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있었나 아님 잊었나
오랜만에 우연히 친구 만나 저녁먹고 집에 오는 동안 이런행사가 있었단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Img779315103427426.jpg)
입구
.
룡천이란 곳, 낯설고 생소한 곳이지만 우리와 똑 같이 생긴 어린이들의 신음 소리는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한국땅을 밟아 본적도 없는 2세들에게도 손 닿아 고름을 닦아줄 수도 없고 ,앞 못보는 형제들에게 죽을 떠 먹여 줄 수도 없는 안타까움은 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Img779315103482388.jpg)
2nd Generation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은 아니다. 어렵게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 활동도 찾아가 장구도 배우고 이렇게 동포를 돕는 행사도 같이하고......
무엇이 이들을 함께 이끄는 것일까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Img779315103841489.jpg)
모금함
모금함도 올리고
o
o
o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Img779315103415387.jpg)
헌책도 선보이고...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Img779315103167203.jpg)
공연도 하면서....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Img779315103359235.jpg)
우리가 서로 같은 민족임을,
서로 사랑하는 하나임을 소중히 나눠간다는 것을...
비록 가까이 있지는 않지만 태평양 건너에도 서로를 아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
부디 힘내시기를
<후배가 남긴 사진을 올려봅니다>
2004년 5월 18일
오늘 룡천동포돕기 일일찻집이 비원에서 있었습니다...
티켓은 한 100여장 정도 ($10/티켓) 나간거 같구요...
현장에서 헌책과 음료, 빵 등을 팔았습니다.
은경이는 마무리하러 다시 나갔답니다...
11시까지였거든요.... 지금 한참 마무리 하고 있을 시간이네요..
오랜만에 뵙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열림 식구들이 없던 게 무척 아쉬운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