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결혼을 너무 '사랑'중심으로 얘기하지 않는가?

사이좋게 살 수 있으면 되지, 정도의

가벼움으로 사는 편이 더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 텐데.

어차피  그 '사랑'이란 게

마르기 쉽고 넘치기 쉽고 타기 쉬워서

생활 속에 갖고 들어오면 다루기가 너무 어려워지는걸.

 

'이토이 시게사토-양도둑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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