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세계는 혹시 무수한 방으로 이루어진 게 아닐까?
신생아실에서 태어나 교실에서 배우고 소주방에서 술 먹다가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찜질방에서 목욕하고 채팅방에서 채팅하다 고시원의 쪽방에서 잠드는, 그리고 끝내는 대형병원의 영안실에서 마감하는 삶.

#2. 제 마음도 모르면서.
내가 볼 때 너는 정신적 불구야
완벽하게 자기를 이해해줄 사람을 찾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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