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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이란 말이 실감나는 때이다. 늘상 변화가 많은 삶은 아닌데도 느끼는 감정의 기복때문인지 비장한 느낌, 혹은 유장미가 감돌기까지 한다.

아들의 소망을 들어주지도 못하고 현실적인 여러가지를 저울질 해보며 한숨을 내쉬게 되는 것도, 내가 해야 하는 많은 일들과 그로 인해 혹사된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현실을 남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고 그대로 감내하자니 힘들고...

이럴 때 감사와 기쁨을 주제로 삼아본다. 주신 것만해도 넘침을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내가 가진 자에 속하고 있음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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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lways feel happy.

and I thank for everything.
운보 김기창의 장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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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우 2003-12-08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이 들때는 비호대에서 흘린 땀방울을 생각해보자(2002.12 체육고 이영흥 교감 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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