활과 물질, 자석의 이용, 동물의 한살이, 지표의 변화를 배우는군요.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처음도 <기초 탐구 활동 익히기>로군요.

3학년 1학기 초등과학! 우공비랑 먼저 살펴 보니 좋네요.







긴 설명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우공비 과학과 함께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간단히 요점으로 정리하게 되네요.

더불어 이해했는지 탐구 확인하기 문제로 체크해봅니다.






단원을 시작하며, 흥미 돋기 먼저 해주고요.

1단원에서 우리 생활과 물질 중,

옷이라는 '물체'에 대해 어떠한 '물질'이 적합할 것인지를 이유를 알려주네요.






공부할 내용과 공부한 날을 통해

단원의 처음에서 어떠한 공부를 하게 될지 파악하고,

언제 공부하는지를 표기해볼 수 있어요.







<개념 잡는 비법>에서 개념 쏙 눈에 쏙을 통해

시각화된 이미지 연상법으로 공부해봅니다.

직관적인 이해를 돕고 있네요.



두루뭉술하게 알던 개념을 정리해보는 초등 과학.

똑 부러지게 정리되는 핵심에 대해서는 하이라이트 표시로 강조해주네요.

자습서가 더욱 자세하겠지만,

충분한 설명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과학 교과서를 보니, 탐구활동이 책의 주요 구성이더라고요.

탐구를 통해 과학원리를 깨닫는 구성, 우공비에서도 그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도와주네요.

도움말도 있고, 용어사전도 있으니 든든합니다. 






수학공부는 그래도 어릴때부터 유아수학으로 해봤으나..

초등과학은 처음인터라, 고민하면서 시작해봅니다.

초등3학년 아이들은 봄방학때 예습을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탐구잡는 비법: 핵심 탐구로 기본 다지기

문제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만, 용어나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체크를 해보면서

정확히 몰랐던 내용을 다시 짚어보게 되었네요.


탐구 + 탐구결과의 구조라, 

재밌어 하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풀겠다 싶어요.





이어서 실력 쌓는 비법: 알짜문제로 실력 올리기를 통해서,

생각을 조금 더 해보고 풀어보는 문제해결력 강화의 기회를 가져봅니다.

실력 쌓는 비법은 3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과학 과목답게 단계별 서술형 연습하기가 한 페이지 마련되어 있네요.

아이가 이쪽에서는 어렵게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첫 단원이라 그런 것도 같아서, 공부하는 방법을 연습해보는 겸,

우공비를 더욱 가까이 해야겠네 싶었네요.







그리고 이어 핵심잡는 비법으로 한 단원을 정리해봅니다.

이 단원의 핵심이 무엇인가 정리해보는 시간이네요.





우공비 초등과학에서는 신사고 무료 모바일 러닝 서비스도 있네요.

단원평가&서술형평가 문제 풀이는 QR코드가 제공되어서,

동영상 강의 서비스도 있다고 해요.

아직 이용은 안해봤지만,

단원평가 풀고 나서 이용해야겠다 싶습니다.


앞쪽에서 아직 아이가 이해를 잘 하지 않아서,

아직 단원평가까지는 풀어보진 않았네요.


중요한 문제 표시, 서술형 문제 표시가 군데군데 적지 않게 보입니다.

핵심을 잡아보고 결론에 이르는 생각을 잘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겠어요.






우공비 다른 과목에서도 서술형 문제들이 고마웠지만,

이번에 과학에서는 특히 참 고맙게 보이네요.

아이가 생각하는 과정을 잘 짚어보며 어느 부분이 오류를 범하나 알게 되지 싶습니다.






3학년 1학기 초등과학문제집 우공비.

시험대비책은 일단, 학교 진도에 따라 평가가 있을 때 활용할 것인데요.




개념+확인문제에서

앞서서 진도비법책에서의 내용을 다시 복습하며 핵심을 기억하고,






단원 평가문제를 통해서 문제 해결력 강화를 노립니다.

과학 단원평가는 어떻게 나올라나 떨리네요.

아무튼, 이번에 예습을 조금 해본다고 우공비를 펴보길 잘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술형 정복문제는 3단계 높이뛰기!

수학보다도 과학이 더 어려워보이는 엄마.

아이가 포인트를 잘 잡아서 서술형 문제를 적응하길 바래봅니다 >_<







과학 비법풀이책은 특히 더 자세해보이네요.

서술형 채점기준도 알려주고, 문제에서 아이가 놓친 이론도 함께 합니다.




그리고 비법+더하기는 과학에서는 실험 관찰 풀이집으로,

초등우공비 세트 중에서는 국어와 과학에만 있는 권두부록이에요.






진도비법책이나 시험비법책 외에도

이 책을 통해 또한 3학년 과학을 정리해보니,

학교에서 교과서로 제대로 배우고, 우공비 과학을 철저히 함꼐 해야겠다 싶네요.

3학년 1학기 초등과학문제집 우공비와 함께, 

학교에서의 첫 과학공부, 아이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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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3-1 (2016년) - 3~4학년군 수학 1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6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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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봄방학 초등3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공부계획에는 우공비 3학년1학기 수학이 속해있어요.


아이가 가장 잘 맞는다 하는 문제집이 몇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우공비인터라

1학기 초등문제집은 우공비로 예습을 하기로 했어요.






이미지 연상학습 +문제 해결력 강화+ 완벽한 서술형 대비

++ 더불어 스토리텔링 학습반영




우공비의 특징이 아이에게 잘 맞는 것 같아요.

시각화로 다가오는 이해가 아이에게 새로운 공부를 부담없게 해주고,

적당한 문제량으로 연습하게 해주거든요.

그리고 우공비 내에 서술형 문제도 꽤 많이 수록되어서,

풀이를 표현하는 기회가 많답니다.






 BOOK1. 진도비법책




<단원도입 + 바탕다지기>를 통해 어떤 내용을 공부할 지 단원에 대해 감을 잡고 갑니다.

학습만화로 단원에 관해 부담없이 파악하고 들어가요.





인기 있는 초등 수학문제집에는 대부분 학습계획표가 마련되어 있죠.

쪽수를 보니, 4쪽 정도의 분량으로 진도를 정해놨어요.

한 자리에서 적당량의 공부겠다 싶고요.








진도비법책에서는 개념 잡는 비법 + 실력 쌓는 비법으로 문제 해결력을 키워봅니다.

개념잡는 비법에서는 이미지 연상 학습이 우공비의 특장으로 눈에 띄여요.

아이들이 헷갈리거나 생소하다 싶은 개념을 이미지 시각화로 더 집중하게 해주거든요.






문제는 기본문제에 또또문제를 통해서 한 번 더 연습하도록 유도합니다.

그 자리에서 다 풀어버릴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단원평가로 뒤쪽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있고,

또한 시험비법책으로 부록 구성이 있으니,

이론을 이해하고 연습을 적당히 하는 분량으로 합리적이다 싶어요.





실력 쌓는 비법도 문제 항목이 적당하다 싶죠.

아이 선호에 따라 선택되는 것이지만,

저희 아이는 너무 빡빡한 문제보다는 적당한 간격 구성 문제를 선호하네요.





서술형 문제도 부족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서,

4쪽이라고 해도 사실 아주 급히 할 수 있는 문제들은 아니에요.

제대로 알아야 풀 수 있을테고, 아는 바를 표현할 수 있어야 푸는 문제가 서술형 문제인터라,

적지 않은 비율의 서술형 문제가 좋다 싶습니다.




nahumkim_01-19 

또 하나, 

1학기 초등문제집으로 우공비에게 감사한 점,

'표현문구'랍니다!!


* 주목할 문제, 100점 문제

틀리기 쉬운 문제라던가, 난이도 높은 문제 라고 표현하기 보다

이러한 난이도를 가르키는 문구지만, 긍정적인 문구가 마음에 들어요.






단원평가도 1회와 2회로 두 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긴장을 살짝 해보며 복습해보는 시간.

앞서서의 학습이 잘 이해되었는지 가늠할 시간이네요.






1단원은 단순연산이지만

5단원으로 갈 수록 조금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1단원 풀 때와 아이 표정이 좀 달라보입니다. 시간도 다르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니, 차근히 생각해야겠다 싶더라구요.

풀이도 써야 하다보니, 정말 예습중 맞구나 싶었어요.







단원평가 뒤로 단원을 마무리하기를

<생활 속 스토리텔링 수학>에서 생활에 있는 이야기를 수학적 생각을 해보네요.




그리고 <나를 바꾸는 힘>의 낱말은 저도 처음 알았네요.

슈룹이라는 우리말이 있는 줄 몰랐어요.

우리말이 있기도 하고, 좋은 글이 있기도 하며

1학기 초등 문제집으로써 아이에게 또 다른 채움을 줍니다.









 

 Book2. 시험비법책 



시험비법책은 학교 다니면서 단원평가나 기말고사시를 위해 아껴둔 책이에요.

그렇지만, 1학기 초등문제집 우공비 수학 소개하는 김에 보겠습니다.






개념+확인문제를 통해

진도비법책의 내용을 다시 떠올려보며 복습해봅니다.




확인문제에서 한 번 풀어보고,

그리고 이어서 단원 평가문제를 풀어보며 시험대비를 해요.





서술형은 단원 평가문제에서도 속해있지만,

서술형 정복문제를 통해서 풀이과정 표현을 더 연습해볼 수 있답니다.

시험비법책은 학교 다니면서 다시 또 빛나겠네요 :D



쿵푸팬더의 공부비법, 1학기 초등문제집 우공비!

2016년 초등3학년 1학기도 공부비법을 무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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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학생을 위한 100명의 위인들
장현주 지음, 강준구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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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가 유아시절, 위인전을 읽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두 질의 위인전집을 들이고 실패. 책들은 나눠주거나 혹은 버렸더랍니다.

그리고서 다시 읽을 만한 인물전을 들여 일부만 읽게 되었지만

위인전이라 하여 한 인물의 업적을 강력히 파고드는 책에 대해서는

아이 취향에 따라 모두 효과를 보는 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관련 내용을 보다가 읽어보고,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날이 되면 읽어보았지요.






초등생이 되니, 배움이나 세상과 관련하여

위인들에 대해 알게 되면 더더욱이 깊게 알게 되는 것을 알게 되어,

그리고서 읽게 되는 위인 이야기는 느낌을 더 다르게 새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 책은 그래서 아이가 더 부담없이 읽게 됩니다.

한 인물만 깊이 이야기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상식이 있는 상태에서 상식으로 알게 되는 내용이라 말이죠.



관점으로 보아, 관련 인물들을 엮으며 주제로 구성해두었습니다.
이해하기도 연상하기도 더 쉬운 구조라
책의 구성부터 마음에 듭니다.






예술가부터 시작하는 위인이야기.

마네&모네에 대해서는 단지 이름만 비슷하나 했는데

당시에는 그렇게 주목받지 못했던 예술가들이었어요.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길다>의 주제에 맞는 예술가들이었네요.





그리고 마네와 모네는 이름만 비슷한 것이 아니고

우정을 나눈 사이였다는 점도 이제야 알게 되네요.

마네는 부유한 가정이었지만 모네는 그렇지 않다보니

어린 후배에게 생활비와 물감을 살 돈을 아끼지 않았던 멋진 선배 마네.

그리고 후에 돈을 많이 벌면서 선배 마네의 그림이 미국인에게 팔리자 그림을 되찾아 프랑스 정부에 기증을 했다고도 하고요.

목적없이 훈훈한 마음들이 참 보기 좋다 싶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위인들 이야기이니만큼,

아이들에게 상식을 심어주는 지식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요.

어려운 단어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한자도 알려주고요.

부모의 눈으로 보건데, 만족스러운 구성 맞습니다.






또한 둘로 엮여 위인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더불어 <plus 꼬리를 무는 인물>이 포함되어 있다보니

위인 둘을 엮고 그리고 더불어 함꼐 하는 코너로 부각된 위인을 알게 됩니다.

뉴턴과 아인슈타인을 통해 위대한 과학자들을 알아보고,

더불어 블랙홀의 비밀을 밝힌 또 다른 천재 스티븐 호킹을 통해

우주물리학에 대한 열정적인 위인을 알게 됩니다.


물리학자라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그가 연구한 업적에 대한 대략적 설명도 곁들여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이론을 더 찾아볼 수 있게 되는 계기도 되겠다 싶어요.







꼬리를 무는 인물로 또한 새로이 알게 되는 위인은

검은 백의의 천사 메리 시콜.

백의의 천사에 대해 나이팅게일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자메이카 흑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니 사이에 태어난 메리시콜이

크림전쟁 중 흑인이라 참여하지 못했던 간호사 봉사의 일을

따로 치료소를 차려 힘을 보태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해요.

상을 받고자 한 일은 아니겠지만, 후에 훈장을 받고 감사를 받았다 하네요.

알려지기 어려웠던 이들도 알아보게 되는 기회였다 싶습니다.








또한 위인에 관한 지식들 외에도

관련 상식들을 알게 되는 기회도 있으니, 

초등 아이들에게 위인이 주는 교훈 외의 더 많은 내용을 챙겨준다 싶었습니다.

마더 테레사는 봉사를 하며 분명 병균에 노출이 많이 되었을 터인데,

그럼에도 좋은 일을 하면서 면역 기능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해요.

테레사 수녀님 뿐 아니라 봉사하는 이들에게 면역 기능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하는데,

이런 효과를 <테레사 효과>라고 합니다. 




공통점을 지닌 위인들을 함께 소개하고,

꼬리를 무는 plus 인물도 알게 되며,

재미있는 삽화로 무거워지지 않는 위인전.

그리고 재미있는 상식과 한자어 풀이까지.


대략적인 내용을 알려주기 떄문에, 

어떤 위인인지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 책이지만

깊이 알고 싶은 위인들에 대해서는

또 다시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기도 해요.

초등 아이들에게 세계위인 100인의 소개를 무겁지 않게 해주는 책.

군더더기 없는 위인전, 세계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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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한국은 없다 - 총체적 난국에 빠진 대한민국 민낯 보고서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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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위기는 위기이다 싶다.

우리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일단 우리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한 곳인터라,

경제학자가 이야기하는 우리 한국의 난국이란 어떤 것인지 무거운 마음으로 책을 폈다.



저자 공병호에 대해서는 이름을 워낙 많이 들었어서,

책을 전에 읽어봤던가 착각을 했다.

여러 분야에서 글쓰기를 즐겨하는 필자가 출판의 자유를 누려 우리에게 글을 내보였다.

물론 시장을 뒤엎어야 진보적이다 생각은 하지 않지만,

상당히 보수적인 시각의 보고서를 읽고 보니, 암담도 이런 암담이 없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가치관이 있곤 하는데, 필자의 가치관은

자본주의의 힘을 강력히 믿고 있는 지갑이 두툼해야 마음이 넉넉하여

그리하여 효율성도 전체적으로 생각한다 하는 자본의 양에 따라 생각도 합리적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 중심을 두고 있다.

자본과 사람의 생각은 별개라 믿는 너무 나이브한 생각을 가진 독자 중 하나인터라,

책을 읽으며 중간 중간 물음표를 달아보게 되곤 하지만,

그럼에도 누군가의 생각을 이해해보는 것은 왠지 멋져보인다는 생각도 해보며

책을 끝까지 읽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만의 책을 읽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아무튼, 책은 어렵지 않게 읽힌다. 경제학의 전문적인 내용은 그리 많이 담지 않았고,

그래서 일반 대중이 읽더라도 부담되지 않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민낯은 어떠한가? 

목차만 봐도 우리가 닥친 문제들이다 싶다.


그 중 국가부채 부분에 대한 글은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싶다.

국가부채 중 눈으로 보이는 수치의 부채 뿐 아니라,

4대연금에 따른 잠재부채도 또한 후에 몰려올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

무임승차에 관한 논지를 분배에 관하여 반대하며 강조하긴 했지만,

일반 독자로서는 임기가 정해져있는 자리들에 의한 공무원연금이 더 두려워보였다.

친구의 지인 이야기를 들으며 공기업에서의 조직 이야기에 기가 찼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들 밥먹이는데 돈 아까워할 것보다 다른 쪽을 우선 챙겼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개인들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을 더욱 챙기라고들 하듯,

국가의 돈도 또한 쓰는 것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각 정당이 서로를 비방하느라 쓰이는 숫자들 말고

실제로는 어떠할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다수에게 규제를 부과하여 거두어들인 이익을 특정 그룹에게 제공하는 형태를 띤다는 것.

규제가 숨겨진 세금의 역할을 한다는 것. 그러고보니,

시장 내에서 누군가는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것이고

그 비용은 누군가에게로 이득이 되어 돌아가니,

세금이 나라로 들어갈지 다른 집단으로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규제로 인해 새로운 서비스를 시장화하고자 할 때 이는 불합리한 시장으로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경고하는 점은 한 번의 위기가 왔다하여

다음은 안온다 하는 괜한 안심을 주의하자 한다.

우리에게 이미 IMF경제위기가 온 바 있으니,

당시 공적자금으로 들어간 나라의 돈이 대단한 수치였다.

벌써 1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는데도 효율성은 여전히 모르겠다 싶다.

가장 손쉽게 보이는 비용절감은 인력감축이다 싶어서,

과연 자원배분의 효율성이 인력감축에서만의 문제일까 싶기도 하다.


자원의 낭비와 저성장 상태,

위기의 가능성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에 대한 열린 마음과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 전과 달리 지금의 사기업, 공기업이 효율성을 가져왔을까?

필자가 초반에 염려하던 닥쳐야 움직이는 근성,

이제는 바꿀 때이다. 미리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책을 읽어보는내내 드는 생각은 세세한 정책들만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을 위한 제도인지 세력을 보이고자 하는 제도인지 헷갈리는 정책이

줄곧 이어서 우리를 장악해온 데  문제가 있어보인다.

정책을 만드는 국가가 입신양명을 위한 목적이 아닌 나라를 잘 다져보겠다 하는 목적하에

어느 정권이 되든 한 정권이 끝나더라도 합리성에 더 다다른다는 생각으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믿음을 주는 주체가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인터라 교육을 보아컨데, 그의 걱정만큼

지금 초등학교 아이들이 공부하는 내용이나 환경은 그리 나쁘지 않다.

그리고 그가 생각하듯 모든 한국인들이 누구 탓이라 그렇다며 

외부환경에 징징거리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하니 암담하고 한심한 국민들은 아니라는 믿음을 가져본다. 


뭘 해도 다 되는 시기는 이미 지났고, 외부 환경들에 출렁이는 환경이다.

하지만 그가 우려하는 점들은 '어느정도' 고려할 문제이니, 

기업이든 국가든 움직이는데 참고는 되리 싶다.

참고 정도만. 제조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얘기는 어느시대 분석인지는 잘 모르겠고

하지만 유연적이어야 한다는 말은 분명 맞다.




물론, 찝찝하게 책장을 덮고 보니 여전히 머리속에 물음표.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란 말인가...?

정계에 입문하고 싶단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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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소오 2016-02-14 11: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리뷰를 보니 공병호는 꾸준히 대기업과 색누리당 나팔수 노릇을 하는군요. 숱한 서민들이 생계의 어려움에 처해있거늘 여전히 규제완화와 구조조정을 주장하다니. 저것이 과연 인간인가, 생각해봅니다.

2016-02-14 1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16-02-14 12:56   좋아요 1 | URL
저도 저런 개구라당 나팔수가 대한민국 그것도 이명박근혜 팔년 집권하에 저런 구조조정에 대한 소리가 나오나 싶습니다. 기업은 여전히 많은 직원을 짜르고 있는데..도대체 얼마나 다 짤라야 속 시원할까요?

해피클라라 2016-02-14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의집
저도 인력구조조정 이야기를 마치 지금 안하고 있는 것처럼 판단하고 써있는 대목에서, 이 사람은뭐지 싶더라구요.
책 전반에서 맞는 이야기가 일부는 있기는 했는데.. 대부분의 이야기는 참 당황스럽습디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