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달력도 어느덧 1장을
넘겼더라구요.
2월 1일 달력 한 장을 찢으면서 다시한 번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올해 나의 계획은 뭐였지?' 되새기게
되더군요.
근데 딱히 올해 내가 계획하고 있는 목표가 없었던 것 있죠!
ㅜㅜ
1월은 꼬박 아이 방학이라 신년계획 세울 생각도 못하고 지난 것
같아요.
[원 워드]를 읽으면서 참 지금 시기에 잘 만난 책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올해의 '원 워드'는 뭘로 할까 고민하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라 하니 관심이 가기도 했었구요.
베스트렐러 '에너지
버스'의 저자 존 고든의 신작이라 또 한 번 관심을 갖게 된 책이기도 해요.
무엇보다 구구절절 내용이 길지 않고
간결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이런 책이면 한 달에 여러 권도
후딱 읽겠더라구요.
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메시지와 감동을 전해주느냐가 더 중요할테니
그런 면에서는 아주 추천 드릴 만한
자기계발서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만의 올해의 원
워드는 'enjoy' '즐겨라'로 정해보았답니다.
흔히 이왕 해야하는 일이라면
즐겨라는 말도 있고,
즐기는 자는 이기지 못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반복되는 일상에서 짜증이 나고
귀찮을 때가 많은데
이왕이면 즐겨라~라는 원 워드로
올해는 진정 즐겨보려고 해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반복되는 일상도 즐거운
마음으로...
그래서 'enjoy'로 정했네요.
^^
한 해 동안 한 단어로
살아보기!!
어찌보면 참 의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어찌보면 너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일이구요.
'중심이 없는 삶을 살면 좌절감에 쉽게 빠진다.'
내 인생에
집중하기보다 남의 의식을 하게되면 그 순간부터 중심 없는 삶은 시작되는 것 같아요.
자신의
소신대로 자신이 계획한대로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란 건
해가 거듭할
수록 더욱 깊게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