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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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이라는 제목을 접하면 쉽게 흔하디 흔한 '자기계발서'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용면에서나 깊이면에서 저자가 들인 공이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특히 그냥 줄줄줄 말로만 그치지 않고 독자를 이해를 돕기 위한 수 많은 자료들을 보면서 '리더십' 관련도서로만 치부하기엔 아쉬움이 남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은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가문 이야기를 리더십/경영과 관련하여 풀어낸 책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메디치 가문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계사는 평소 어렵게 생각되어 흥미있어하는 분야가 아닌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고 동시에 세계사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어 뿌듯함이 남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메디치 가문'에 대해 알아볼까요? '메디치 가문'에 대한 기본 정보는 저자가 친절하게도 <머리말>에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답니다. 때문에 처음 '메디치 가문' 이야기를 접하는 저도 자연스레 본문 속으로 동화될 수 있었구요. 아마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읽은 이들이라면 '메디치'와 '피렌체'란 두 단어만큼은 잊혀지지 않을 듯 합니다. '미디치 가문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메디치 은행의 본점이 설립된 1397년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은행을 시작으로 시작된 메디치가문은 어떻게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이 될 수 있었으며, 어떻게 16세기에 교황을 두 명 배출할 수 있었을까요? 또한 프랑스 왕실에 두 명을 시집보내 왕가 가문이 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피렌체 예술가와 학자를 후원하여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으며, 후에는 가문의 모든 재산과 예술품을 전부 피렌체 시민들에게 기증하며 메디치 가문의 막을 내립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은 '2011 삼성경제연구소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한 권의 책 속에는 메디치 가문의 역사와 함께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진정한 리더십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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