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티벳여우 스나오카 씨
큐라이스 지음, 손나영 옮김 / 재미주의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참 매력적이다. 언젠가 츤데레가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스나오카씨는 딱 츤데레의 표본이다. 무심한듯 하나씩 챙겨주고, 딸아이에게 꼼짝 못하고, 보기보다 감성적이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빠져들고 만다. (사실 나의 이상형)

말하자면 5컷짜리 만화가 단편적으로 구성된 책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짧은 만화는 거의 접해 본 적이 없어 스토리를 캐치하고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는 데에 낯설었지만 읽다보면 그새 또 적응이 된다. 각 이야기가 짧은 만큼 더 다양한 에피소드를 볼 수 있고 그래서 다방면의 스나오카 씨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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