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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로봇공학자 ㅣ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 진로, 직업 멘토링 5
MODU 매거진 편집부.박지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8년 6월
평점 :
기계공학 4학년 재학 중인 나에게 새로운
분야의 희망 진로가 생겼다. ‘로봇’.
무궁무진한 대중화와 발전가능성이
이만큼 분명한 분야가 또 있을까? 로봇이 발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힘들고 귀찮은 일을 피한다. 설거지, 청소, 빨래 등은 허드렛일로 여겨지며 많은 사람들이 귀찮아 한다. 비생산적인 이런 일에 당연히 로봇은 1순위로 대체될 것이다.
둘째, 위험한 일을 사람을 대신해야 한다. 예컨대,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은 지금도 많은 고초를 겪고 심지어는 순직하기도 한다. 사람을
구하는 일에 사람을 위험한 현장으로 내모는 일은 줄여야 한다.
셋째, 사회적으로 개인주의 풍조가 퍼지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났다.
또한 1인 가구도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세상 아닌가.
영화 ‘her’에서 보듯,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통해 인생의 활력을 되찾고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점이 있다. 기술적인 내용이 대다수일 거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인문학적인 견해가 꽤 많았다. 특히 로봇과 같은 경우, 그
중에 휴머노이드는 사람을 대하는 로봇으로서 심리학을 비롯한 윤리나 의사소통 방법을 배제하여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다. 로봇 그 자체도 다양한 첨단 기술의 콜라보이지만, 휴머노이드는 그것에
인문학도 더해진 그야말로 모든 학문의 결합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나의 전공도 전문적으로 알아가며 함께 협업할 사람들의 전문분야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지식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중고등학생을 타겟으로
한 책 같지만, 대학생인 내게도 꽤 도움이 되고 흥미로운 책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로봇 박람회 관람신청을 했다. 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