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입니다.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좋은 책을 선택해서 읽을 수 있는 안목을 높여 줄 수 있는 도우미가 될 수 있는 책과 독서에 관련된 이야기를 모은 도서 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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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교수의 고전독서 에세이집. 모두 3부로 나누어져있고, 1부는 독서와 관련된 글, 2부는 옛 사람의 내면 풍경을, 3부는 고전을 오늘의 삶과 이어보려는 내용이 실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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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변동과 사회적 소통 양식 전반의 변화를 이끈 원인인 동시에 그 결과였던, 책 읽기의 한국 근대사에 대한 기록. 20세기 초의 책 읽기가 걸어온 모험의 도정을 상세히 살펴보며, 책 읽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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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문화부장 김광일 기자가 2005년 한 해 동안 쏟아졌던 단행본 가운데 재미와 감동을 준 책 50권을 엄선해 들려준다. 조선일보 주말 매거진 '책 읽어주는 남자' 코너에 실린 연재물을 엮은 것으로, 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고를 시간이 많지 않거나 평소에 책을 가까이 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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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구체적인 독서 교육법을 소개한다. 제목처럼 '10분'이란 시간은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의 뇌를 활성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누구나 실천 가능한 아침독서 실천법 78가지가 소개되었다. 독서 교육법을 몰라 아이의 독서 습관을 잡아주지 못했던 부모에게 이 보다 좋은 가이드는 없을 듯. 옆에서 어떻게 지도해 주어야 하는지 '북 키워드'로 조목조목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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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든 성녀 마리아에서「율리시스」를 읽고 있는 메릴린 먼로까지 독서의 역사를 여성 독자와 연관시켜 살펴보고 있다. 또한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베르메르, 마티스, 고흐, 호퍼 등 수많은 예술가들을 매혹시킨 책 읽는 여자들의 그림을 통해 왜 여자들은 독서의 즐거움에 탐닉하는지, 왜 화가들은 책 읽는 여자에게 매혹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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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틀 매드니스- 책, 그 유혹에 빠진 사람들
니콜라스 A. 바스베인스 지음, 표정훈.김연수.박중서 옮김 / 뜨인돌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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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집가들의 역사를 추적하는 책. 이 책은 고대부터 1940년에 이르는 도서 수집의 역사와 수집가들의 열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또한 1980년대의 도서수집 현상을 그 대표적인 인물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전설적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부터 미국의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장서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컬렉션들에 얽힌 숨겨진 일화들을 풍부하게 전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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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이렇게 읽어야 하는가? 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것일까? 이 두 가지 답을 이 책은 가지고 있다.이 책은 김현이 작고하기 전 4년 동안 쓴 일기로,그가 읽은 책,본영화,느낀 이야기 들을 아름답고 섬세한 단상으로 기혹함으로써, 그의 사유의 비밀,왕성한 책읽기 작업, 문화와 삶,그리고 그 자신이 예감한 죽음에 대한 뛰어난 성찰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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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일본 에세이스트클럽상, 마르코폴로상 을 수상한 서경식, 그가 오래된 책더미에서 찾아낸 유년의기억과 성정의 통증을 지닌 에세이집. 1960년대 제일교포들이 살아온 삶의 현장, 일본사회의 주류를 향해 소수자들이 품고 있을 굴절된 심정, 또 흡사 짝사랑과도 같은, 조국을 향한 그 복잡다단한 애증의 추억들이 잘 나타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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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을 제안하는 책. 저자는 다양한 경험과 생활 속의 독서를 토대로 체득한 효과적인 책읽기 기술을 알차게 소개하고 있다. 책을 읽는 순간의 감동을 넘어 자기를 보다 생산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방법들을 50가지 키워드를 통해 쉽게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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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 최고의 지식인이라는 저자의 강연 및 잡지 원고 중에서 "책"을 주제로 한 글을 추려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책. 저자의 <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와 < 내가 읽은 재미있는 책, 재미 없는 책 그리고 나의 대량 독서술, 경이의 속독술 >, 두 권의 저술을 추려서 번역한 책. 저자가 지금까지 쌓아온 독서에 관한 철학적 견해와 독서법, 지금까지 가려서 읽어온 책의 분류 등을 조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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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거칠고 숨가쁘지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미려한 문체로 풀어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복됨과 희망을 일깨워온 서강대학교 장영희 교수. 그가 2001년부터, 척추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위해 연재를 그만두기까지 3년에 걸쳐 조선일보 북칼럼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게재했던 주옥 같은 글들을 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