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를 사랑한 기니피그 아삭이]를 읽게 되면서 '기니피그'라는 동물이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한 동물은 아니어서 저두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다보니 '기니피그'라는 동물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기니피그'는 인기 있는 애완 동물이면서 실험동물로 널비 알려져 있으며 모르모트라고도 한대요. 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휘파람소리처럼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어 동료들끼리 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동료들끼리 사이가 좋기 때문에 두 마리씩 사육하여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그리고 주로 양배추, 배추, 클로버, 무청 등의 채소를 좋아한다고 해요. [민들레를 사랑한 기니피그 아삭이]에서 기니피그 친구들은 민들레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민들레의 생태를 잘 관찰할 수 있는 그림책이기도 하답니다. '와작와작', '우적우적' 하루 종일 민들레 잎을 씹어 먹는 행복한 소리로 가득한 마을에 어느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민들레잎이 몽땅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이제 기니피그 친구들은 더이상 민들레잎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답니다. 오늘의 요리 식단에는 민들레잎을 대신하여 온통 양배추라는 단어가 대신하게 되지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아삭이'가 아니랍니다. 도서관에 가서 민들레에 관한 책을 빌려보며 대안을 찾게 되지요. 그리고 멋지게 해낸답니다. 하나 남은 민들레를 소중하게 보살펴서 씨를 퍼트려 민들레들이 다시 자랄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돌본답니다. 이제 '아삭이'는 민들레를 먹는 것 만큼이나 사랑하는 일이 생겼답니다. 바로 민들레 키우기이지요. [민들레를 사랑한 기니피그 아삭이]는 '아삭이'가 민들레잎을 더이상 먹지 못한 상황에서 지혜를 발휘하여 다시 민들레를 돌보는 희망적인 이야기임과 동시에 기니피그가 좋아하는 민들레라는 식물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도 일께워 주고 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민들레라는 식물에 대해서도 알아가게 되구요. 그래서 더욱 생각할 거리, 볼거리가 많은 그런 그림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