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는 기분이 좋아요!]는 ’말괄량이 삐삐’ 작가 린드그렌의 또 다른 작품이랍니다. 요즘 아이들은 ’삐삐 롱 스타킹’과 같은 책을 통해 말괄량이 삐삐를 만났을 테지만 ’말광량이 삐삐’는 제가 어린시절 무척이나 좋아했던 tv프로그램이었지요. 그러고보면 tv든 영화든 책이든 어린시절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캐릭터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그 존재감이란 참 크게 와닿는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로타는 기분이 좋아요!]를 접하면서 가장 가슴 설레였던 부분도 바로 ’말괄량이 삐삐’를 떠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지 않았나 생각이 되요. 어릴적엔 그저 주인공 ’삐삐’에게만 관심이 갔다면 지금은 작품을 만든 작가에게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렘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랍니다. 무엇보다 ’말괄량이 삐삐’가 데뷔작이었다는 사실에 무척 놀라웠답니다. 아래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인물 정보는 위키백과에서 가져온 자료랍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린드그렌의 작품이지만 미발굴 그림책 [로타는 기분이 좋아요!]를 새롭게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어요. 이번에 만나 ’로타’라는 친구는 과연 어떤 모습의 주인공일까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우선 처음 만난 로타는 옷차림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았어요.’말괄량이 삐삐’ 처럼 왈가닥일 것 만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삐삐도 그렇듯 로타 역시 마음이 순수하고 밝은 아이랍니다. 지금의 로타 모습은 무척이나 슬퍼보이지 않나요? 물론 로타를 슬프게하는 충분한 이유가 생겼답니다. 그림 속 로타의 표정을 바라보면 감정이입이 절로 되는 듯 해요. 이번에는 룰루랄라 무척이나 신이 난 로타의 모습이랍니다. 두 손 가득 바구니 속에는 뭔가가 가득 들어있지요. 로타는 감정표현이 무척 진실한 친구랍니다. 슬플 땐 슬퍼할 줄 알고, 기쁠 땐 하하호호 누구보다도 기쁨을 누릴 줄 알지요. 게다가 이웃 어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친구랍니다. 그리고 로타는 엉뚱한 듯 보이지만 언제나 기분 좋은 아이랍니다.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면 어른들이 보기에는 사소한 듯 보이지만 아이들은 작은 어떤 물건 하나로도 재미나고 신나게 놀거리를 만드는 재주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로타를 만나면서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하나씩 하나씩 떠올랐던 것 같아요. 로타는 어떤 선물이나 장난감이 아니라 스스로 놀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찾는 모습이 참 예뻐보이는 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밝고 명랑하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로타를 [로타는 기분이 좋아요!]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