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5
안네 파르두.크리스티앙 메르베일레 글, 조세 고핀 그림, 정영수 옮김 / 책속물고기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고 '이른둥이'로 특별하게 태어난 아기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그림책 [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를 만나볼까요?

[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를 읽으면서 '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라는 표현이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림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감동을 받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는 건 어떤 것보다도 행복한 가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음을 느낍니다.  그렇게 '미숙아'라는 표현 대신 순우리말 '이른둥이'라는 단어를 이젠 먼저 떠올리기게 되고, 생명이라는 가치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준 그림책이랍니다.



알 속에서 지긋이 밖을 바라보고 있는 주인공 친구가 보이나요!
이 친구가 바로 '이른둥이'로 태어난 주인공이랍니다. 
바로 엄마가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기에게 '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라는 감동어린 말을 건넨 주인공이지요!

사실 저도 둘째 아이를 '이른둥이'로 출산을 했답니다. 그래서 25일간 흔히 말하는 인큐베이터에서 의지하였구요. 그래서인지 보다 일찍 태어난 아이에게 '엄마,아빠가 00이를 빨리 만나고 싶어서 00이가 빨리 태어났나봐!'라는 표현을 꼭 해주리라 마음 먹었어요.



위 그림은 표지만큼이나 눈길을 끌었던 장면이랍니다. '이른둥이'로 태어난 주인공이 병원에 있는 장면이에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금의 아이(유아)들은 주로 감기에 걸리거나 아플 때 병원을 찾지만 태어나자마자 병원에서 치료받는 '이른둥이' 이야기는 아이에게도 무척이나 관심있는 주제였답니다. 사실 많은 그림책을 만나게 되지만 [너를 빨리 만나고 싶었어]처럼 이른둥이를 주제로 한 그림책은 저 역시 만나지 못했기에 더욱 진하게 여운이 남는 그림책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위 장면은 요즘 한창 키에 예민한 딸아이가 너무 좋아라 했던 장면이랍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신생아들을 표현하고 있는 장면인데 참 위트있게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느새 여느 아기들처럼 건강해진 주인공이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있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장면이에요. 처음은 달랐지만 이제 내 이야기도 다른 아기들처럼 계속될 거예요.라며 끝을 맺는 마지막 문장에서 어느덧 저의 마음은 힘차게 주인공을 응원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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