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을 마음껏 누려.

지속될거 같지만, 그 순간이 영원하지 않더라.

우리 바램과 다르게 행복한 시간이 그리 오래 가지 않더라.

지나고 보니 그때 행복했구나

그렇게 떠올리고, 추억하며 웃으며 살 수 있게 언니 지금을 마음껏 사랑해.

마음껏 사랑하도록 해.

종영한 드라마에서 나왔던 정확하지 않지만, 대충 저런 내용의 대사가 있었다.

지나치게 감정적인 내 연애는

시작도 진행형일때도 끝날때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래서일까? 내 자매들은 나에게 저렇게 멋있는 말로 나를 응원해주지 않는다.

마치 다른 내가 사랑이라는 세계에 홀릭하다가

또 너무도 태연하게 끝이라며 단칼로 잘라버리니

내가 제일 무서운건 나라구요 라는 이해되지 않는 말을 해댄

여자를 조금은, 이제는 이해할까?

미친년 잠못 잔 아침 기분같은 내 사랑을 잘 리듬타는 상대를 고른 것 뿐이다 변명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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