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위기일 때야말로 경매 부자가 될 최고의 기회다!'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박수진 지음
재테크 관련도서는 가끔 챙겨서 읽는 편인데 박수진 저자의 경매관련
도서는 이번에 처음 읽게 되었네요.
근데 몇 해전 펴닌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라는
책이 대형 베스트셀러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시더라구요.
또, 이후 펴낸 <독학 경매 1,2>라는 책 또한 부동산
경매를 하는 이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추천되는 도서라고 해요.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를 읽으면서
과연 박수진 저자의 책들이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었답니다. 경매 초보인 제가 읽어도 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도움되는 책이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겉핥기 식이 아닌 저자만의 노하우와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15년 경매 고수가 전할 수 있는 내용들이
충분히 정성스럽게 담겨져 있는 책이더라구요. 경매 공부를 한다면
정말 필독서 같은 책이고 소장용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읽는 내내 이전에 발간한 기존의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극히 일반인인 나로서는 경매라하면 사실 아파트 위주로 가장
깨끗하고 손쉬운 물건을 생각하게 되는데
박수진 저자는 앞으로의 1,2인 가구수가 늘어남에 있어 주거의
형태가 빌라나 주택처럼 관리비가 적은 형태의 집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본인 스스로도 빌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노후에는 아파트의 관리비도 생활비에서 큰
비율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은 박수진 저자의 경매를 시작하면서 경험한 자전적인 이야기가
참 많아요.
지금처럼 컴퓨터로 쉽게 시스템화 되지 않은 시절 참 많은 고생도
하고 많은 발품도 팔아가며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야기들이었는데요.
그러고보면 지금 경매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시스템화된 최적의 조건이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불끈 경매에 관심이 생겨서 요즘은 어떤
물건들이 경매에 올라왔나
법원 사이트를 찾게 되어더라구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몇 년째 계속해서 아파트분양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라
그러고보니 몇 해 전부터 길가 전봇대에서 자주 보던 경매 전단은 잘
찾아볼 수 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물건도 생각보다 예전 만큼 많지 않아 보이긴
하더라구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경매로 빌라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마인드의 변화 그리고 정보를 얻은 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