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무얼하고 있나
그렇게 멍하게 아득해지는 순간이 자주 엄습한다 두달째
그럼 난 어디로 가야할까요?
어디로 가야하나요?
답답해 울어도 괜찮은 상황에 이 담담함은 언제까지 머물러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