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팔이 사회 - 세대론이 지배하는 일상 뒤집기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40
김선기 지음 / 오월의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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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성찰적인 세대주의에 기반을 둔 ‘청년‘ 담론의 누적이 청년-시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낫게 만들기보다는, 오히려 ‘청년’의 이름을 팔아 사회적인 해악을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청년‘ 담론은 청년들을 위하는 척하지만 사실상 청년이라는 이름을 팔아 그 담론을 생산하는 본인의 가치를 높이고 이득을 도모한다. 이와 같은 이른바 ‘청년팔이‘에 적극적으로 대항하기 위해서라도 ‘청년과 ‘세대‘라는 개념 자체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더 나은대안적인 세대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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