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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화서 - 2002-2015 이성복 시론집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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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시인의 시강의록? 뭐라 그랬더라.. 오포.. 암튼 그런 책.
시를 씀에 있어서 `언어` `대상` `시` `시작` `삶` 다섯 큰 묶음으로 접근하고 있다.
시를 구성하는 아주 기초적이고 꼭 필요한 언어. 그리고 그 시의 대상, 시라는건.. 까지 읽었다.
나머지는 마저 읽은후 추가하기로 하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지만 그것보다도 `시를 읽는 법`에 대해서 알게되는것 같다. 가령 이전에 읽었던 시들의 대상이 이 책에서 설명하고있는 어느 부분인지, 시인이 뭘 말하고자 했고 어떤 의미로 어느 부분을 꼬아서 독자에게 요구하는것이 뭔지 생각해보게 했던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시를 읽을때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며 읽을 수 있을것 같아 다음 시집을 읽기가 매우 기다려진다.
특히 설명하기 애매모호한 부분들 (개념이라던지 추상적인 부분들)을 우리 주위에서 접하고 보기 쉬웠던것을 비유해 설명해주셔서 나같은 무지몽매한 사람도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 부분이 이 책의 큰 메리트가 아닐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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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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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단숨에 읽어내려간 소설.
짧은 호흡으로 부담없이 읽기 좋았다. 그렇다고 절대 가볍지는 않다.
김영하 작가의 문체가 이것이라면 전작품 다 읽어볼 의향이 있다.
나는 이상하게도 `김병수`의 나이가 중년이라고 이입되어 읽혔는지 모르겠다.
주된 기억이 그 언저리 쯤이라 그런걸까.. 김병수가 그 기억을 현재로 착각하는 그것에 이입된 기분... 오 암튼 잘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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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6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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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전개 그러나 뒷통수 치는 반전
막판엔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어 내려갔다.
다른작품은 꼭 최신번역판으로 읽기로 한다 ㅠ
그래도 만약 또 힘들게 읽히면 냥 서구 작가랑 나랑 안맞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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