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알라딘에서 무엇인가를 써보고 있다...다른 사람들의 서재에 들어가보면 어찌도 그리 글들이 술술~ 인지... 그렇게 많이 쓸수 있는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알라딘을 알고나서부터 그건 나만의 착각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한달에 20권도 넘는(물론 양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책을 읽으며, 생각하고 느끼고 있다...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들을 보면서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나도 지금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뭐, 책 읽는다는게 마음먹는다고 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책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시작하기가, 또는 마음먹기가 쉽지 않을까 하는 나만의 착각에 잠시 빠져본다...

올한해의 목표(물론, 지금은 4월이고 많이 늦었지만)를 알라딘의 서재를 한개씩 채워나가는것으로 잡아서 한개씩 실천해 나가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무도 모르게...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곳에서.. 다른 싸이트내에선 연락이 끊긴 사람들과 다시 연락을 하기 위해서, 그사람의 근황을 알기위해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여기선 나만의 공간을 가질수 있다는게 너무 맘에 드는것 같다...이번엔 잘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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