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를 위한 경제는 있다 - 타자들과 공존하기 위한 경제 탈환 프로젝트
J. K. 깁슨-그레이엄 & 제니 캐머론 & 스티븐 힐리 지음, 황성원 옮김 / 동녘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하지만 모든 개인이나 공동체는 ‘우리‘와 ‘우리 것‘의 일부임을인정하는 데서 어떤 자유를 얻기도 한다. 우리가 서로 함께 살 가치가 있는 경제를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바로 노동생활에 대한집합적 사고, 집단적 노력, 타자들과 관계 맺는 장소들, 우리의 돌봄으로 이루어낸 공유재, 그리고 우리가 집합적으로 투자한 미래다.

자연의 가르침은 경제를 탈환할 때 좀 더 집단적인 행위자를 상 정하도록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자연의 가르침을 학습하는 일은 다양성이 회복력을 생성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결코 하나의 정답은 없다. 다양한 대답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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