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한은 관계로부터 생긴다. 관계는 삶의 크고 작은 틀을 만들어내고, 그 틀은 관계의 순수성을 해치고 만다. 악순환이다. 

다시는 어떤 틀, 어떤 허울도 만들고 싶지 않다.  

'박범신-엔돌핀 프로젝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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