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가 가벼워도 마음 하나는 때로는 넉넉하게 채워두고,  때로는 널찍이 비워두고자 했는데

어느새 주머니 무게 만큼만 웃고 우는 표정 잃은 여자가 돼있더군요.

깨우치자, 깨우치자 다짐을 하는데도 여전히 가난이 창피합니다.

그리하여 내 젊음을 스스로 놓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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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08-28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키타이프님, 가난도 즐길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돈 좀 많이 벌든가요. ^^
아침에 저도 메일로 봤는데...

2004-09-07 1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