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싱 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 소셜미디어 세계 1인자가 전하는 열정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
게리 바이너척, 김진희, 에릭남 (Eric Nam) / 천그루숲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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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

소셜미디어 세계 1인자가 전하는 방법



Crushing it!

인플로언서가 될 만큼 강력한 퍼스널 블랜드를 구축!

1,200만 팔로워! SNS로 수백억을 버는 남자,

게리 바이너척이 알려주는 SNS로 부자가 되는 방법.

굳이 '부자가 되겠다'라는 목표를 위해서 찾기 보다,

퍼스널 브랜드가 의미가 있어지는 요즘,

SNS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기회다 싶습니다.

시장 흐름에 대해서, 지금 당장 뛰어들지 않아도,

현재를 사는 사람으로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어려운 책도 아니니깐요 :D






세계 최고의 소셜 마케터가 전하는

비지니스 성공방정식



TV의 시청자수는 감소하더라도, 유튜브 시청자 수는 늘고,

인스타그램에 1분마다

65,900개의 동영상과 사진이 올라온다.






열정을 어떻게 불태울지에 대한 키워드 정립부터.

의도, 진정성, 열정, 인내, 속도, 일, 관심, 콘텐츠.

8가지 키워드로 '뜻'을 조목조목 짚어봅니다.

핵심 컨텐츠와 플랫폼에 대한 분석이 큰 도움이 되는 책.

잘못된 부분에 에너지를 쏟지 않도록 스스로를 분석하기를,

가장 기본은 「왜 퍼스널 브랜드를 가지고 싶어하는가」

모든 사람이 퍼스널 브랜드로 SNS비지니스에 뛰어들진 않으니,

그 비지니스에 뛰어들겠느냐 아닌가를 위해 가장 기본이

'의도'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게리 바이너척이 제안하기를 이기적인 목적보다

'제품과 서비스로 인해 고객이 만족'하는 이타적인 목적.

제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의도를 가지기를 권합니다.

길게 가야하니깐요. 저도 여기에 강조강조 해봅니다.



우리도 인플루언서들을 SNS에서 많이봅니다.

그들이 수익활동을 하는 모습에 부러울지 모릅니다.

하지만 선한 의도와 진정성은 그 어느 키워드보다 중요합니다.

결국 우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영향을 끼치니깐요.

비지니스를 하려면 길게 간다는 가정을 해봅시다.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분석이 완료되고

이제 무언가 해보겠다 하면,

어떤 장소에서 하는 것이 좋을지

판이 벌어질 곳 또한 중요하지요.

'플랫폼'도 워낙 여럿이라서,

이 책에서는 어떤 플랫폼이 적합할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해 조곤조곤 밝혀줍니다.

'틱톡'이라는 플랫폼은 최근에 이뤄지기를

'젊다'하는 장점이 있어요.

타겟 고객층이 어디인지 고려하여

10~20대의 젊은 층이라면, 틱톡이 좋겠죠?






자기계발서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각각 이해해주고자 하는 이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공케이스의 인물들에 대한 인터뷰 내용으로

좀 더 실용성을 더해주었습니다,

어떻게 하여 성공하게 되었는지,

관련 내용에 이어 결과적으로 본받을 롤모델들 이야기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들이게 되었답니다

구체적인 각과 시장을 읽게 해주는 실용도서..

경영도서로 최근 흐름을 읽어내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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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 너를 사랑해
사토 신 지음, 하지리 도시가도 그림, 한귀숙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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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아 그림책이지만, 아이만이 아니라 함께 읽으며

엄마 아빠 그림책으로 추천하고픈 속 깊은 그림책♥


이유도 묻지 않고 화부터 내다니......

이런 반성을 적어도 수십번은 하면서

아이를 이해하는 부모로 자란 것 같아요.

엄마 아빠의 아이로 태어나 줘서 고마워!

이 감정을 푸근히 느끼게 하는 가족사랑 그림책.






내 아이니까 다 알고 있다고,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생각해 버렸다.


앗. 뜨끔.

혹시 이런 경험 없으세요?

다 안다 생각하고, 사랑도 판단도

멋대로 생각한다면,

부모자식 관계, 아이가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유아그림책 『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 너를 사랑해』는

어느집에서나 있음직한 중요한 가족사랑 이야기를 한답니다.







세상에, 새로 산 지 얼마나 됐다고?

왜 만날 크레용을 반으로 부러뜨리는 거야?


딱, 상황만 본다면 엄마가 보기엔

대체 왜이리 부러뜨리는 걸까 화가 나지요.

사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물건을 아끼지 않다니!

물건을 아껴써야 하는 건 교양인데 하면서 말이죠.






아이도 새 크레용이 너무 좋지만,

사랑하는 동생과 나눠쓰고 싶은 마음때문이었데요.

울먹이며 엄마에게 이야기하는 형아.






엄마아빠 같이 읽으면 너무 좋은 그림책,

이 책의 장점은 진정한 가족사랑을 예쁘게 알려줘요.

어른이라고 아이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요.

아이에게 잘못생각하고 실수했다면,

"미안하구나" 사과해야하거든요.

그래서, 참 예쁜 그림책이에요 ♡






아이가 크면 크는대로 이해를 한다 해도

지쳐버리게 되는 부모역할 상황도 있어요.

둘이 다툴 때도 그렇죠.

엄마가 둘이 알아서해! 하고 부르르~





그런데, 사과하는 엄마 아빠의 아이들.

이렇게 사과를 할 줄 알아요.

가족사랑은 이렇게 배우기 마련이거든요.





늘 화를 참지 못하는 엄마지만,

그 누구보다도 너희를 사랑해.

화내서 미안하구나.



아이들에게 화내고서 아이들이 잘 때 보면,

이 녀석들, 엄마가 미안했어 소리 절로 나와요.






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 항상 너를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실수투성이는 아이들만이 아니에요.

엄마아빠도 실수투성이로 부모로 자라고 있어요.

아이에게 실수했다면, 미안하다고 얘기해야하지요.

참 가족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예쁜책.

유아그림책이지만 엄마아빠도 함꼐 감동받는

가족그림책 <실수투성이 엄마 아빠지만 너를 사랑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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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처세 수업 -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쉬원쥐안 지음, 나진희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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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자기계발서 <베이징대 처세수업>




융통성있는 처세와 자기만의 원칙을 굳게 지키기.

이 둘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싶기는 한데요.

현실적인 처세술, 딱이다 싶은 자기계발서.

사회에서 현명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들,

유연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을 깔고 있어서

사회생활에서 뿐 아니라, 인간사 제반의

모든 관계속에서 도움이 되고

더불어 '성장'에 중점을 두었기에

얄팍한 계산이 아닌 나에게 탑재시키는 철학으로

배울점이 많았던 책입니다.






책은 인성의 성장이 더불어지되, 실용적으로

피해야 할 일들이나 품어야 할 사람에 대해

원칙을 소개해주기도 하여, 자기계발서로

인간관계에 대해 배움이 많았던 책이다 싶어요.







1장, 겉으로는 유연해도 속은 단단하게.

이것은 1장에서만이 아니라, 전체에 깔려진 전제.

처세에 대해 기법적으로 큰 중심을 잡자하면,

제1원리가 맞네 맞아 싶었지요.

?





계란으로 바위 칠 필요는 없다.

- 인내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마치 아이가 나뭇가지를 휘두르듯

자기 자신을 휘두르다가 결국 벼랑 끝까지 내몰게 된다.


무모한 것은 왠지 멋져보임. 할 수는 있지만

다만 깨져버리고 다음이 없을 수 있죠.

물론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뭔가 해내야겠다는 목적지가 있을 때,

길에서 굳이 모든 걸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어찌할 수 없다면

일단은 굽히고 들어가되, 다음을 노리기!

유연하게 굴어봅시다.

?






인생 전반에서 새겨들을 철학들이 많았는데,

특히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신중한 선택'

'무작정' 쏟는 것에 금지! 확실히해봅니다.

실효적인 일을 해야 할 것이죠.

현자가 이르기를.. 하며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읽는 재미가 있기도 한 부분이 꽤 되는 책이에요.

?





'선택'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데

조급하지 않게 선택하기, 지금 당장이 아니면 안된다는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기회를 날리지 않기를

책의 뒤쪽에서는 다루고 있는데,

앞쪽에서는 또한 선택하고 나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갈 길을 묵묵히 걸어야 한다고.

책의 표지에서 말하는 융통성있는 처세와 더불어

'원칙을 굳게 지키기'를 언급한 이유가 있죠.

책은 나 자신을 단단히 만드는 것에도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며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처세술을 알려주는 책 답게, 불평보다는 냉정히 판단하기.

세상은 애초에 불공평하기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불평등.

있는 그대로 알아야 하는 관점들도 꽤 소개가 많이 되어 있어요.

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지만,

그건 나에게만 옳다는 거,

타인들도 타인 기준의로 옳은 세상,

다들 공평하게 불평등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제 그 상황에서 성장해봅시다.






감정에 대해서 많은 조언도 상당히 실용적이니,

감정은 과하게 활용하지 말 것이며,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업무와 생활을 분리하지 못한 개인적 감정은

상황에 도움되는 것 없음을 일깨워주며

그러한 감정절제 수업을 통해,

상대방의 도발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는

관용과 넉넉함도 더불어 살펴보게 됩니다.





융통성있게 처세!

더불어 처세에 관한 진리 가치가 있으니...

인간관계를 계산하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보답을 바라고 도움을 주지 말고

그냥 해야해서 한다 생각하고,

넉넉하니 나눈다고 생각해봅시다.






언제 어디서든 기억해야 할

처세의 열 가지 기본원칙



맹목적인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신중한 선택.

활활 타오르는 의욕에 자신까지 태워서는 안됨.

자기감정을 타인에게 쉽게 드러내서는 안됨.

인간관계를 계산하면 남는 것은 없다.

혀가 생각을 앞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근거없는 소문의 표정이 되지 않아야.

조급함은 오직 실패와의 만남을 앞당길 뿐.

어둠 속에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곧 빛이다.

좋은 인생의 기준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




융통성과 자기만의 원칙의 조화를 이루는 처세.

재밌게 알차게 알려주는 책,

술술 읽히지만 내용은 진국인 자기계발서

<베이징대 처세수업> 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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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하유지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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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안다는 건 참 어려워

이해한다는 건 더 어렵고

그 사람이 나든 남이든 말이야

하유지 장편소설 <눈 깜짝할 사이에 서른 셋>




하유지 장편소설 <눈 깜짝할 사이에 서른 셋>,

제목만 보고는 서른 셋 이야기이려나 했어요.

나이에 관한 책, 에세이처럼 많이 나와서

상큼발랄한 책일까 상상을 했지만요.

프래드릭 베크만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주랬어요>의

누군가의 유물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관계' 느낌처럼

뭔가 묵직한 듯 훈훈한 소설이었죠.





개나리아파트 2동 702호와 튼튼국어 78쪽 3번.

702호에는 공미지라는 중3 여학생이,

그리고 튼튼국어는 오영오의 교재랍니다.

공미지는 치킨계의 수완좋은 '신여사'의 딸,

하지만 아빠와 미지는 원래 집에서 쫓겨나

신여사가 사둔 아파트인 개나리아파트에 살기 시작.

미지는 은근 독특(?)한 아이인데요.

다들 하라는대로가 아니라

나이와 달리 인생에 대한 성숙함도 있기를..

이 아이도 아픈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미지는 78쪽 3번 문제에 대한 질문,

오영오에게 전화를 하고 가끔 전화를 하다가

오쌤!이라고 부를 정도로 영오와 친해져요.






한편, 영오는 얼마전 아버지와 사별.

그 전 어머니와도 사별.

아버지와는 친하지 않았으니, 그 이유도 또한.

어머니를 잃고 더해졌어요.

아버지 형석이 남긴 유물에는

수첩에 이름 셋이 있으니

어떻게든 찾아야겠는데.. 하며

한 명 한 명 만납게 됩니다.






영오는 첫 사람인 홍강주를 만나면서

새로운 싹이 자라나기 시작하는듯 해요.

그리고 수첩 속 사람들을 만나면서 점점 알게 되죠.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도 함께 커져가고요.






오영오와 공미지,

홍강주, 문옥봉, 명보라.

꺼비 할아버지, 도로시, 기범수..

이어가는 그들의 관계와 이야기들.


살짝살짝 웃기기도 하고

매실액처럼 점점 달콤해지는 장편소설.

0.5와 그리고 또 다른 0.5들을 더해

1이 되는 오영주의 이야기, 재밌는 소설!

<눈 깜짝할 사이에 서른 넷>이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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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구병모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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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더라도 지켜봐 줘, 그게 우리의 비행이니까

구병모의 영어덜트소설, 읽는재미 가득♬



눈가리고 책읽는당으로 만나보게 된 영어덜트소설.

상상력을 가득하고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두고 읽게 된,

뭘까 뭘까 궁금해서 잡자마자 휘릭 읽고팠던 이 책은,

제목도 저자도 모르고 진정 새로움으로 읽었는데요.



두둥~ 밝혀지기를,

바로! 구병모 작가의 <버드 스트라이크>



도시에 새인간들 무리가 날라오곤 합니다.

건물을 가만 두지 않았고,

이번에는 특히 많은 부상자를 낳기도 했는데요.

이때 작은 날개의 한 익인이 사로 잡히게 되는데..

바로, '비오'라는 순수혈통과 다른 존재.







"귀한 아가씨를 안 다치게 할 정도로는 날 수 있거든"

그런데, 비오와 또 비슷한 처지의 한 인물이 나오니,

순수혈통과 다른 또 한 인물, '루'



익인세계와 도시세계라는 공간에서

두 존재의 위치는 다른 듯 같은 상황.

비오는 잡혀있는 상황에서 '루'를 만나고

하지만 비오는 재빠른 동작으로 납치하면서

탈출의 기회를 포착합니다.

?



그렇게 '루'는 비오와 함께 익인마을에 함께 가는데.

새인간, 익인은 생명 치유의 신비한 능력을 가졌으니

비오는 작은 날개라도 치유력의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덩치에 비해 날개가 작아서, 그 날개로 덮지 못한다며

안타깝고 부끄러워할 떄마다 아버지는 날개가 작다면

진심을 담아 꼭 안아주면 된다고,

비오는 순수혈통이 아니어도 그렇게 커왔습니다.

자연의 생명을 치유하고픈 선한마음들의 익인들.

그러한 이들이라, '루'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환영하지요.





세상에 왔는데, 좋아서 태어난 게 아닌데 어떻게 그럴 수 있죠?

그게 당신들의 초원조가 말하는 연결과 포용인가요?

버스 스트라이크. _p.107



그런데, '루'는 익인마을에서 이해가 안됩니다.

새인간들의 나이 18세가 되면

모두 성인이 됨을 죽하해주건만,

초원조의 축복을 받도록 했건만.

'비오'는 자격이 없다고 하니깐요.






......네가 나한테 준 자리에 비하면, 모자라.

루가 얽힌 출생의 상황과 비오는 비슷한 상황 같지만

인간세계에서의 '루'와 익인세계에서의 '비오'는

같은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진정 감싸는 이들이 다른 상황이었죠.

아마 그래서 더 통했을지도 모릅니다.











구병모 작가의 신작,<버드 스트라이크>

비오의 출생의 비밀과 함께 루의 배경이 얽히며

성장 소설과 같은 느낌으로 흥미진진 영어덜트소설.

예상과 또 다르게 마무리되는 결론에

쫄깃한 전개로 확 끌어당기는 장편소설이

은근 더 매력적인 감흥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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