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난 책읽기가 좋아
수지 모건스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난히 옷에 관심이 많은 소피.

남과 다르고 싶은 소피.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좋아하는 소피는 별명이 엉뚱이다.

그런 소피와 선생님의 가치관이 부딛히게 된다.

그러나 결국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옷차림을 하게 되고

그런 것을 보면서 다른 사람과는 다르기 위해 다른 것에 관심을 갖는다.

소피의 독창적인 사고방식이 맘에 들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끝까지 할수 있는 고집도 대단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만큼 땅만큼 너를 사랑해
데이비드 밴 뷰런 지음, 팀 원스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가끔 엄마의 그 사랑을 잊을 때가 있었습니다.

때로 가혹하다 싶은 엄마의 질책과 채찍질이 원망스러웠고

가끔은 그대로 앉아 있는 나를 내버려 두었으면 했습니다.

그렇게 엄마의 사랑도 모른 채 정신없이 살다가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아이를 낳고, 정말 죽을 뻔한 상황에서 아이를 살리기위해 기꺼이 그렇게 하겠노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위험한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을 날려서 아이를 안았고, 대신 다쳐서 병원신세도 졌습니다.

밤낮을 바꾸어 노는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었고

지쳐서 쓰러지기 직전이 되어도 책을 읽어주고, 밥을 해주고, 목욕을 시켰습니다.

잠이 많아서 잠탱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아이가 뒤척이는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내가 얼마나 엄마를 속상하고 힘들게 했는지.

그래도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우리 엄마.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죄송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스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3
판도라. 김학중 지음, 김정수 그림, 임문영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랑스에 대해서 모르는 것도 많고 편견도 많았습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세계사를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구요.

프랑스에 대해서 잘못알았거나 몰랐던 부분을 속속 알게 되었답니다.

 

특히 프랑스가 세계와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까지 넓은 발을 가지고 있고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천주교를 받아들이게 된것도 프랑스와의 약속때문이잖아요.

천주교가 이땅에 들어온 것도 오래지만 프랑스와 조약을 맺은 것도 오래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한번 쯤 가보고 싶은 나라로 프랑스를 꼽는데

프랑스에 가볼려면 프랑스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는 이정도 알고 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프랑스 알고보니 참 재미있는 나라더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봇 - 초등 교과서 속 과학 먼저 알기 100가지 과학 1000가지 상식 3
신경순 그림, 판도라 글, 오준호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봇에 대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다.

산업활동을 도와주고 어려운 일을 해주고, 위험한 일을 해주는 로봇 정도로.

그런데 로봇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신화에 등장하는 로봇과 소설에 등장하는 로봇.

영화에서 흔히 볼수있는 SF를 보면 뛰어난 로봇이 나오고 있다.

그 로봇들은 근거가 전혀 없는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미래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리고 실제로 연구되고 있는 로봇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로봇을 통해서 우리 인간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좀더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기대를 하여 본다.

이 책에서 보면 많은 질문과 답을 다루고 있다.

과학이나 로봇에 관심을 가진 친구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궁금한 것을 해결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린 딸이 로봇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로보트 태권브이> 영화를 보고 나서다.

열심히 이것저것 묻는데 대답을 해주기 어려웠는데 책이 있으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제는 나에게 묻기보다, 자신이 책을 찾아보고 열심히 읽는다.

가끔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시험용 질문을 나에게 던진다. "엄마, 로봇이 피가 있게 없게?"

"응 그건..." "엄마, 이 책 다 읽었다면서 왜 몰라요. 다시 읽어요."

윽 이런 내 말투. 가끔 내가 책을 읽는 아이한테 질문을 하고는 대답을 못하면 "다시 읽어라." 하던 것을 흉내내서 한다.

 

어쨌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과학에 관심이 없는 아이도 읽기 쉽게 되어있다.

다시 읽어야지.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구가 들려주는 백범 일지
이경순 지음, 송준일 그림 / 세상모든책 / 200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끔 우리 어린이들이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한참 <태왕사신기>가 방영될 즈음 초등학교 3-4학년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있어서

물었더니 우리 나라 역사를 고구려밖에 알지 못했다. 물론 자세히도 아니고 고구려와 태왕사신기, 그리고 광개토대왕이렇게 밖에 모른다.

물론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적말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러나 우리 친구들에게 가정과 학교에서 좀더 바른 역사에 대한 이해를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최근 실감했다.

 

김구선생님은 이러한 교육의 필요를 진작 말씀하셨고

그러기에 평생의 사업으로 교육을 목적에 두고 계셨다.

자신이 교육받기를 갈급함 같이 우리 친구들이 교육받기에 갈급하기를 원하셨고

그렇게 움직이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고 하셨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면 언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숨어서 할 필요도 없고, 책도 교재도 얼마든지 있다.

김구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 친구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역사공부는 저절로 될 것이다.

 

지금 이민과 유학이 유행처럼 떠돌고 있다.

이는 나라를 사랑하는 바른 인식이 없어서이며

이로 인해 우리 나라는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부모들의 역사관이 바로 서지 않아서이다.

 

부모들이 먼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나부터 우리 아이부터 바른 역사공부와 바른 국가관을 이루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