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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원 전쟁 2 - 완결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멋진 순정만화에는 꽃미남이나 동일시가능한 여주인공보다, 두근거림이 꼭 필요합니다.
<키스>의 마츠모토 토모는 순정만화다운 두근거림을 참 잘 그려내는 작가 중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점이 있다면 이야기가 조금만 길어지면 흐트러진다는 점입니다.
<영어학원전쟁>은 달랑 2권으로 끝나버린 만화인데요,
영어학원에 다니는 여고생 키코와, 영어학원의 강사로 일하는 이슈의 사랑이야기입니다.
키코는 영어를 못하고, 이슈는 일본어를 못합니다. 사실, 사랑이야기라기엔 너무 아무 일도 없어요.
하지만 말이 필요한 건 아니니까요;;; 사랑에.
<영어학원전쟁>에서 가장 좋았던 대목이랄까, 고개를 끄덕인 대목은,
이슈가 키코에게 키스하자 키코가 혼란에 빠지는 대목입니다. "괜히 의미도 없이 이런 짓 하지 마!"
-ㅅ- 동서양의 애정표현방식 차이 때문에, 서양애를 사귀는 사람들은 쉽게 저런 상황에 빠지는 듯.
괜히 혼자 두근거리는 거야말로 가장 쪽팔리는 일이니까- 저렇게 말하게 되는 거죠. 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