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사회적 비용
우자와 히로후미 지음, 임경택 옮김 / 사월의책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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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 같은 신고전파 이론의 전제조건들 다수는 현실의 시장경제 제도 하에서는 비록 생산수단의 사유제를 가정하고 시장 성립에 아무런 비용도 필요치 않다는 조건을 가정하더라도, 결코 타당하지가 않다. 특히 현실의 시장경제의 움직임을 동학적 불균형과정, 즉 가격체계도 자원분배의 유형도 끊임없이 변동하는 과정에 있다고 파악하면, 시장균형은 반드시 성립되는 것이 아니며, 위와 같은 소득재분배 정책의 가능성도 지극히 근거가 허약한 것이 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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