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잘거지, 나 먼저 잘께" 배려의 말들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둘사이에 당연시되는 깊은 골을 만든다
그땐 몰랐고 이젠 몸에 밴 당연한 일상
나는 순간순간 함께 있고, 설령 안되더라도 같이 하려 애쓰는게 당연한 사람이 좋다
상대방이 어떻게 해달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제안하고, 다가와있는 것
다름 아닌 그 모습이 진심으로 느껴진다
내가 진행해서 완벽해지는 행사가 아니라
구지 맞춰야되냐 피곤해하지만, 그런 노력이 마음이다
무뎌도 사랑받는 느낌은 더 잘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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