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 처세 수업 -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쉬원쥐안 지음, 나진희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자기계발서 <베이징대 처세수업>




융통성있는 처세와 자기만의 원칙을 굳게 지키기.

이 둘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싶기는 한데요.

현실적인 처세술, 딱이다 싶은 자기계발서.

사회에서 현명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들,

유연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을 깔고 있어서

사회생활에서 뿐 아니라, 인간사 제반의

모든 관계속에서 도움이 되고

더불어 '성장'에 중점을 두었기에

얄팍한 계산이 아닌 나에게 탑재시키는 철학으로

배울점이 많았던 책입니다.






책은 인성의 성장이 더불어지되, 실용적으로

피해야 할 일들이나 품어야 할 사람에 대해

원칙을 소개해주기도 하여, 자기계발서로

인간관계에 대해 배움이 많았던 책이다 싶어요.







1장, 겉으로는 유연해도 속은 단단하게.

이것은 1장에서만이 아니라, 전체에 깔려진 전제.

처세에 대해 기법적으로 큰 중심을 잡자하면,

제1원리가 맞네 맞아 싶었지요.

?





계란으로 바위 칠 필요는 없다.

- 인내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마치 아이가 나뭇가지를 휘두르듯

자기 자신을 휘두르다가 결국 벼랑 끝까지 내몰게 된다.


무모한 것은 왠지 멋져보임. 할 수는 있지만

다만 깨져버리고 다음이 없을 수 있죠.

물론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뭔가 해내야겠다는 목적지가 있을 때,

길에서 굳이 모든 걸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어찌할 수 없다면

일단은 굽히고 들어가되, 다음을 노리기!

유연하게 굴어봅시다.

?






인생 전반에서 새겨들을 철학들이 많았는데,

특히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신중한 선택'

'무작정' 쏟는 것에 금지! 확실히해봅니다.

실효적인 일을 해야 할 것이죠.

현자가 이르기를.. 하며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읽는 재미가 있기도 한 부분이 꽤 되는 책이에요.

?





'선택'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데

조급하지 않게 선택하기, 지금 당장이 아니면 안된다는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기회를 날리지 않기를

책의 뒤쪽에서는 다루고 있는데,

앞쪽에서는 또한 선택하고 나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갈 길을 묵묵히 걸어야 한다고.

책의 표지에서 말하는 융통성있는 처세와 더불어

'원칙을 굳게 지키기'를 언급한 이유가 있죠.

책은 나 자신을 단단히 만드는 것에도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며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처세술을 알려주는 책 답게, 불평보다는 냉정히 판단하기.

세상은 애초에 불공평하기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불평등.

있는 그대로 알아야 하는 관점들도 꽤 소개가 많이 되어 있어요.

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지만,

그건 나에게만 옳다는 거,

타인들도 타인 기준의로 옳은 세상,

다들 공평하게 불평등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제 그 상황에서 성장해봅시다.






감정에 대해서 많은 조언도 상당히 실용적이니,

감정은 과하게 활용하지 말 것이며,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업무와 생활을 분리하지 못한 개인적 감정은

상황에 도움되는 것 없음을 일깨워주며

그러한 감정절제 수업을 통해,

상대방의 도발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는

관용과 넉넉함도 더불어 살펴보게 됩니다.





융통성있게 처세!

더불어 처세에 관한 진리 가치가 있으니...

인간관계를 계산하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보답을 바라고 도움을 주지 말고

그냥 해야해서 한다 생각하고,

넉넉하니 나눈다고 생각해봅시다.






언제 어디서든 기억해야 할

처세의 열 가지 기본원칙



맹목적인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신중한 선택.

활활 타오르는 의욕에 자신까지 태워서는 안됨.

자기감정을 타인에게 쉽게 드러내서는 안됨.

인간관계를 계산하면 남는 것은 없다.

혀가 생각을 앞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근거없는 소문의 표정이 되지 않아야.

조급함은 오직 실패와의 만남을 앞당길 뿐.

어둠 속에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곧 빛이다.

좋은 인생의 기준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




융통성과 자기만의 원칙의 조화를 이루는 처세.

재밌게 알차게 알려주는 책,

술술 읽히지만 내용은 진국인 자기계발서

<베이징대 처세수업> 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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