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고 만난 일본 - 원로 국문학자 김윤식의 지적 여정
김윤식 지음 / 그린비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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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쪽_(고바야시 히데오에 대해) ‘~이에 있음은 그가 일급에 속하는 정신의 소유자임을 새삼 증거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건 의고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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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어나더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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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 읽을때마다 느끼는 부대낌.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느낌. 영원히 계속 그럴거라는 느낌. 원서로 읽어야 한다는 느낌. 이 소설도 뭐가 있긴 있는데...
.아 참, 브리스톨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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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법문 -상 - 성철스님 법어집 1집 1권 성철스님 백일법문
성철 지음 / 장경각 / 199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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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대한 명료한 풀이. 다만 ‘다르다’고 할 부분이 죄다 ‘틀리다’로 서술된게 거슬린다. 개역판에선 고쳤나 모르겠다. 옴마니반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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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읽지 못하고 처박아 놓았다 처분하려고 내놓은김에 아쉬운 맘에 들춰 봤다.
[하늘의 터널], [면책특권], [헌터]
그중 [헌터]는 스티븐 킹이 리차드 버크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작품 중 하나. [러닝맨]이라고도 하는 듯.
1982년 작품이고 한국엔 1994년 무렵 번역.
SF인데 시대 배경이 2025년 이고 이책 도입부엔 2021년이 언급된다. (무슨 법안이 통과 됐다는 식으로)
오래된 책들... 장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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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목 영화인생] (혜화당/1995)
어디 헌책방에서 구입했던 책.
나로썬 유현목 감독하면 '오발탄'을 떠올릴수 밖에 없다. 
요즘은 유튜브에도 올려 있어 쉽게 접할수 있는 것 같다. 보면 암담하지만 삶이 대부분 고통아니던가. 사람이 어찌 젖과 꿀만 탐하리요. 쓰고 거친 것도 먹어야. 
책에서 이 영화관련 일화를 소개하고 있는데 어머니 역의 배우가 역할에 심취해서 좀 섬뜩?했다는 감독의 소회. 
조만간 다시 보고 싶다. 
유현목은 소위 작가주의 영화감독의 대명사로 평가 받는데 그부분에 대한 충분한 연구나 분석을 담고 있는 책은 아니다.
감독 자신이 지난 영화인생을 시간순으로 돌아보는 많치 않은 분량의 책이다. 
감독의 내밀한 속내를 직접 들을수 있고 중간중간 흑백자료사진들이 신선하다. 

[나의 사랑 씨네마] (씨네21/2005)
김수용 감독의 영화인생을 담은 자전 이야기.
100여편 넘게 찍었다는데 본게 거의 없다, 
그래도 책은 재밌다, 예전 영화판애 대한 소소하고 때론 묵직한 얘기들이 연대기순으로 펼쳐진다.
한국전쟁이후 부터 2000년 초까지 한국영화의 흐름이 어렵풋이나마 잡히는듯 하다고 할까.
다른 감독들 영화도 중간중간 소개하는데 특히 이만희 감독에 대한 일화와 그의 영화에 관심이 갔다. 
몇 작품 더 보고 싶다. 얼마전 이만희 감독의 '휴일'? 을 본적 있는데 신선한 충격이었다. 
한국영화도 뭔가 '발전' 했다고는 하는데  뭐가 발전인지 왜 발전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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