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 나는 아직도 흔들린다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무얼 원했는지도 모르겠다
나 자신을 위해 무얼 했었던 기억도 없다
들킬까봐 모자랄까봐 전전긍긍 살았다
두려웠다 악을 쓰며 지킨게 이정도일까봐
나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
나는 어디 있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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